유럽 국가별 물 소비량

유럽 국가별 물 소비량

Eau 

E.C 공동체의 각 나라별로 비누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프랑스가 최하위였다. 비누가 팔리지 않는다면 그 만큼 씻지 않는다는 뜻인데…., 물 소비량 최하위!!! 그래서 향수 산업이 발달??? 프랑스에서 1990년 물 소비량은 발전소용 58 %, 도시용 16 %, 산업용 13 %, 농업용 12 % 이다. 우리나라의 지하수 이용비율이, 프랑스의 18.9 %에 비하여 낮은 12.4 %이지만, 물의 사용량은 1인당 하루 395 리터로 프랑스 281 리터보다 훨씬 많은 편이란다. 우리나라 사람이 더 깔끔하다고….^_^

 

1. 가정 용수
공업화된 대부분의 나라는 일인당 하루 소비량이 150 리터 정도 된다고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화장실용 20 %, 욕실용 40 %, 세탁 및 세척용 22 %, 식수 또는 기타 19 % 순으로 소비된다. 만약, 학교, 병원, 도로 청소용 등 공용을 추가로 계산하면, 일인당 하루 200 리터 정도 된다. 물 절약의 노력은 세탁기, 세척기가 물 절약형이 생산되고, 화장실, 공용 화장실에서 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약 80 %의 절약을 이루었고, 식수용 배관의 누수를 줄이면 10-40 % 까지 절약도 가능하다고….. 가정 용수는, 60 %의 지하수와 40 %의 건천수로 획득된단다.

물

2. 산업 용수
산업 용수는 열을 전달하기 위해 (냉. 난방), 산업용 쓰레기를 씻어 내거나 청소를 위해, 또는 음료수, 화학 품 생산에 섞어 넣기 위해 사용된다. 산업용은 최근 10 여년간에 막대한 물 절약을 하였다는데… 아마도, 제조업이 해외로 빠져 나가면서 산업용수 사용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오늘날, 모직물 세척에 1/50, 제당 공장에서 1/15, 석유 정제 과정에 1/6 정도 적게 소비되고 많은 사업체에서는 재처리 사용함으로써, 물의 채취가 감소함은 물론 하수도 감소되었다고….

3. 농업 용수
고대부터 관개 시설을 사용하였다. 밀, 옥수수, 쌀, 목화 순으로 물을 많이 소비하는데, 세계적으로 경작할 수 있는 땅 중에서 16 % 정도만이 관개 시설이 되어 있지만, 경제적인 원인들로 인하여 최근 10 여년 사이에 관개 시설 증가율은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는 옥수수를 위한 관개 시설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가뭄이 들면, 정원에 물주기 금지! 지하수위를 많이 감소시키는 옥수수 밭에 물주기 금지! (농민의 손실을 정부가 보상)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