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본 Beaune’ 마을은 ‘꼬뜨 도르 Cote d’or’(황금의 언덕) 구릉지에 자리 잡은 부르고뉴 와인의 중심지이며, 아기자기한 골목과 중세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힐링 여행지이다. 특히, 울긋불긋한 지붕의 독특한 문양과 붉은색, 갈색, 노란색, 초록색 유약을 바른 기와로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 ‘오텔 디유 Hôtel-Dieu de Beaune’는 놓치지 말고 꼭 보아야 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이다.

관련 여행상품 부르고뉴 공작의 대법관이었던 ‘니콜라 로랭 Nicolas Rolin’ 재상과 그의 부인 ‘기곤느 드 살랭 Guigone de Salins’에의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빈민 구제병원으로 1443년 건립된다.

15세기부터 기증받은 포도밭이 60ha(18만평)가 넘고, ‘꼬흐똥 Corton, ‘에쉐조 Echezeaux’, ‘샹베르탱 Chambertin’, ‘몽라쉐 Montrachet’, ‘뫼르소 Meursault’ 등 부르고뉴 유명 와인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1794년부터 11월 셋째주 주말에 경매를 통한 판매대금은 오로지 빈민구제 병원유지에 사용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좋은 포도주도 구입하고 빈민구제에도 참여하는 기회이기에 수 많은 유명인들이 참석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중부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울긋불긋한 지붕 지붕의 독특한 문양과 붉은색, 갈색, 노란색, 초록색 유약을 바른 기와 지붕의 건물 안에 들어가면 당시 병원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데, 병실, 수술도구, 식당, 예배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텔 디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로지에르 반 데르 바이던 Rogier van der Weyden’의 ‘최후의 심판’ 장식 ‘병풍 Polyptyque’이다. 최후의 심판 장면을 아주 세세하게 묘사된 이 그림은 가난한 자들의 병실과 연결된 예배실 벽면을 장식하던 것인데, 평상시 제단화를 닫았을 때에는 설립자 부부의 초상이 보이고, 주일이나 특별행사에 제단화를 펼치면 나타나는 최후의 심판 모습은 압권이다.

가난한 자들의 병실 Grande salle des pôvres
50 m 길이, 14 m 폭, 16 m 높이의 공간에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병실침대가 양쪽으로 쭉 늘어서 있는데, 바닥에는 설립자의 ‘N’과 ‘G’ 이니셜과 보이는 « Seulle * » 문자는 ‘자신의 부인 단 한 사람만 생각한다’라는 의미이다. 일편단심!!!

천정은 독특하게도 동물이나 이무기 입에서 기둥을 쏟아내는 채색된 보들이 보이는데 배를 뒤집어 놓은 듯한 구조 덕분에 높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Opening Hours

09h00-18h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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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중식시간 11h30-14h00 휴무

주소 & 담당자

주소:

Rue de l'Hôtel Dieu, 21200 Beaune

GPS

47.0221943, 4.836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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