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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d'Useé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듯한 아름다운 고성

‘샤를르 빼로 Charles Perrault’가 쓴  “잠자는 숲 속의 미녀 Belle au bois dormant”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고, 동화의 인물들과 상황을 밀랍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소설가 ‘샤토브리앙 Chateaubriand‘이 바로 이곳에서 “무덤 저편의 기억들 Mémoires d ‘outre-tombe”의 일부를 기안한 것으로도 알려져…

Carcassonne 2 천여명의 주민들을 화형한 '카타르' 십자군 전쟁의 격전지

프랑스의 남부 ‘랑그독 루시용 Languedoc-Roussillon’ 지방에 있는 요새도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매년 200만 명이 넘는 수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중세도시를 거닐어 보고, 이 지방의 특식인 ‘카술레’ 음식을 맛 보시길…. 알고가자, 중세의 요새도시 카르카손!!! 2,500 년에 이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카르카손 요새는…

Cahors 아마포 천과 포도주를 로마로 직배송하여 부를 쌓은 블랙와인의 원산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랙와인’으로 알려진 진한 자줏빛의 ‘말벡 Malbec’ 포도주 원산지이며, 검은 송로버섯 ‘트뤼프 Truffes’와 거위간 요리 ‘프와그라 Foie gras’가 유명하며 고대와 중세의 유적들이 많이 남은 곳으로, ‘보르도‘와 ‘리옹’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나가면서 상업이 발달하였던 중세마을 카오르!!! 마을 뒤쪽에는 산이 막아주고 앞쪽에는 ‘롯 Lot’ 강이 마을을…

코르드에서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심지어 후회도 아름답다 프랑스 중부의 ‘옥시타니 Occitanie’지방의 ‘따흔 Tarne’ 도에 위치한 대 도시 ‘알비 Albi’에서 25 Km 떨어진 조그마한 마을 ‘코르드 쉬르 시엘 Cordes sur Ciel’은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천상의 마을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1950 년대에 이 곳을 방문한 ‘알버트 카뮈 Albert Camus’ 는 “코르드에서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이렇게 외진 곳에 이렇게나 풍요로움을 발견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Je n’étais nullement préparé à trouver tant de richesses dans un pareil désert.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 Occitanie’ (예전 미디피레네) 지방의 ‘아베롱 Aveyron’ 도에 위치한 콩크는 주민 281명의 작은 마을로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프랑스인이 선호하는 마을 Le…

Tours 왕족들이 머물던 실질적인 수도이며 종교와 교육 중세 문화의 중심지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진 뚜르는 르와르 강 유역의 고성을 둘러 보는 데 거점이 되는 도시이다. 소설가 발자크의 출생지이기도 하며 4세기 이후, 중세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중세시대까지 왕가들이 머물던 곳으로 실질적인 프랑스의 수도 역할을 하였지만, 부르봉 가문의 ‘앙리 4세 Henri IV’가 왕위에 올라 파리로 옮겨가면서 점차 침체하기 시작한다. 뚜르 시내의 ‘쁠륌로 Plumereau’ 광장은 화랑, 까페, 상가가…

Abbaye de Fontevraud 영국 플랑타즈네 가문의 묘소, 사자심왕 리차드

주민 2천의 퐁트브로 마을은 프랑스와 영국역사 속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수도원과 이곳에 안치된 두 영국왕의 무덤으로 유명하며, 13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은 유럽에서 가장 큰 수도원으로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은 ‘그랑 무띠예 Grand-Moûtier’ 뿐이다. ‘그랑 무띠예’는 중세 수도원의 전형적인 안마당 ‘쌩뜨 마리 Cloitre Sainte-Marie’로 불리는 회랑을 중심으로 좌측에 로마네스크…

Provins 중세의 목골가옥이 즐비한 프로뱅은 장미로 만든 향수, 비누, 양초가 유명

파리 동남쪽으로 77킬로미터 떨어진 ‘프로뱅’은 11세기 이 지역에서 강력한 권력을 누리던 샹파뉴 백작 가문의 옛 영토에 속해 있던 중세 시대의 요새 도시로, 이 시기의 유적들이 손상되지 않고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200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Patrimoine mondial de l’unesco‘으로 등록되어 다시금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숨은 관광명소이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