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 Aménophis IV
집권 초기부터 아메노피스 4세 (B.C 1353-1337)는 종교와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은 왕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점은 그가 ‘카르낙 Karnak’의 ‘아몽 Amon 사원’ 동쪽에 세우게 한 성소의 유적이 잘 증명해 주고 있단다.
성소에는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는 넓은 회랑이 있는데, 회랑의 기둥들 반대쪽에 왕의 모습을 한 커다란 조각상들이 늘어서 있으며, ‘오지리스 Osiris’처럼 가슴에 팔짱을 끼고 있다. 헌데, 아메노피스 4세 왕의 몸은 이상하게도 여성적인 풍만한 허리를 하고 있으며, 왕의 얼굴은 마치 마스크처럼 엄격한 형식에 따라 처리되었단다. 엄격한 모습 = 신성함????
오늘날 거의 사라져버린 색채들은 걱정스러운 듯 보이면서도 매혹적인 얼굴을 표현하는데 일조하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