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1세 Louis XI’의 명령에 의하여, 1465 – 1467년 사이에 완공된 이 철옹성은 높은 성벽과 우뚝 솟은 망루, 성 주위에 깊게 파인 해자, 성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건너는 도개교 등…  요새로써의 강한 인상을 준다. 이 곳은 ‘중세 봉건시대의 철옹성 같은 요새와 15세기 귀족들의 삶의 모습이 예외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다른 곳과는 달리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15세기의 문화를 대변하는 아름다운 양탄자와 화려한 가구들로 유명한 내부를 꼭 보자!!!

프랑스 역사의 한 단면 Un lieu historique
‘브르타뉴 Bretagne’ 공국의 유일한 상속녀 ‘안느 드 브르따뉴 Anne de Bretagne’와 결혼하는 사람이 ‘브르따뉴’ 지역을 차지하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는데, 이미 ‘마리 드 부르고뉴 Marie de Bourgogne’와의 결혼으로 막강한 영토를 가진 오스트리아 ‘막시밀리안 Maximilien’이 마침 상처를 당하여 홀아비가 되자, 14살의 ‘안느 드 브르따뉴’와 정략적인 혼례를 서둘러 준비한단다. 땅 덩어리를 차지하는 것이 목적…

랑제 안느 드 브르따뉴 샤흘르 8세

오스트리아를 떠나서 적대 관계에 있던 프랑스를 통과하여 ‘브르따뉴’로 가서 혼례를 치르는 것이 너무도 위험하였기에, 대리인을 보내서 공주의 침대 속으로 다리를 넣는 것으로 첫 날 밤의 도장(?)을 찍었다나……

‘브르따뉴’ 지방이 오스트리아의 영토가 되면, 동쪽과 서쪽 양쪽으로 너무나 강력한 적을 갖게 되는 프랑스는 부랴부랴 4만 명의 군대를 ‘브르따뉴’로 보내어 강제 청혼(?)을 하는데…. 1491년 12월 6일 ‘샤흘르 8세 Charles VIII’가 ‘안느 드 브르따뉴’와 이 성에서 비밀리에(강제) 정략적인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브르타뉴’ 지방이 프랑스의 영토로 합병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진 곳!!!!!

랑제 안느 드 브르따뉴 샤흘르 8세

1886년 ‘작크 시에르프리에 Jacques Siegfried’가 이 성을 사들여서 가구와 장식을 복원하였고, 본부를 파리북쪽 ‘샹티이 성 Chantilly‘에 두고 있는 ‘프랑스 학사원 Institut de France’에 1904년 기증하였고, 1922년 프랑스 중요 문화재로 분류된 곳 이라고…..

랑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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