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 du Montmorency – Léonard Limosin
‘프랑스와 1세 François I’와 그의 후원자들을 위해 작품을 만들던 궁정 조각가로, 연필 초상화만을 보고 이렇게 화려하게 만드는 ‘리모쟁’의 능력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안느 드 몽모렁시 Anne de Montmorency’ (1493-1567)의 초상을 에나멜을 이용하여 1556년 제작한 것이라고… 알고가자, 몽모렁시 원수의 초상!!!
‘몽모렁시’ 원수의 초상이 들어 있는 패널 작품은 여덟 개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프랑스 원수가 지녀야 할 좌우명, 어린이들과 메두사의 머리, 그리고 ‘퐁텐블로 성 Fontainebleau‘의 화려한 ‘갈레리 프랑스와 1세 Galerie François 1’에서 모방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신 ‘사티루스 Satyres’ 모습 등이 묘사되어 있다.
1538년 ‘프랑스 군대 원수 Connétable de France’를 지낸 ‘몽모렁시’는, 파리에서 가까우며 가장 아름다운 ‘샹티이 성 Chantilly‘을 개축 공사하여 아름답게 꾸민 장본인이며, 성의 입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동상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