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종교전쟁

30년 종교전쟁

‘앙리 2세’의 부인인 ‘까뜨린-드-메디치’는 ‘프랑스와 1세’ 때부터 시작된 개혁파인 ‘위그노파’와 ‘카톨릭파’ 사이에서 중재인 역할을 자청 하였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종교내란 Guerres de Religion’에 불을 붙인다. 1562년 ‘바시 Vassy’시에서 카톨릭의 ‘기스공’과 ‘위그노파’의 우연한 전투가 내란의 시작이 되었고, 스페인의 ‘필립 2세’는 카톨릭파를 지원하고 영국의 ‘엘리자베드 여왕’은 개혁파인 위그노파를 지원하면서 갈등이 고조된다. 남의 집안에 감놔라? 대추놔라???

위그노파의 수장인 ‘콜리니’가 파리를 점령하고, 온건한 신카톨릭파인 ‘폴리티크당’과 1570년에 ‘셍-제르멩 Saint-Germain’에서 평화협정을 맺고, 궁정을 지배하기에 이른다. 스페인과 승산 없는 전쟁을 준비하는 ‘콜리니’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까뜨린-드-메디치’는, 1572년 8월 22일 ‘콜리니’를 살해하도록 배후 조종하지만 실패로 끝나고, 상황이 위태로워지자 아들인 ‘샤를르 9세’에게 이 사실을 고백한다.

‘까드린-드-메디치’의 딸인 ‘마흐그리트(마고)’와 ‘앙리 4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카톨릭의 고장인 파리로 올라온 위그노파들을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

바르텔레미의 대학살

‘샤를르 9세’는 어머니의 편이 되어 ‘콜리니’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8월 24일 밤 1시 30분에, 파리 ‘생-제르멩 옥세루와’ 성당의 종소리를 신호로, 미리 준비한 명부대로 파리에서 약 4천명의 위그노파를 학살한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마고 여왕‘ 영화에 상세히 소개된 내용…. ‘쌩 바르텔레미 Saint-Barthélemy’의 대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