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 거리의 극빈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마음의 식당’ 레스토 뒤 꾀르!!! 12월 초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무료급식 ‘밥퍼’를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의 최 일도 목사님 ‘밥퍼’를 밴치매킹??? 누가 원조일까???
자신의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배고픔을 겪은 유명한 프랑스의 코미디언 ‘꼴뤼쉬 Coluche’에 의하여 하루에 2십만 식사를 무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1985년 12월 21일 처음으로 무료 급식을 시작한 레스토 뒤 꾀흐 Restos du Cœur……
작년에는 5,1000 명의 무료봉사자들 덕분에, 프랑스 전국에 1,900개의 센터와 240개의 식당에서 무려 70만 명의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8천 5백만 끼니를 제공하였단다. 특히, 노년 빈곤층이 증가추세인데, 이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사회 보장제도 Sécurité sociale‘가 무너져 가는것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실업률이 떨어졌다는 정부의 발표와는 별개의 문제로 거리를 떠도는 극빈층이 늘고 있다는 증거이고, 매년 200 명 정도의 걸인이 사망한단다. 극빈층의 문턱에서 생활하는 숫자는 대략 370만 명으로 추정한다고…… 일선에서는 500 만명을 웃돈다는 주장!!!
어쩐지, 요즘은 수퍼마켙 쓰레기 통을 뒤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으며,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걸인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사람들이 자존심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