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축제
파리 서쪽에 위치한 ‘생 끌루 Parc de Saint-Cloud’ 공원에서 2003년부터 시작된 ‘Rock’ 록 축제는 젊은이들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뜨거운 8월의 파리를 더 뜨겁게 만들어 준다. 2009년 행사기간에 ‘오아시스 Oasis’ 그룹이 완전히 갈라서는 계기가 되었던 곳이기도…. 알고가자, 센느강변 록 축제!!!
어느덧 10차를 맞는 ‘센느강변 록 축제’ (Le festival Rock en Seine)가 지난 26일 밤 ‘Green Day’의 콘서트를 끝으로, 110.000 명 이상의 관객동원에 성공하면서, 한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감하였다. 유럽의 경제위기와 조직운영상의 문제로 시작단계에서 조금 삐그덕 거렸지만, 작년의 10.8000 명 관객보다 많은 숫자를 기록하였단다. 연출가 ‘Christophe Davy’의 말에 의하면, 앞으로는 콘서트의 양보다는 질적 향상과 재창조 작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2012년 여름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군 ‘Rock en Seine’ 축제는 3일간 60 여 개의 콘서트가 열렸었단다. Placebo, The Black Keys, Bloc Party, Noel Gallagher, Dionysos, C2C, Sigur 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