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le d’Estrées et sa soeur – Ecole de Fontainebleau
두 여자가 함께 목욕통에서 한 여자가 다른 여자의 젖 꼭지를 만지고 있는 모습. 반라의 여인이 목욕통에 있는 이런 스타일의 화풍은 ‘프랑스와 끌루에 Flançois Clouet’에 의하여 정착되었으며, ‘퐁텐블로 학파’에 의하여 16세기 말에 유행하던 스타일이라고…
이 작품에서 오른쪽 여인은 ‘앙리 4세’의 애인 가브리엘 데스트레 Gabrielle d’Estrées 이고, 왼쪽은 그녀의 동생인 ‘비야흐 Villars’ 공작부인인데…..
동생이 언니의 젖꼭지를 만지는 모습은 ‘앙리 4세’와의 관계에서 가브리엘 데스트레가 임신하였다는 암시를 주는 행동이고, 가브리엘 데스트레 왼손에 쥐고 있는 반지는 왕과의 관계(?)를 나타낸단다.
‘프랑스 역대 왕‘ 중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한 ‘앙리 4세’….. 1594년에 태어난 ‘세자흐 드 방돔 César de Vendôme’을 임신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볼 수 있겠군….^_^ 뒤쪽에서 바느질을 하는 하녀는 태어날 아기 옷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