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흐브 Vallée de l’Erve’ 계곡을 내려다보는 산등성이의 암반층에 자리잡은 중세요새도시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프랑스에서 ‘기욤 Guillaume le Conquérant’으로 불리며 영국을 정복한 윌리엄 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적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세 성벽을 갖는 요새 생트 수잔 마을은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당주 평야 Plaine d’Anjou’에 갑자기 쌩뚱맞게 약 70m 정도의 높이로 솟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기에 멀리서도 잘 보이며 요새로서의 존재감을 갖는다.

‘프랑스에 가장 아름다운 마을들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에 선정되었으며, 프랑스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숨은 진주로, 15세기 언덕위에 세워진 성벽을 따라 산책하기를 강추!!! 지평선이 보이는 평야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언덕 정상에 툭 튀어나온 암반 위에 세워진 성은 10세기경 성녀 생트 수잔의 성물을 갖고 오면서, 프랑스에서 최초로 성녀의 이름을 마을 이름에 사용하였다는 학설이 있다. 또한, 기원전 5-6세기경 이곳에 정착하였던 캘트족의 언어로 샘물의 여신을 상징하는’suze-anna’에서 유래하였다는 버전도 있다. 성벽 안에만 21개의 우물 터가 존재한다니……

생트 수잔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고인돌이 있으며, 정복왕 ‘기욤’이 공격에 유일하게 끝까지 버텨낸 동종 (원형탑)이 있다.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1425년 영국군에게 점령당하여 14년 동안 지배를 받았었고, 루이 14세의 명으로 일년에 6번의 시장이 열리는 것을 허락 받아 상업이 번성하며 마을이 부유하여진다.

생트 수잔

18세기까지 에흐브 Erve’ 강에 설치한 물레방앗간의 동력을 이용하여 종이공장과 카드제작소가 운영되었고, 주변 평야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빻는 제분소들이 들어서면서 부를 축척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현재는 중세 모습이 잘 보존된 명성으로 프랑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숨은 명소이다.

생트 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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