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생 미쉘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유적지. 인상파 화가들이 즐겨찾던 자연과 바다의 매력에 빠져 보자.
‘가이야르 성’은 12세기에 지어진 난공불락의 요새로, 파리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레 장들리 Les Andelys’라는 조그만 마을의 언덕에 있는데, 센느 강변 석회암반 위에 우뚝 솟은 요새는 영국의 왕이면서도 노르망디 공국을 다스리던 ‘리차드 사자심왕 Richard Cœur de Lion’ (獅子心王)이 프랑스의 ‘필립 오귀스트 Philippe Auguste ‘ 왕에게서 공국을 지켜내기 위하여 세운다. …
아기자기한 규모가 전해 주는 아담한 분위기와 ‘노르망디’ 지방 특유의 목조식 건물들이 지닌 따스함이 있는 도빌 Deauville 은 파리 유학생들이 막연히 바다가 그리울 때면, ‘남 과 여’의 주인공이 되어, 2시간 거리의 쉽게 찾는 휴양 도시이다. 호화스런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해변가에 있는 목조 다리의 등대에는, 또 다른 ‘남 과 여’의 주인공들이 남긴 사랑의 밀어가 가득하다. 1966년 ‘깐느 Cannes’ 영화제…
파리에서 2시간 가량 차로 달리면 도착하는 이 마을에는 어부들이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수산 시장이 « 기욤 항구 Port Guillaume »에서 매일 오전에 열리는데,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망디 지방의 깔바도스 도의 작은 항구 도시, 5,900 여 명의 주민이 사는 마을 디브 쉬르 메르!!! 지금은 평화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트들의 선착장으로…
우리 에게는 다소 낯선 마을인 뵐-래-호즈 Veules-les-roses는 노르망디 ‘디에프 Dieppe’ 해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빅토르 위고 등 많은 문인들과 예술가들이 거쳐간 곳으로 중세 시대의 물레 방앗간이 있는 아름다운 해변 마을이다. 뵐-래-호즈 마을에도 파리처럼 ‘샹젤리제 Champs-Elysées‘ 거리가 있는데, 이는 ‘엘리제’라는 성씨를 지닌 주민의 토지를 지나가기에 생겨난…
자갈밭 해변을 거닐며,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코끼리 모양의 절벽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둘러보고, 노르망디 특산물인 해물요리에 백 포도주를 곁들이며,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을 보노라면 저절로 시인이 될 수 밖에… 알고가자, 에트르타!!! 관련 여행상품 …
인상파에 관심이 있다면,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더욱 알려진 ‘지베르니’를 방문해 보자. 알고가자, 파리에서 서쪽으로 76킬로미터 떨어진 ‘모네’의 집 지베르니!!!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많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일 드 프랑스’와 ‘노르망디‘ 지방의 경계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 ‘지베르니’…. …
알루빌 벨포스의 참나무는 프랑스에서 최고령으로 약 1,200년을 살아온 나무로 유명하며 높이 18m 둘레 15m 정도인데, 바로 옆 ‘생 깡땡 Saint-Quentin’ 교회와 어우러진 모습에 경건함마저 느낀다.더군다나 나무의 텅 빈 속에 17세기 때부터 작은 예배당과 은둔 수도자를 위한 방이 자리하고 있다. 중세 봉건주의 시대 프랑스 왕이 바이킹들에게 이쪽 땅을 하사하면서 노르망디 지방이 생겨났던 911년을 기념하여 이 나무를 심었다는…
2014년 10월 25~26일 이틀간 노르망디지역의 칼바도스지방 내, 조그만 어촌마을인 ‘빌레 쉬르 메르 Villers-sur-mer’ 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알고가자, 노르망디의 해산물 축제!!! 마을 내 비영리 협회에서 주관하는 해산물 축제 행사에는, 어부들이 직접 해산물들을 진열해놓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또한 다양한 해산물을 시식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틀 동안 마을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농민화가 ‘밀레 Jean-François Millet’가 1814년 10월 4일 태어난 집과 비슷한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레빌 아그 농촌마을의 ‘그뤼시 Hameau de Gruchy’를 찾아가 보자. 노르망디 바닷가의 절벽 위에 위치한 마을로 가난하고 고된 농촌생활이었지만, 가족간 사랑과 화목함이 가득하여 즐거운 유년기를 보내었단다. 밀레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당시 시골농부들의 생활을 엿 볼수 있으며,…
한참을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경사를 갖는 노르망디 다리!!! 올라가다가 시동이 꺼지면 어쩌지? 특히, 디젤 자동차로 이 다리를 지날 때는 기름통을 꼭 확인하시길….. 현수 교와는 달리 두 개의 돛대에 돛대 줄로 잡아 올리는 형식은 현수교와 비교하여 훨씬 경제적이며 우아하고, 당시 프랑스인들의 자존심을 살려준 노르망디 다리!!! ‘에트르타 Etretat’, 또는 ‘페캉 Fecamp’을 구경하고 ‘르 아브르 Le…
비릿하면서도 상쾌한 바다 바람이 일렁이는 작은 어촌. 사과나무가 많은 아늑한 정원에 ‘노르망디 지방‘의 독특한 초가집 농가 라 그리오뜨 민박집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직접만든 시드르와 ‘깔바도스‘ 한잔!!!! 각 방에 TV 설치되어 있고,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어서 자유롭고, 주차장 완비. 위 치 : ‘옹플뢰흐‘ / 노르망디 지역 주 소 : La Griotte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발원하여, 파리를 관통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센느강 하구에 위치한 르 아브르 항구도시는 프랑스에서 마르세유 항구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고 대형선박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무역항구이며, 오르세 미술관 다음으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한 ‘말로 현대박물관 Musée d’art moderne André-Malraux ‘이 유명하다. 항구와 도시는 1517년 ‘프랑스와 1세 Francois I’에 의하여…
해변가에서 200 미터 떨어진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였으며, 파리에 살다가 정년퇴직 후, ‘에트르타‘로 이사 온 여주인은 동양을 여행해본 경험이 있으며,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질문이 많고…. 가족적 분위기의 빌라 리스바 민박집!!! 위 치 : 에트르타 / ‘노르망디 지역‘ 주 소 : 5, rue Aristide Briand 76790 Etretat 전 화 :…
매년, 프랑스 서부해안 ‘노르망디 지역‘에서는 16개국 20여명의 정상들이 모여,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장식한 연합군 ‘노르망디 상륙 작전’ 기념식이 성대하게 치루어지는데, 제2차 세계대전 중, 서로 총부리를 겨누었던 프랑스와 독일의 두 정상이 한 단상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역사의 아이러니!!! 영화 `라이언 일병구하기’는 바로 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