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2년 문을 열었으니, 430년 이 넘는 오랜 전통을 지닌 ‘라 투르 다르장’ La Tour d’Argent 레스토랑은 센느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까나흐 오 상 Canard au Sang'(피를 제거한 오리고기)이라고 부르는 이 집 특유의 비법으로. ‘미슐랭 가이드 북‘에 별 3개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키고 있는 초 일류 레스토랑이다.
수많은 권력자와 스타들이 ‘라 투르 다르장’ 레스토랑의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즐기는데, 1890년 이후부터 오리 한 마리가 테이블에 서빙 될 때에 번호를 쓴 엽서를 주기 시작하여, 1890년 ‘에드워드 7세’는 328번째 오리를, 1921년 일본 천황 ‘히로히토’는 53,211번째 오리를 먹었다고……
‘미슐랭 가이드‘ 책자의 별 3개를 지켜 오다가, 몇 년전 별 2개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었다가, 절치부심!!! 다시금 별 3개를 탈환한 ‘라 투르 다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