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니 여인 납치 – 니꼴라 뿌생 / 바로크

사비니 여인 납치 – 니꼴라 뿌생 / 바로크

Enlèvement des Sabines – Nicolas Poussin

고대 로마는 남자들이 세운 국가였기 때문에 여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웃 지역인 사비니 부족에서 여자를 구하려는 시도가 수월하지 않았기에, 로마인들은 하나의 계략을 세운단다. 평화로운 축제를 마련하여 사비니 사람들을 모두 초대한 후, 초대된 사비니 남자들을 모두 죽이고 여자들을 납치한단다…… 사비니 여인 납치!!!

니꼴라 뿌생 사비니 여인 납치1637-1638 년에 그려진 이 작품은, 초대된 사비니 여인의 납치 장면을 묘사한 역사화라 할 수 있는데,  ‘루이 14세 Louis XIV’가 세운 미술 교육 기관 “로얄 아카데미”에서 하나의 모범으로 여겨질 만큼 다양한 기법이 적용된 그림이라고…..

전쟁처럼 펼쳐지는 약탈 장면이 긴장을 고조시키며 박진감 있게 움직이는 것은 ‘루벤스’의 역동적인 그림을 닮아 있고, 빛에 의해 드러나는 인물들의 표정과 근육 묘사는 ‘카라밧지오’의 힘을 연상시킨다. 샹티이 성에 원작이 전시되고 있다.

‘뿌생’은 형태로부터 색채와 빛은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입체적 운동감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게다가 인물들 뒤로 멀리 펼쳐져 있는 맑은 하늘과 구름, 고대 건축 양식이 도입된 열주와 건물 등의 배경은 색채와 대기 원근법을 치밀하게 적용시킨 ‘베네치아 유파’의 기법을 닮아 있다.

이상과 현실, 형태와 색채, 진실과 아름다움 등의 요소들이 모두 혼합된 “이상적인 중간 지점”이 완전히 재현되는 회화를, ‘뿌생’은 이 그림을 통해서 완벽하게 이루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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