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가면은 누구일까???

철가면은 누구일까???

Masque de fer

‘루이 14세’가 왕위에 오른 지 60년째 되던 1703년 ‘바스티유’ 감옥에서 34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벨벳가면을 쓴 채로 죽은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 낭만주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가 소설화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 된 정체 불명의 사나이, 철가면!!! 두 명의 간수가 항상 밀착감시를 하였으며, 외부인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심지어 음식은 감옥 소장이 직접 날라다 주는 환대(?)를 받았던 이 사나이는 과연 누구였을까?

철가면

루이 13세

‘앙리 4세’와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에서 시집온 ‘마리 드 메디치 Marie de Medici’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 13세 Louis XIII’가 9살이 되던 1610년에 아버지인 ‘앙리 4세’가 암살되자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다.

모후인 ‘마리 드 메디치’가 섭정을 하면서, 14세가 되던 1615년 스페인 ‘펠리페 3세’의 딸인 ‘안느 도트리쉬 Anne d’Autriche’와 결혼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미워하며 오랫동안 별거를 한다…… 23년 동안!!!!!

당시의 재상이자 추기경인 ‘리슐리유 Richelieu’가 어떤 방법(?)으로 두 사람을 화해시키는데 성공을 하였고, 1638년 왕비 ‘안느 도트리쉬’가 ‘루이 14세’를 출산한다. 흔들리던 왕조의 권위를 강화시킨 ‘루이 14세’의 출생을 기뻐하면서도, 생산 능력이 없다고 (고자) 소문이 났던 왕에게서??????  ’리슐리유’가 국왕 부부의 동의를 얻어 왕족 중의 하나를 왕비와 동침 시켜서 ‘루이 14세’를 낳았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진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1643년 ‘루이 13세’가 사망하자 ‘루이 14세’는 만 5세의 나이로 국왕이 되지만, 모후인 ‘안느 도트리쉬’와 추기경 ‘마자랭 Mazarin’이 11년간 섭정을 하는데….. 비밀을 지키기 위하여 해외로 추방당하여 망명 생활을 하던 친아버지는 ‘루이 14세’가 친정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669년 ‘노르망디 지역의 ‘덩케르크’ 항구를 통하여 귀국하다가 체포된다. 왕과 너무 닮았으므로 가면을 씌워 평생 감옥에 수감하였을 것이라는 가설이 가능하지 않을까???

 

벨벳가면의 죄수

마르세이유

체포되는 순간부터 이 죄수에 대한 철저한 보안조치가 취해졌고, 당시 프랑스 영토였던 ‘토리노’ 부근의 ‘삐느롤 Pignerol’ 감옥으로 호송되어 왔을 때, 지사이던 ‘생 마르스 Saint Mars’ 에게 < 일상 필수품 이외의 문제에 관해 이 죄수가 귀관에게 입을 열려고 하면, 귀관은 ‘죽이겠다’는 위협으로 그의 입을 봉할 것 >이라는 지시가 내려왔단다.

비밀리에 ‘마거릿트 섬 île Sainte-Marguerite’ 감옥으로 이송되었다가, 1698년 이 죄수는 ‘바스티유 감옥’으로 이감되었고 ‘생 마르스’는 ‘바스티유 감옥’의 소장이 되어 감시를 계속하였단다. 체포된 지 거의 30년이나 되었어도 ‘생 마르스 Saint-Mars’는 이 죄수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게, 가능한 모든 경계조치를 취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고….

‘바스티유 감옥’에서 죽은 모든 죄수들은 가명으로 매장되었는데, ‘루이 14세’의 친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이 사나이는 ‘외스타슈 도제 Eustache Dauger’라는 이름으로 매장되어 있다. ’뒤마’의 소설에서는 이 정체불명의 죄수가 바꿔 치기 당한 ‘루이 14세’이거나, 루이 14세의 쌍둥이 동생, 또는 배다른 형제일 것이라는 이론으로 소설을 전개하였다. DNA 조사를 해 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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