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초, 왕위에 오른 ‘프랑스와 1세’는 선대의 프랑스 왕들 처럼 이탈리아 정복을 꿈꾸며 밀라노를 침공한다.야만 수준의 프랑스 생활을 하다가, 밀라노를 중심으로 발달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는단다. 당시, ‘메디치 가문’으로 부터 팽 당하여, 실업자 수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국빈으로 초청하였고, 다빈치가 수석 제자와 하인을 거느리고 알프스를 넘어, 앙부아즈 성에서 가까운 ‘끌로 뤼쎄‘에 도착하여 왕에게 바친 것이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모나리자‘이라고…..

 
추천 여행 다빈치로 부터 ‘르네상스 양식’을 처음으로 받아들이면서, 프랑스 문예부흥의 발원지가 되는 ‘앙부아즈’ 성이 르와르 강변에 우뚝 솟은 모습은, 중세때 ‘프랑스 왕조’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권력 암투의 현장 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화스러워 보인다. 르와르 강변의 다빈치 동상이 있는 위치에서 앙부아즈 성을 바라보는 모습이 멋있다. 야경 강추!!!!

 

앙부아즈 성 역사

‘루이 11세’의 아들인 ‘샤를르 8세’는 ‘앙부아즈 성’에서 양육 되어 졌는데, 13세의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그의 누이인 ‘안느-드-보쥬’가 섭정인이 되었다. ‘브르타뉴 Bretagne 지방‘의 영주가 사망하고, 그의 어린 딸인 ‘안느-드-브르따뉴’가 상속을 하자, 섭정이던 ‘안느-드-보쥬’는, 브르따뉴 공주에게 ‘샤를르 8세’와의 결혼을 요구한단다. 4만명의 군대를 보내어 강요!!!!!!

비록, 울며 겨자 먹기식의 정략 결혼을 하였지만, 서로 깊이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들의 보금자리인 ‘앙부아즈 성’을 아름답게 꾸미기 시작한다. 불행하게도, 1498년 사냥에서 돌아온 ‘샤흘르 8세‘ 왕이, 한창 공사 중인 성의 출입문 돌모서리에 머리를 다치어 28세의 나이에 요절하고 만다. ‘샤흘르 8세’가 후사를 남기지 않고 요절하자, 안느 드 브르따뉴가 누구와 재혼하는가에 따라 브르따뉴 지방의 운명이 걸려 있다. 만일, 영국이나 오스트리아에 재가를 하면, 프랑스는 적을 집 안방에 두는 셈….

오를레앙 가문의 ‘루이 12세‘가 왕위에 오르고, 조용한 성격에 예술을 사랑하는 선왕비 ‘안느-드-브르따뉴’를 평소에도 사모하던 ‘루이 12세’는 본처와 이혼하고, 형수와 결혼하여 두 딸을 남긴다.  ‘루이 12세’도 쉽게 얻은 왕권을 지킬 아들이 없어서, 조카이며 사위가 되는 ‘프랑스와 1세’가 왕위에 오르는데, 이 때부터 프랑스의 문화혁명이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초대하고 성에서 가까운 ‘끌로 뤼쎄’라는 집을 하사하여,   프랑스에 ‘르네상스 문화’를 전파하였으며, 축제와 궁중예절의 탄생지가 된다.

 

생-위베르 교회 Chapelle Saint-Hubert

플랑브와이양 ‘고딕 건축양식’으로 화려함과 정교한 조각 장식이 특이하다.

5백 미터 떨어진 ‘클로 뤼세’에 정착하여, 생애의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해가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성당 바닥에 다빈치의 얼굴 문양을 새긴 동판이 놓여있어서, 이 곳이 무덤이려니 생각하지만, 실제로 유해가 있을지는 의문???

 

근위병실 La Salle de Garde

두개의 둥근 아치가 직각으로 교차한 천정이 있고, 16세기에 제작 된 타피스리가 볼 만하다.

 

대 회의실

‘샤를르 8세’ 때에는 이 방이 프랑스 정치판의 중심지 이었다. 기둥들에는 프랑스 왕가의 문장인 백합꽃 문양이 새겨져 있고, ‘르네상스 시대’의 벽난로와 19세기에 복원한 벽난로가 있다.

 

앙리 2세의 방 Chambre d’Henri II

벽에 있는 타피스리는 16세기에 ‘뚜르 Tour’에서 프랑드르 양식으로 제작 한 것이고, 또 하나는 17세기에 브뤼셀에서 제작한 것.

 

침실 Chambre à dormir

다양한 양식으로 제작된 고가구와 초상화가 많이 있다. ‘부르봉 가문‘의 방계 가족인 ‘오를레앙 가문’ 출신으로 프랑스의 마지막 왕 ‘루이 필립 Louis-Philippe’이 집무하던 책상도 있다. ‘오를레앙 가문’은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였는데, 그에 대한 보답으로 받은 왕가의 초상화가 많다.

 

기수의 탑

본채와 좁은 통로로 연결 되어 있으며, 르와르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샤를르 8세’와 ‘루이 12세’에 두 왕에게 사랑받던 왕비 ‘안느-드-브르따뉴’와 ‘르와르 강’의 경치를 즐기기 위하여, ‘고딕양식으로 만들었다고….. ‘브르타뉴 공국‘의 유일한 상속녀 ‘안느-드-브르따뉴’와 영토확장 목적으로 정략결혼 하였지만, 지혜롭고 후덕한 왕비의 성품을 모두 흠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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