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ensoir à l`aigle
아랍 세계가 이집트를 정복한 후, 이집트의 ‘콥트 Copte’ 예술은 수도원에서만 강하게 남아 있었다고 알려졌었는데, 9세기경에 만들어진 이 독수리 향로 조각은 이집트…
Dionysos
4 세기경 작품으로, 포도나무 덩굴이 사방에 뻗어 있는 웅덩이에서 ‘디오니소스’의 형상이 드러나고 있다. 모든 이교도 신들 사이에서도 디오니소스 신은 특히 이집트에서 숭배되었으며, 포도주의 신 ‘오지리스 Osiris’와…
Poignard du Gebel el-Arak – B.C 3300-3200
손잡이가 섬세하게 조각된 단도들은 여러 미술관에서 볼 수 있으나, 이 지벨의 단도 조각은 매우 독특하다. 이 단도의 한쪽에는 지상 전투와 해상 전투…
Tête d’Aphrodite
섬세한 여성미를 드러내는 이 아프로디테 두상은 기원전 4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추정된단다. 부드럽고 육감적인 작품의 우수성으로 보아, 로마 시대에 그리스 조각을 모방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
Vénus de Milo
1820년 4월 8일 ‘큐크라데스 제도 Kuklades’의 ‘멜로스 섬 île de Mélos’에서 농부가 밭을 갈다가 우연히 발견된 것을 마침 이 섬에 정박중이던 프라스 해군이 입수한다. 다음 해인 1821년…
Métope du Parthénon
이 부조는 그리스 ‘아테네’의 수호신인 ‘아테나 Athéna’에게 봉헌하기 위해 ‘아크로폴리스 Acropolis’에 B.C 447-440년에 세워진 파르테논…
Tête de Cavalier
이 고대의 대리석 조각상은 매우 독특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현재는 아무런 색깔도 보이지 않지만, 여러 가지 색으로 채색되었던 흔적이 있고, 두발의 구성방식이나 여러 겹의 레이스로 된 머리 장식등이…
Victoire de Samothrace
군함의 뱃머리에 비상하듯이 서 있는 여신상은 승리를 상징하는 뜻으로 힘찬 모습이다. 막 비상하려는 듯한 움직임과는 다르게, 발견된 손이나 오른쪽 가슴이 치켜 올라간 형태로 보아…
Porte de l`Enfer
“로댕은 수백 점의 인물 군상에 인간의 정념, 쾌락의 절정과 여러가지 악의 무거운 짐을 표현하였다. 다닥 다닥 붙어서 동물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서로의 몸을 깨물면서 뒤엉켜 지옥의…
George Seurat
‘쇠라’는 붓질로 색을 칠하기보다는 순수한 색들의 작은 점들을 화폭에 겹쳐서 찍는데, 화면을 바라보는 관람자는 이 점들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면서 새로운 색상을 창조하고 하나의 형태로 완성시켜나가는 ‘…
Ugolin
“아픈 손을 깨물며 아이들의 얼굴에서 내 자신의 행색을 확인할 때, 배 고픔 때문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이 갑자기 일어나며 ‘아빠! 차라리 우리를 먹는다면 덜 괴롭겠어요……
La Status de Balzac
“인물의 깊숙한 내면을 엿 보고, 그 사람의 생각을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술은 결국 신비한 세계로 빠져드는 것이다. J’ai compris qu&…
Le Baiser
1275년경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써, ‘Guido da Plenta’의 딸인 ‘프란체스카 Francesca’는 ‘리미니 Rimini’…
Le Penseur
“그는 말없이 생각에 잠겨 앉아 있다. 모든 힘을 모아 생각하는 그의 온 몸이 머리가 되고, 혈관에 흐르는 피는 뇌가 되었다.” – 릴케 Reiner…
Naissance de Venus – Alexandre Cabanel 1823-1889
물결이 잔잔히 이는 바닷가에서, 이제 막 탄생한 비너스가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여체의 곡선미를 강조하고 있다.…
Ugolin – Carpeaux 1827-1875
< 단테의 신곡 지옥 편 33장 La Divine Comédie de Dante >에 등장하는 우골리노와 그의 아이들의 끔찍한 이야기는
La source – Gustave Courbet
여인의 육체는 고대로부터 모든 화가와 조각가들의 즐겨 찾는 주제로, 신화와 성경 속의 상징적인 의미로 표현되면서 이상미를 추구하는 아카데믹한 화풍으로…
La Bataille de San Romano – Uccello (Paolo di Dono)
1432년 이탈리아의 ‘피렌체 Florence’ 도시가 ‘시엔느 Sienne’와 격돌하여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문 제작된…
Origine du monde – Gustave Courbet
1866년 완성되자마자 사라진다. 19세기의 외설물로 통하던 이 작품은 세상 사람들 눈에는 띄지 않도록 소장가들 사이에서 은밀히 유통되었으며, 한 소장가는…
