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외’(Bayeux)는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ie) 지역의 ‘칼바도스’(Calvados) 도에 위치한 도시로 1944년 연합군의 상륙 작전이 행해진 해안에서 불과 15 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2차 대전의 참화를 모면한 ‘노르망디’ 유일의 도시이다. ‘바이외’는 14-15세기 가옥이 보존되어 있고 16-18세기 저택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해안과 역사적인 현장을 둘러보기에 매우 좋은 거점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이외 타피스리’(La Tapisserie de Bayeux)는 노르망디 영주가 영국 정복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길이 68.80m, 폭 0.5m 무게 350㎏이다. 1064-1066년을 배경으로 노르망디 공작이던 ‘기욤’이 영국을 정복하고 왕위를 차지한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만화처럼 자수로 수를 놓아 표현한 작품이다.

‘헤이스팅스’(Hastings)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영국 왕에 오른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이야기를 58 장면에 묘사하는데, ‘바이외’의 주교이며 윌리엄의 이복동생 ‘오동’이 의뢰하여 만들어졌다. 역사를 다루고 있는 이 타피스리는 일반적으로는 중세, 특정적으로는 11세기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원천 자료이다.

도시 입구에 우뚝 솟은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은 ‘위그 2세’(Hugues II)에 의해 시작되어 ‘윌리엄 왕’의 이복 동생으로 ‘바이외’의 주교였던 ‘오동 드 꽁뜨빌’(Odon de Conteville)에 의하여 1077년 완성되는데, 시대별 다양한 건축 양식이 뒤섞여서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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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1, 12월 24-25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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