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 위의 식사 – 에두와르 마네

풀밭 위의 식사 – 에두와르 마네

Le déjeuner sur l`herbe – Eduard Manet

<목욕 Le bain>이라는 이름으로 1863년 “낙선 전시회”에 출품된 것인데, 풀밭 위의 식사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혹독한 비평과 조소로 유명(?)하게 된 ‘마네’는 심한 상처를 받았다고… 알고가자, 마네의풀밭 위의 식사!!!

당시에는 ‘살롱 Salon’ 전이 유일한 화가들의 등용문이었는데, 1863년 심사 위원들이 출품된 작품의 절반 이상을 거부하여 불평이 많자 ‘나폴레옹 3세’가 낙선자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이 작품은 ‘티치아노 Titien’의 <전원 음악회>와 소실된 ‘라파엘로 Raphaël’의 작품을 모사한 ‘마르크 앙투안느 레몽디’의 판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마네 풀밭 위의 식사‘꾸르베 Courbet’의 ‘사실주의‘ 처럼 여성 누드를 전혀 우화나 신화적인 베일로 감싸지 않고, 적나라하게 그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등장 인물도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풀밭 위의 식사 그림 왼쪽에 앉아 있는 여인의 육체는 유백색의 투명한 피부 대신 윤곽과 살집 묘사가 칙칙하기만 한 여인의 육체로 묘사되고 있다. 게다가 이 그림에는 정물화와 풍경화가 섞여 있다.

관중들은 풀밭 위의 식사 작품에서 순수한 사실주의적 나체의 관념에 대해서, 즉 뚜렷한 윤곽선으로 거칠게 그려진 전혀 이상화되지 않은 형태의 나체에 대해 격렬한 항의와 비난을 쏟아 부었다. 그와 동시에 화면의 밝은 부분과 격렬하게 대조되는 그림자의 처리 방식에도 충격을 받았단다.

17세기 이후 그림 유형의 서열은 초상화, 역사화, 신화화가 첫 번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풍경화와 정물화는 가장 저열한 장르에 속해 있었다. 또한 여성의 나체는 비너스, 다이아나, 혹은 이브 등 신화나 성서 속의 인물들에 빗대어만 묘사될 수 있었다. 그 당시 일상적인 장면이 회화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인상주의의 물결이 지나간 이후에야 겨우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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