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의 마을’로 잘 알려진 예술가들의 근원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생폴 드 방스’는 이 지역의 다른 마을들처럼 언덕 꼭대기에 새의 둥지 모양으로 집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샤갈의 마을’로 잘 알려진 이 곳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근원지로, 현재도 많은 화가들의 갤러리들로 가득 차 있는 예술의 도시다. …
파리에서 서남쪽으로 85 킬로미터 떨어진, 비옥한 ‘보스 Beauce’ 평야는, 우리나라 진돗개에 비견되는 프랑스의 유명한 ‘보스롱 Beauceron’ 견종의 이름이 유래된 곳으로, “프랑스의 곳간 Grenier de la France”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비옥하고 광활하다. ‘보스 평야’의 중심지에 위치한, 인구 4만 명의 한적한 샤르트르 도시는 고딕건축 양식으로 세워진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종교적 중요함으로, 중세때부터…
해발 4,810미터의 알프스 최고봉, 만년설의 신비로운 땅, ‘오뜨 사브와’ (Haute-Savoie) 도에 위치한 ‘몽블랑’ 자락에 위치한 ‘샤모니’는 산악 스포츠의 천국으로 연중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이후 겨울철 스키는 물론이고, 등산, 패러 글라이딩, 래프팅, 암벽 타기 등 여름 스포츠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며, 알프스 산의 웅대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동화와 우화 작가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장 드 라 퐁텐 Jean de La Fontaine’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베르사유 궁전을 지은 태양 왕 ‘루이 14세’의 어린 왕세자를 위하여 1638년에 처음 발간된 ‘우화선집 Les fables choisies’은 재미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책 중의 하나이다. …
‘샤토뇌프 뒤 파프’ (Châteauneuf-du-Pape)는 ‘프로방스 알프 코타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보클뤼즈’ (Vaucluse) 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아비뇽에 교황이 머무르던 ‘아비뇽 유수’ (1309-1377) 시절 교황의 별장지이며 13가지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 와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하는 샹젤리제 거리의 카페에 앉아 있으면 각양각색의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고, 거리의 연극을 구경하며 옥외 까페에서 잠시 쉬어 보자!!! 알고가자, 샹젤리제 거리!!! 낚싯줄에 묶인 백 달러짜리를 발견하고 슬며시 줍는 사람, 구두 끈을 묶으려는 듯 살포시 앉는 사람, 남들이 보기 전에 얼른 발로 밟는 사람…….. …
우아하고 아름다운 샹티이 성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경치, 공원, 박물관을 자랑하는 샹티이 성은 숨은 관광 명소 중의 하나!!! 루브르 박물관 다음으로 중요한 작품을 소장한 콩데 박물관!!! 추천 여행 이 곳은…
노르망디 지방의 작은 도시 ‘알루빌 벨포스 Allouville-Bellefosse’의 1200년 자리를 지킨 참나무는 프랑스 최고령 나무로 유명하며 높이 18m 둘레 15m 정도인데, 바로 옆 ‘생 깡땡 Saint-Quentin’ 교회와 어우러진 모습에 경건함마저 느낀다.더군다나 나무의 텅 빈 속에 17세기 때부터 작은 예배당과 은둔 수도자를 위한 방이 자리하고 있다. …
동화의 한 장면처럼 강물 위로 하얀 그림자를 드리우며 떠 있는 ‘쉬농소 성’은 지극히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이다. 6개의 아치 위에 지어진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쉬농소 성’이 ‘쉐르 Cher’ 강에 비치는 모습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르와르 계곡의 고성들‘ 중에서 연중 최다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
‘오베르뉴 론 알프’(Auvergne-Rhône-Alpes)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 ‘슈즈 라 후쓰’(Suze-la-Rousse)는 ‘갈로 로만’(Gallo-Roman) 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고, 8 세기에 프랑크 제국을 건설한 ‘샤를마뉴’(Charlemagn) 대제가 사촌 ‘기욤 드 겔론’(Guillaume de Gellone)에게 하사한 사냥집터 위에 12세기 ‘오랑즈’(Orange)의 왕자가 건설한 성이 볼만하다. …
