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아폴리네르 Apollinaire’가 화가 Picasso’ 및 시인들과 손잡고 이 곳에서 《파리의 저녁》을 창간하였던 곳.. ‘사르트르’와 그의 여인 ‘보부아르’, ‘피카소’, ‘드랭’, ‘카뮈’, 어린 왕자의 ‘생 텍쥐뻬리’, 조각가 ‘자코메티’, ‘헤밍웨이’, ‘카뮈’, ‘앙드레 말로’, ‘롤랑 바르트’도 단골이었으며, 대통령이 되기 전의 ‘미테랑’도 단골이었다고…. 화가, 작가, 지식인, 언론인, 정치가, 디자이너와 많은 사람들이…
‘카프 다드’는 지중해를 향해 활짝 열린 프랑스의 진정한 남부로 간주되는 지방으로 눈에 띄는 포도밭 풍경을 지닌 ‘페즈나’와 ‘발 데로Val d’Hérault’가 이에 해당된다. ‘에로 Hérault’ 강부터 지중해를 따라 발전해 온 역사의 도시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온화한 기후와 연중 맑은 날씨로 잘 알려진 ‘캅 다드’는…
영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어촌이었던 칼레는 1347년 백년전쟁 중에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정복되어, 프랑스를 공격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양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던 칼레!!! 이때, 1년 가까이 영국에 저항한 것을 괘씸하게 여긴 ‘에드워드 3세’는 칼레의 시민대표 6명이 교수형에 사용될 밧줄을 목에 걸고 맨발로 영국군 진영으로 와서 처형받는 조건으로 시민들을 살려주겠다고 공표하였고, 가장 부자이던 ‘외스타슈…
코르드에서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심지어 후회도 아름답다 프랑스 중부의 ‘옥시타니 Occitanie’지방의 ‘따흔 Tarne’ 도에 위치한 대 도시 ‘알비 Albi’에서 25 Km 떨어진 조그마한 마을 ‘코르드 쉬르 시엘 Cordes sur Ciel’은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천상의 마을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1950 년대에 이 곳을 방문한 ‘알버트 카뮈 Albert Camus’ 는 “코르드에서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유럽의 호화로운 귀족 문화 중심지, 풍성한 햇빛이 빛나는 곳….. 남프랑스 해안의 ‘꼬따쥐흐 Côte d’Azur’ 는 프랑스나 외국의 부유층들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놓고 휴가를 보내는 고급스런 휴양지의 이미지에 남국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꼬따쥐흐’는 다른 지역과 달리 한해 300일의 일조량을 자랑한다. 지중해를 비롯한 혜택 받은 자연 환경 자연, 문화, 휴식, 웰빙, 맛과…
죄인의 사회적 신분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같은 종류의 위법행위는 같은 종류의 형벌로 처벌하여야 한다. Les délits du même genre seront punis par le même genre de peine, quels que soient le rang et l’état du coupable. 센느강 우안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샹젤리제 거리의 시작점이며, 동쪽으로는 튈르리 정원의 끝에 위치한 콩코르드 광장은 지리적 여건과 정치적…
이렇게 외진 곳에 이렇게나 풍요로움을 발견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Je n’étais nullement préparé à trouver tant de richesses dans un pareil désert.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 Occitanie’ (예전 미디피레네) 지방의 ‘아베롱 Aveyron’ 도에 위치한 콩크는 주민 281명의 작은 마을로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프랑스인이 선호하는 마을 Le…
파리에서 북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콩피에뉴 성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하나로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고성이다. 19세기 말 제 2제정의 ‘나폴레옹 3세’와 ‘으제니’ 황후가 가장 좋아하던 곳으로, 유럽 각국의 왕과 왕자들을 초대하여 사냥을 즐기며, ‘모엣 샹동‘ 샴페인을 터트리며, 호화스런 파티를 열던 곳….. 19 세기의 유명한 건축가 ‘비올레 르 뒥’에 의하여 복원된 ‘…
노출이 심한 차림의 무희들이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쇼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크레이지 호스’는 무희들이 붉은 반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음악에 맞춰 스테이지를 누비는 성인용 카바레이다. ‘살아있는 그림’을 제작하는 조명의 마술사 ‘알랭 베흐나흐뎅 Alain Bernardin’이 1951년에 창설한 곳으로, 관능적이며 정결하고도 세련된 에로티즘의 미학을 통하여, 여성의 몸을…
로마점령 이전부터 켈트족의 식민지였고 5세기에 기독교 문명의 명소가 되었다. 이후, 교황 ‘우르바노 2세 Urbain II’가 끌레몽 페랑에서 행한 설교에 감명받은 수 많은 사람들이 제 1차 십자군 원정을 떠난다. « 하나님이 원하신다 »라고 외치며….. ‘루이 13세 Louis XIII’(재위 1610-1643)가 남부지방의 요새도시들을 무력화 시키는 방안으로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던 1630년 ‘끌레르몽 Clermont’ 도시와 ‘몽페랑…
