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Goût’, ‘풍취 Saveur’, ‘향기 Fumet’를 신조로 삼아 각종 미식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베르나르 로와조 Bernard Loiseau 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꼬뜨 도르 Côte d`Or’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프랑스 대통령도 전용 헬기로 식사를 하러 가는 곳이다. 알고가자, 최고의 요리사, 베르나 로와조!!! 점심셑팅 메뉴가 120 유로 정도….
‘개구리 다리 요리 Les cuisses de grenouilles’가 일품이며, 자체 개발한 ‘프와 그라와 송로를 채워 넣은 닭고기 Blanc de volaille fermière lardé de truffes et le foie gras chaud de canard’ 요리는 최고라고……
아주 아름다운 정원에 면한 ‘부르고뉴 지방‘ 스타일의 호텔 방에 묵으며, 엄선된 고급 포도주를 곁들여 식사를 하는 것은 아무나 흉내낼 수 없다. ‘쏘리유 Saulieu’라는 작고 볼품 없는 이 도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것은 바로 최고의 요리사인 ‘로와조’가 있기 때문이다.
‘미쉴랭 Michelin’ 책에 1981년부터 최고의 영예인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일반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애석하게도,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베흐나흐 로와조’의 솜씨를 못 보게 되었다. 2003년 2월 26일 뉴스에 그가 자살!
27년간 외로운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자신의 방에서 사냥총의 방아쇠를 당겼단다.
얼마전, ‘베흐나흐 로와조’의 부인과 제자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미쉘린 가이드 북‘에 별 3개를 다시금 받았단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