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a de Valence – Eduard Manet
1862년 파리를 순회 공연하였던 ‘세빌리아의 꽃 Flor de Sevilla’ 극단의 무용수 롤라 드 발랑스 (스페인 무희)를 통해 당시 스페인 사람의 전통적인 모습을 표현하려 노력한 것이라고…. 알고가자, 마네의 롤라 드 발랑스!!!
여인이 입은 검은색 바탕에 꽃들과 장식 술들이 의도적으로 빨간색과 녹색의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어깨와 머리에 두른 흰색의 스카프와, 부드러운 상아색의 팔과 다리는 어둡게 처리된 배경과 스커트의 현란함으로 인하여 신비감과 미묘함을 주고 있다. 또한, 관람객을 보기 위하여 3/4 옆으로 돌아선 무용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