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 박물관 – 정원이 아름다운 곳

Musée Rodin  파리 시내의 한 복판에 조용한 정원을 가진 로댕 박물관은, 신의 손을 가진 천재 조각가 로댕의 오리지널 작품들이 정원과 어우러져서 자연 상태에서 감상을 할 수 있는 곳!!! 시내 관광 중에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나른한 오후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박물관 내부에는 로댕의 작품 진행과정, 수석 조수이며 애인이었던 ‘까미유 끌로델’의 작품, 로댕이 수집한 개인 소장품들이 전시된다. 알고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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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 – 단테 신곡의 지옥편

Porte de l`Enfer  “로댕은 수백 점의 인물 군상에 인간의 정념, 쾌락의 절정과 여러가지 악의 무거운 짐을 표현하였다. 다닥 다닥 붙어서 동물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서로의 몸을 깨물면서 뒤엉켜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육체들을 만들었다. 육체의 사슬이 화환과 덩굴손처럼 뻗어 나가고, 무언가에 귀 기울이는 얼굴, 무언가를 집어 던지려는 팔들과 군상들은 악의 즙에서 솟아나는 고통의 뿌리를 보여준다.” -헤네 마리아 릴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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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골리노 – 자식을 잡아 먹은…..

Ugolin “아픈 손을 깨물며 아이들의 얼굴에서 내 자신의 행색을 확인할 때, 배 고픔 때문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이 갑자기 일어나며 ‘아빠! 차라리 우리를 먹는다면 덜 괴롭겠어요…… Quand j’eus reconnu mon propre aspect sur les quatre visages, je me mordis les mains de douleur, et mes enfants, croyant que c’était de faim, se levèrent tout à coup dis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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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 동상 – 꿈꾸는 몽상가 발자크

La Status de Balzac  “인물의 깊숙한 내면을 엿 보고, 그 사람의 생각을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술은 결국 신비한 세계로 빠져드는 것이다. J’ai compris qu’il fallait faire entrevoir le milieu où il vit et faire imaginer comme un halo d’idées qui expliquent ce personnage. L’art ainsi se prolonge en mistérieuses ond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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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맞춤 – 불륜이 아름답다??

Le Baiser  1275년경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써, ‘Guido da Plenta’의 딸인 ‘프란체스카 Francesca’는 ‘리미니 Rimini’의 영주 ‘지안시오토 Gianciotto Malatesta’와 결혼한 사이였지만, 젊고 멋있는 시동생 ‘파올로 Paolo’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빠지고, 걸국 남편의 손에 죽임을 당하여 지옥에 떨어진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녹아 있는 입맞춤, 알고가자!!! 본래 이 작품은 <지옥의 문 Porte de l`Enfer>의 일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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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 고민하는 단테

Le Penseur  “그는 말없이 생각에 잠겨 앉아 있다. 모든 힘을 모아 생각하는 그의 온 몸이 머리가 되고, 혈관에 흐르는 피는 뇌가 되었다.”  – 릴케 Reiner Maria Rilke – 소시적 초등학교나 중등학교의 교정에서 수없이 보았던, ‘생각하는 사람 Le Penseur’은 잘 발달된 근육을 통하여 모든 힘과 긴장을 표현하였으며, 지옥의 문을 위한 습작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을 때는 조롱을 받기도 하였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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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의 시민들 – 죽음을 두려워하는 영웅들…

Les Bourgeois de Calais  왕권 전쟁인 ‘100년 전쟁‘(1337-1453) 중, 영국과 가장 가까운 프랑스 북부 항구도시의 위대한 인물들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웅들을 기리기 위하여, 웅장하고 영웅스러운 모습의 조각상을 기대하면서 ‘로댕’에게 제작 주문을 하는데…..칼레의 시민들!!!! 각자 자기의 죽음을 향해 초라하게(?) 걸어가는 모습은 ‘칼레 Calais‘ 시민의 영광을 보여주기 보다는 굴욕을 보여준다는 이유로 거센 항의에 부딪치어 거부되어 오다가, 50년이 지나서야  ‘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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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골리노 조각 – 까르포

Ugolin – Carpeaux 1827-1875 < 단테의 신곡 지옥 편 33장 La Divine Comédie de Dante >에 등장하는 우골리노와 그의 아이들의 끔찍한 이야기는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르와 Delacroix’부터 로댕의 우골리노 조각에 이르기까지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으며 이것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제작하였다. 13세기 이탈리아 도시 국가 ‘피사 Pise’의 폭군이던 ‘우골리노 델라 게라데스카 Ugolin della Gherardesca’ 공작이 ‘우발디니 Ubaldini’ 대주교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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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 신의 손(?)이 만든…

La main de Dieu  작품의 제목이 가리키듯, 아담과 이브의 창조를 신의 손을 모티브로 삼아 1896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이름없던 하나의 원석을 다듬고 형상을 만들어 이름을 지어주듯이, 신의 손이 ‘무’ (원석)에서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를 만들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직 미완성의 사람 형상이 잠들어있는 돌 덩어리를 어루만지는 매끄러운 신의 손은 찰흙을 다듬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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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와 프란체스카 – 불륜? 사랑?

Paolo et Francesca  마치 미완성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거칠게 손질한 부분과는 대조적으로 아주 매끈하게 처리된 두 형상은 공포 속에서 눈을 꼭 감은 채 서로를 부여잡고 있다. 표면에 반사되는 빛의 효과도 다양하지만, 대리석의 두께에 따라 투명할 정도로 은은한 빛이 두 형상을 감싸는 모습은 추상적인 느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이룰 수 없는 사랑의 희생자들을 묘사한 것이라고… 알고가자, 파올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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