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화가들이 즐겨 찾던 항구 도시! 매우 활기찬 ‘옹플뢰르’는 17-18세기의 ‘노르망디 지방’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옹플뢰르 항구의 수 많은 갤러리들을 기웃거려보고, 도시의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어슬렁어슬렁 거니노라면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추천 여행 어부들이 그 날 잡은 물고기를 파는 모습을 바라보며, 지방 음식인 홍합 요리에 ‘깔바도스‘ 또는 사과로 만드는 시큼한 ‘시드르’(Cidre) 한잔을 곁들이며 ‘노르망디 지방’만의 독특한 항구 도시를 만끽할 수 있다.

“노르망디의 진주 La perle de la Normandie”로 불리는 ‘옹플뢰르’는 항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중세의 군사 항, 16세기 이래의 탐험가들의 정박항, 신대륙의 발견에서 18세기에 이르는 상업 항, 해적의 본거지 등등 다양한 항구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옹플뢰흐

예술가들과 옹플뢰르

‘코로 Corot’가 “하늘의 왕 Le roi des ciels”이라고 말하던 ‘부댕 Eugène Boudin’이 태어난 ‘옹플뢰르’는 센느강 하구의 경치와 현란한 빛으로 인상파 화가들이 작품으로 남겨 놓았고 ‘보들레르 Charles Baudelaire’를 비롯한 시인들도 즐겨 찾았다.

‘부댕 Eugène Boudin’과 ‘클로드 모네 Monet’와 ‘종킨드 Jongkind’가 모이던 장소의 이름을 따서 “생 시메옹 학파 Ecole de Saint-Siméon”를 만들고 하늘과 바다, 노르망디의 절벽, 항구들을 그리며 점차 알려지게 되었고, 인상파의 시작이 되는 ‘해돋이’(Impression, soleil levant) 작품을 그린 이 항구를 사실주의 화가 ‘쿠르베 Courbet’, ‘바질 Bazille’, ‘피사로 Pissarro’, ‘르느와르 Renoir’, ‘세잔느 Cézanne’, ‘시슬리 Sisley’등의 화가들이 1864-1870년 사이에 드나들게 된다.

옹플뢰흐

옹플뢰르 역사

역사적으로, ‘옹플뢰르’는 백년전쟁 당시 중요한 거점이었기에 1346년 영국의 ‘에드워드 3세 Edward III’에 의하여 정복되지만 1360년 ‘브레띠니 협약 Traité de Bretigny’으로 1369년 수복된다. 1503년 ‘곤느빌 Gonneville’의 브라질 상륙과 ‘드니 Jean Denis’가 이 곳에서 출항하여 ‘뉴펀들랜드 Terre-Neuve’를 프랑스령으로 점유한다.

1517년 ‘프랑스와 1세 François I’가 가까운 ‘르 아브르 Le Havre’에 항구를 개설하여 많이 위축되었지만, 1608년 캐나다에 ‘퀘벡 Québec’을 세운 ‘사뮈엘 드 샹플랭 Samuel de Champlain’이 출항한 항구 입구에 ‘샹플랭’의 동상이 옛 역사를 알려준다.

옹플뢰흐

항구를 뒤로하고 구시가지로 들어서면 넓은 광장에 길쭉한 목조 건물이 보이는 ‘생트 카트린 교회’ (Église Ste-Catherine)는 서유럽에서 아주 희귀한 목조 건축물이다. 바다를 누비던 바이킹들이 노르망디에 정착하여 배를 뒤집어 놓은 듯이 만든 교회 내부에서 천정을 놓치지 말고 꼭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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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fleur

GPS

49.4204991, 0.234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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