La Clownesse Cha-u-Kao – Henri de Toulouse-Lautrec
어두운 전시실로 들어서는 순간, 뚱뚱한 여자 광대 몸뚱이에 나선형으로 둘린 황금빛 스커트의 노란빛,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한…
Bouclier de Charles IX – Pierre Redon
둥근 테두리의 형태의 샤흘르 9세의 방패!!! 에나멜 세공을 한 상태로 채색된 부분에 금속 둥근 테가 둘러싸여 있으며, 왕의 첫 글자를 딴 이니셜 “…
La mer orageuse – Gustave Courbet
순수한 자연, 즉 인물의 배경으로서의 자연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로의 자연이 존재한다. 푹 빠지고 싶은 새파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에트르타의 절벽과 폭풍우…
Gabrielle d’Estrées et sa soeur – Ecole de Fontainebleau
두 여자가 함께 목욕통에서 한 여자가 다른 여자의 젖 꼭지를 만지고 있는 모습. 반라의 여인이 목욕통에 있는 이런…
Bassin décoré de rustiques figulines – Bernard Palissy
작가, 건축가, 화학자, 예술가로 활동하며
Urne cinéraire B.C 2세기말~1세기 초
덮개 위에 보석으로 치장된 죽은 고인은 한 손에 부채를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석류를 들고 있는데, 아마도 불멸을 상징하는 것!!! 석관에는 두 마리의 암 노새가 여인이…
Le Couronnement de la Vierge – Fra Angelico
성모 마리아가 그리스도로부터 관을 수여 받는 중앙 패널 아래에는 ‘성 도미니크 Saint Dominique’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7개의 작은…
Portrait du Montmorency – Léonard Limosin
‘프랑스와 1세 François I’와 그의 후원자들을 위해 작품을 만들던 궁정 조각가로, 연필 초상화만을 보고 이렇게 화려하게 만드는…
Parnassus – Andrea Mantegna
예술인들이 창조적인 영감을 얻는다는 그리스 신화속의 장소 파르나수스 산을 묘사한 것으로, 뮤즈의 신이 사는 곳 으로 알려져 있다. 알고가자, 만테냐의 파르나수스!!!
…
Portrait de Castiglione – Raphaël
이 카스티그리온 초상화 작품 앞에서는 사람들이 좌.우로 이동하면서 감상하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Grande Odalisque – Jean-Auguste-Dominique Ingres
1819년 ‘살롱 전시회’에 출품된 이 작품은
La main de Dieu
작품의 제목이 가리키듯, 아담과 이브의 창조를 신의 손을 모티브로 삼아 1896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이름없던 하나의 원석을 다듬고 형상을 만들어 이름을 지어주듯이, 신의 손이 ‘무’ (원석…
Médaillon en or
‘콘스탄티누스 Constantin’ 황제가 321년 그의 두 아들의 두 번째 임기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한 금화로서, 중앙에는 넓게 구멍이 뚫린 금종이를 덧붙여 ‘세팅 Opus interrasile’…
Le Vierge, l’Enfant Jésus et Sainte Anne – Leonard de Vinci
Un enterrement à Ornans – Gustave Courbet
1850 년 ‘살롱 전 Salon’에 오르낭 장례식 작품이 출품되었을 때, 추악한 장면을 소재로 택했다는 이유로
L’atelier du peintre – Gustave Courbet
화가의 아뜰리에 작품은 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 Exposition Universelle’에 출품하지만, 심사위원들의 반대로 입선조차 하지 못한단다.…
La Joconde – Léonard de Vinci
‘프랑스와 1세’의 초청을 받고, 1516년 프랑스로 들어오면서 왕에게 선물한 이 모나리자 작품은 ‘라 조콩도 La Jocondo’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고…
Les Noces de Cana – Véronèse
가나 혼인잔치 작품은 ‘가나 Gana’ 지방의 한 결혼식 풍경을 담은 그림으로, ‘
Les Romains de la Décadence – Tomas Couture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로 앞의 의자에 기대어서 아픈 다리를 주무르면서 “되게 크네~”라고 한마디 하고는 떠나가기 바쁘다…
Quatres saisons – Giuseppe Arcimboldo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노라면, 사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다양한 식물과 과일, 채소로 사람 얼굴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눈, 코, 입, 머리, 입술…
