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알자스’ 산 백포도주를 생산하는 ‘포도주 길 Route des Vins’의 경치는 너무도 아름답다. 알자스 지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꼴마 마을은 ‘라인 강 Le Rhin’에서 몇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옛날에는 ‘로크 강 La Lauch’을 따라 알자스 산 포도주를 운송하는 거점으로, 16세기에 최고의 번영을 누린다. 스트라스부르그와 마찬가지로 독일과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지만, ‘알자스 지방‘에서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고 가장 잘 보존된 도시 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이란다. 알고가자, 알자스 와인가도의 진주 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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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베니스 Petite Venise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풍경과 비슷하다고 하여 ‘작은 베니스’라고 불려질 정도로 냇가에 아기자기한 목골가옥들이 줄지어 서있다. 물 옆의 작은 식당 또는 카페의 난간에 빨간 제라늄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은 환상적이고, 스산한 겨울철의 야경이 일품이다. 물가의 테라스에서 늦은 저녁 드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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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수도회 교회 Eglise des moines Dominicains

카페가 늘어선 ‘도미니깽’ 구역에는 ‘알자스 지방‘에서 가장 유명하며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1283년 ‘합스부르크 가문’의 ‘로돌프 Rodolphe de Habsbourg’가 시축하여, 14세기에 완공된 이 교회에는 장대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과한 빛이 만들어 내는 조화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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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프랑스 왕조‘의 ‘메로벵 Mérovingienn’ 왕조와 ‘’카롤랭 Carolingienne’ 왕조 시대의 필사본을 전시하고 있으며, 로마 시대와 ‘고딕 시대’의 채색 필사본을 비롯하여, 15세기 최초의(?) 인쇄본 등등이 볼 만하다. ‘숑고에 Martin Schongauer’의 걸작인 < 장미 덩굴  가운데의 성모 마리아  Vierge au Buisson de Roses >(1473)는 빨강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져, 화사하게 빛나는 우아하고 섬세한 회화이다.

꼴마르 꼴마흐 이젠하임 제단화운터린덴 박물관 Musée d’Unterlinden

‘운터린덴’ 광장에 인접한 이 박물관은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소장품을 자랑한다. 13세기에 세워진 ‘도미니카 수도회’ 건물로 종교적으로 중요한 곳이었지만,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 폐허가 된 곳을 ‘숑고에 재단 Société Schongauer’에서 구입하여, 1850년부터 박물관으로 이용된다.

‘베흐그하임 Bergheim’에서 옮겨온 ‘로마 정복시대‘의 모자이크, 혁명 시절에 압수한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과 조각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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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 곳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세계에서 가장 끔찍하게 예수를 묘사한 것으로 유명한 ‘그륀발트 Mathias Grunewald’ (1460-1528)의 < 이젠하임의 제단화 Retable d’Issenheim > (1510-1515)이다. 피가 흘러내리는 상처들, 새파란 멍 자국과 입술, 머릿속으로 파고드는 가시 면류관…..

다행히, 뒷쪽의 제단화에는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묘사하고 있다. 이외에 ‘숑고에 Martin Schongauer’의 세밀한 동판화, ‘홀바인 Hans Holbein l’Ancien’의 < 여인의 초상 Portrait de femme >(1500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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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중세 말기 조각품, ‘알자스 지방‘의 가구, ‘꼴마’의 역사와 무기류,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있고, 현대 예술품으로 ‘르느와르 Renoir’, ‘모네 Monet’, ‘피카소 Picasso’, ‘레제 Leger’, ‘브라크 Braque’ 등등의 회화와 ‘뒤뷔페 Dubuffet’의 조각을 전시하는 이곳을 꼭 들려서 보자!

알자스 지방의 전통주인 ‘시납스 Synapse’는 40% 독주인데 ‘생명수 Eau de vie’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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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떼뜨  Maison de Têtes

서로 다른 두상 조각을 기둥이나 보 끝에 조각한 독특한 이 집은 ‘꼴마’에서 가장 인상적이다. 옛날에 포도주 거래 장소였으며, 현재 유명한 식당과 호텔이 들어서 있는데, 분위기와 서비스를 비교하면 비싼편은 아니니 꼭 묵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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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가장 프랑스 적이면서도, 지방색이 강하고 독특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는 이러한 호텔을 권하고 싶다. 비록, 삐걱 거리는 소리도 나고 좀 낡았지만 특이하게도, 이 건물 전면에는 수 많은 사람의 얼굴 조각이 붙어있다. 모두 나무로 깍아서 만든 이 얼굴들이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 몇 개나 되는지 세어 보자!! 신기하게도 모두 찌푸린 인상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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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샹 거리 Rue des Marchands

중세 말기와 르네상스기의 가옥이 늘어선 길로, 미국 ‘자유의 여신상의 원본을 만든 ‘바르똘디 Bartholdi’가 태어난 30번지 건물이 그의 생가로 ‘꼴마’의 옛 모습과 조각가의 생애를 전시하고 있는 ‘바르똘디 박물관 Musée Bartholdi’이다. 현재 파리의 ‘룩상부르그 Luxembourg’ 정원에서 비둘기 똥을 맞고 서 있는 원작은 ‘바르똘디’가 만들었고…… 그렇다면,  원작을 모방하여 거대하게 만들어서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보내준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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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자스 미식: 프와그, 베코프bæckeofe (세 종류의 육류, 감자, 화이트 와인이 어우러진 요리), 슈쿠르트choucroute, 랭Rhin의 마틀로트, 르 꼭 오 히슬링le coq au riesling, 빵 데피스pain d’épices, 쿠글로프Kougelhopf, 묑스테르Munster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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