1998년 최초로 테크노 퍼레이드 행렬이 파리 시내에서 시작하여, 매해 인기를 더 해 가면서 6월 21일 ‘음악의 날’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이들의 축제, 테크노 퍼레이드!!! 춤추기 좋아하고, 테크노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지치도록 춤추며 빠른 비트의 음악과 소음에 빠진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젊은이들의 무절제한 알콜 소비와 크고 작은 싸움, 파괴, 난동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민들로 부터 곱지 않은 눈총을 받는…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진 뚜르는 르와르 강 유역의 고성을 둘러 보는 데 거점이 되는 도시이다. 소설가 발자크의 출생지이기도 하며 4세기 이후, 중세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중세시대까지 왕가들이 머물던 곳으로 실질적인 프랑스의 수도 역할을 하였지만, 부르봉 가문의 ‘앙리 4세 Henri IV’가 왕위에 올라 파리로 옮겨가면서 점차 침체하기 시작한다. 뚜르 시내의 ‘쁠륌로 Plumereau’ 광장은 화랑, 까페, 상가가…
붉은 벽돌과 타일이 많아 ‘장미의 도시’라고 불리는 뚤루즈 툴루즈는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 회사를 비롯해 1200개 항공기업이 소재한 도시로, 항공 산업의 메카이며 우주산업의 중심지이다. 또한, 11만명의 학생들이 있는 이 도시는 파리, 몽펠리에와 함께 프랑스 제 3의 대학도시로 활기에 찬 도시이다. 툴루즈의 파란색 금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파스텔(16세기부터 재배한 파란색 원료를 제공하는 식물) 시대에 지은 건축…
8만 5천 평의 면적에 분수와 조각으로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튈르리 정원을 거닐며 따사로운 햇살의 감미로움과 여유를 만끽하여보자. 1964-1965년 ‘앙드레 말로 André Malraux’ 문화 장관의 계획으로 ‘꾸스투 Coustou’, ‘로댕 Rodin’, ‘끄와스보 Coysevox’, ‘까르포 Carpeaux’의 조각 작품들이 놓여있다. 또한, 현대 조각가 ‘막스 에른스트 Max Ernst’, ‘앙리 로렌스 Henri…
이 광장은 ‘샤이오 Chaillot’ 언덕으로 불리다가, 1823년 스페인의 절대 왕정에 대한 반란 시에, 프랑스군이 진격하여 스페인의 남부에 위치한 트로카데로 성곽을 함락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827년부터 이름을 바꾸었다. 맞은편의 ‘사관학교’ 생도들이 ‘샹 드 마르스 Champ de Mars’ 에서 군사 훈련을 할 때에 마지막으로 고지 점령 훈련을 하던 곳이며, 요즘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
파리 남동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그랑 데스트 Grand Est’ 지방의 ‘트루아’는 센느 강의 지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도시를 지날 때 두 개의 지류로 나뉘며 주변의 도시를 지나 들어오는 몇 개의 하천과 합쳐진다. 하늘에서 보면 도시의 중심부가 흡사 샴페인의 코르크 마개 모양으로 생겼기에, ‘샴페인 마개 Le bouchon du champagne’ 라고도 부르는 중심부의 목골가옥이…
파리의 공연장 리스트!!!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도시 파리. 화려한 예술의 세계를 연출하는 음악, 영화, 오페라, 그리고 연극에 이르기까지 무한히 펼쳐지는 파리에서의 공연 관람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온 몸으로 체험하는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다. 아래에 소개된 홀 공연외에도 파리내에 있는 많은 교회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나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파리시 주최아래 무료 야외 콘서트가 20여 곳의 정원과 공원에서 5월부터 9월…
파리 동쪽에 ‘뱅센느 숲 Bois de Vincennes’ 속에 위치한 동물원은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되어 있고, 방문 후에는 ‘뱅센느 숲’에서 산림욕도 하고, 호수를 한 바퀴 정도 뛰어보는 것도 좋다. 연인들이 밀어를 속삭이는 사랑의 신전과 동굴을 탐험하는 것도 추천할만하고, 놀이 배를 빌려서 호수를 유람하면서 머리를 식혀보자 !!!! 단, 밤에는 진풍경이 벌어지니까 조심하도록……
면세율은 약 13∼15%(귀금속, 보석, 향수는 22∼25%) 이다. 향수는 뭐니뭐니 해도 프랑스제를….^_^ 기능성 화장품 코너도 마련되어 있음. 알고가자, 파리 룩 면세점!!! 누구나 프랑스에 가면 몇 개 정도의 향수는 사고 싶어하는데, 프랑스에서의 쇼핑이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히는 데는 이밖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 좋은 상품을 찾아 다니는 즐거움, 좋은 상품을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즐거움, 좋은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