Baptistère de Saint Louis
일찍이 프랑스 왕실의 소장품이 되어, 19세기에는 주로 왕실 왕자들의 세례식 때 사용되었다는 이 세숫대야(?)는 본래, 이슬람 ‘마믈루크 mamalouke’ 왕조(1250-1517…
Paolo et Francesca
마치 미완성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거칠게 손질한 부분과는 대조적으로 아주 매끈하게 처리된 두 형상은 공포 속에서 눈을 꼭 감은 채 서로를 부여잡고 있다. 표면에 반사되는…
La falaise d’Etretat – Gustave Courbet
요즘,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에트르타. 근대의
Autoportrait – Albrecht Dürer
‘렘브란트 Rembrandt’나 ‘반 고흐 Van Gogh’와 마찬가지로 16세기 화가인 ‘알브레히트 뒤러’가 그린 여러 자화상 중 최초의 것으로, ‘뉘른베르크…
Dans le gris – Wassily Kandinsky
가사가 없이도 음악이 되는것처럼, 미술에서도 색채나 형태, 선의 효과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순수한 미술이 가능하다고 믿는 러시아 화가 ‘칸딘스키’……
New York City – Piet Mondrian
몬드리안 작품에서 외면적 형태 속에 숨어있는 ‘불변의 실재’를 보고자 노력하였단다. 화가의 종교적인 생각이 엿 보이는 작품이랄까………
La Fontaine – Marcel Duchamp
‘다다주의’의 대표적 작가로 불리는 ‘뒤샹’. 변기에 어떤 손질도 하지 않고 ‘샘’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전시장에 출품한 것으로, 기존의…
Femme assise dans un fauteuil – Pablo Picasso
천재화가 피카소. 동거 여인 ‘페르낭드 Fernande’를 표현한 1910년 작품으로, 3차원에서 볼 수 있는 각각의 장면들을 2차원 평면에…
Le Sommeil d’Endymion – Anne-Louis Girodet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의 아들 ‘아에틀리오스’와 ‘아이올로스’의 딸 ‘칼리케’의 아들로 태어난 엔디미온 인간을 너무나…
Atala au tombeau – Anne-Louis Girodet
수도원에 들어가 수녀가 되었다가 속세의 사랑을 벗어나지 못한 괴로움으로 독약을 먹고 죽음을 택하게 된 비극의 여인 ‘아딸라’………
Raboteurs de Parquet – Gustave Caillebotte
‘오스만 양식’의 건물 바닥에 송판을 깔고 대패질을 하여 다듬고 사포로 문질러서 매끈매끈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마루를 깎는 사람들!!…
Amour et Psyche – Antonio Canova
하얀 대리석상의 투명성이 시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은, ‘빌리에 성 Château de Villier’에 보관되었다가 1824년
Esclave mourant et Esclave revelé – Michel Ange
르네상스 시대에 건축가, 화가, 과학자, 발명가, 수학자 이기도 했던 ‘미켈란젤로’의 노예 작품으로, 교황 ‘쥴리아노 2세’의 무덤 출입문에 장식되기…
Le Jardin – Claude Monet
연 자주색 아이리스가 흐드러지게 핀 정원을 그린 이 작품은 꽃밭을 가로지르는 자갈 길이 초록색 창문의 집으로 이어져 있고, 집은 잎새에 가려 언뜻 눈에 띨 뿐이다. 꽃이 활짝 핀…
La Mise au tombeau – Titien (Tiziano Vecellio)
‘만토바 Mantoue’의 ‘곤자 가문 Gonzague’의 의뢰로 그려졌으며, ‘티치아노’의 전체 회화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Le Déjeuner – Claude Monet
나무 그늘 속에 벤치 위의 양산과 바구니, 헝클어진 식탁에 어지럽게 놓여진 접시와 비워진 포도주 잔,
Pont du Chemin de Fer, Argenteui – Claude Monet
1872년부터 ‘아르장퇴유 Argenteuil’에 정착한 모네는 주변의 다리와 철교 등을 종종 화폭에 담는다. 이 작품에는 철교를…
Les coquelicots – Claude Monet
초기에 해당되는 34세 때의 작품으로, <인상, 해돋이 impression, Soleil levant>과 함께 1874년 제 1회 ‘
Poseuse de profil – George Seurat
‘조르주 쇠라‘의 분할 묘법은 3세기 로마의…
Le pont d`Argenteuil – Claude Monet
1871년부터 파리 서쪽의 근교 아르장퇴유 Argenteuil 에서 지내면서, 겨우 이젤을 설치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작업실을 배 위에 만들고는 센느 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