‘부르고뉴 프랑쉬 콩테 Bourgogne-Franche-Comté‘ 지역의 ‘코트도르 Côte-d’ Or‘에 위치한 ‘스뮈흐 엉 녹수와 Semur-en-Auxois’는 분홍색 화강암 언덕 위에 중세 요새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이다. 추천 여행 …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1897)의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 무대인 ‘알자스 로렌’ 지방 수도인 스트라스부르그는 아주 독특한 아름다움을 준다. 또한, 1792년 4월 26일, 프랑스 공병대위 ‘후제 드 리슬 Rouget de Lisle’이 프랑스의 국가 ‘라 마르세이예즈‘의 전신인 < 라인강 부대를 위한 군가 Chant de guerre…
‘레만’ 호수 중간에서 프랑스와 국경으로 맞대고 있는 가까운 곳이라서 ‘샤모니‘ 또는 ‘에비앙‘을 방문할 때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인 ‘시옹’ 성은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청동기 시대에도 사람이 거주한 유적이 발견되고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로 가는 길목의 지리적 요충지로서 수백 년간 통행료를 부과하던 곳이다. …
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르그’(Sorgue) 강이 바로 ‘보클뤼즈’(Vaucluse) 샘에서 발원한다. 해발 80m에 위치한 샘은 연간 6억 3천만~7억 m³ 큐빅의 물을 쏟아내는 프랑스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5번째의 수원(水源)이다. 주변의 ‘방투 산’(Mont Ventoux), ‘보클뤼즈 산’(Monts de Vaucluse), ‘알비옹’(Albion) 고원에 떨어진 빗물과 눈 녹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서 거대한 지하수원을…
꼴베르의 집, 작은 공원??? 프랑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쏘 공원은 한가로이 산보하거나 운동을 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며,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모네’의 작품 < 풀밭 위의 식사 > 처럼 삼삼오오 짝을 지어 피크닉을 할 수 있다. …
낮에는 과거의 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이 멈춘듯 고즈넉하던 도시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인구 5만2천의 아를 밤거리는 반 고흐의 ‘밤의 카페’를 연상시키며, 로마 시대의 유적물과 문화들이 잠에서 깨어나듯 도시가 생동감을 찾기 시작한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 바람, 코발트 빛 하늘, 붉은 기와집들, 투우, 로마시대 원형경기장과 고대극장, 예술가들, 그리고 ‘카마르그 Camargue’ 늪……. 알고가자, 아를!!! …
1309-1377년까지 68년 동안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권좌를 계승하면서 교황청이 당시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으며, 두터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중세도시, 아비뇽!!!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면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이 곳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유명한 아비뇽 페스티벌 연극축제가 한달 동안 이 도시를 뜨겁게 달구어 놓는다. …
프랑스 남동부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Rhône-Alpes) 지방 ‘오트 사부아’ (Haute-Savoie) 도의 수도이며, “알프스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물의 도시 ‘안시’는 장엄한 산맥에 둘러 쌓여 있고, 호수에서 멋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기원전 18,000 년 전에 형성된 ‘안시 호수’ (Lac d’Annecy)는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27,59 km² 면적의 자연 호수이자 유럽에서 물이 가장 깨끗한 호수로…
16세기 초, 왕위에 오른 ‘프랑스와 1세’는 선대의 프랑스 왕들 처럼 이탈리아 정복을 꿈꾸며 밀라노를 침공한다.야만 수준의 프랑스 생활을 하다가, 밀라노를 중심으로 발달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는단다. 당시, ‘메디치 가문’으로 부터 팽 당하여, 실업자 수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국빈으로 초청하였고, 다빈치가 수석 제자와 하인을 거느리고 알프스를 넘어, 앙부아즈 성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앙티브’로 향하는 차장 밖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새파란 바다가 청초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작달막하고 하얀 예쁜 배들이 바다 한 가운데 여유로이 떠 있다. 수줍은 듯이 가려진 작은 앙티브 도시는 그리스인들에 의하여 식민지로 건설되었지만 로마의 ‘세자르 César’에게 정복을 당하였으며 이탈리아와의 국경에서 가깝고 군사적인 요새로 주목되어,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