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프랑스 동영상
F1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
자동차 경주가 열리면 TV에서 그 내용이나 결과를 보여줄 정도로 자동차 경기는 이곳 사람 들의 관심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Formula 1 자동차 경주는 도로의 상태에 따라 ‘온 로드’, ‘오프 로드’, ‘랠리 경기’로 구분되고, ‘온 로드’는 잘 포장된 서킷에서, ‘오프 로드’나 ‘랠리’는 비포장 도로를 무대로 이뤄 지는 경기이다. ‘온 로드’ 경기는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포뮬러’ 경기와, 일반인에게 일정량 이상 시판된 자동차가 레이스를 펼치는 ‘투어링 카’ 경기로 구분되고, ‘포뮬러’ 경기의 최고가 바로 ‘F1’ 경기, 아래 단계가 ‘F3000’, 그 다음이 ‘F3’이다. 대개의 드라이버는 ‘F 3’에서 ‘F3000’을 거쳐 단계적으로 실력을 쌓은 후 꿈의 무대인 ‘F1’시리즈에 진출하기 때문에 ‘F1’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투어링 카’ 레이스는 시판차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경기이다. ‘오프 로드’ 경기 중 ‘랠리’는 산길이나 사막, 계곡 등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대회로, 전세계를 순회하며 12-14전을 치르는 세계 ‘랠리 선수권 WRC’이 가장 유명하다. 한편,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한 ‘포뮬러’ 경기에 반해 미국에서는 독자적인 ‘인디카 시리즈 CART’와 ‘인디 500 시리즈 IRL’이 있다. F1 그랑프리 ‘꿈의 속도 전’으로 불리는 ‘F1’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과 최상의 자동차 공학이 엮어내는 자동차 예술의 백미라 할 수 있다. ‘F1’은 드라이버와 제조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점수 경쟁을 벌이며, 각 그랑프리 우승자에게 10 점, 2위에게는 6 점, 3위에게는 4 점, 4위에게 는 3 점, […]
건물이 왜 6층 일까?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어느 나라를 가든지 중세 시대의 건물 높이는 6층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영국, 독일, 스위스, 이찰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뿐만 아니라 소련까지도…. 옛 도시는 모두 마찬가지!!!!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부를 자르듯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은데, 왜 굳이 6층 정도일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 층이라도 더 올려서, 세를 주어 돈을 벌고 싶어하는 건축주의 마음은 똑 같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물 높이가 정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1. 도시 미관을 위하여??? 2.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높이가 6층?? 3. 땅에서 멀어지면 건강에 안 좋아서??? 4. 지진의 위험성때문에??? 등등의 답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모두 …. 떄~ㅇ!!!!! 답은 무엇일까?
공중 화장실 이용법
길을 가다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할 일이 생기면 어쩌나? 우리 나라는 화장실이 무료이지만 프랑스에는 공짜 화장실이 없다고 보면 된다. (요즘은 대 부분 무료) 길거리에 유료 공중 화장실이 많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보도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곤란하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낮선 곳에서는 참 난처하기 이를 데 없는 일….. 1. 근처에 맥도날드나 퀵(Quick, 프랑스 판 맥도널드)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있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짜니까!!! 2. 카페를 이용한다 웨이터에게 “우 송 레 투왈렛뜨 Ou sont les toilettes?”라고 물어 보면 되고, 나올 때는 잘 이용했으니 “메르시 Merci”하고 인사하는 것도 잊지 말자. 그런데 몇몇 카페에서는 화장실 앞에서 이용료를 받기도 한다. 20 – 50 샹팀. 커피 한잔 마시면 무료!!!! 3. 거리 곳곳에 위치한 간이 화장실 간이 화장실은 매우 청결하고 쾌적하다. 사람이 한 번 이용하고 나오면 문이 닫히면서 자동으로 실내 공기가 정화될 정도다. 단 주의 할 것은 1. 바닥에 저울이 있어서 사람의 몸무게가 실리면 중앙 센터에서 고전 음악이 흘러 나오니까 음악에 맞추어서 학문(?)에 정진하면 된다. 2. 물을 내리는 장치가 없고, 사람이 나가면 자동으로 물청소를 하니까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신경 쓰지 말고 나오면 된다. 1. 근처에 맥도날드나 퀵(Quick, 프랑스 판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있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짜니까!!! 2. 카페를 이용한다 웨이터에게 “우 송 레 투왈렛뜨 Ou sont les toilettes?”라고 물어 보면 되고, 나올 때는 잘 이용했으니 “메르시 Merci”하고 인사하는 것도 잊지 […]
노스트라다무스 (지구 종말)
야전의 단 일격의 싸움에 젊은 사자는 늙은 사자를 압도하리라 황금 투구 안의 눈을 그가 찌르니 일격에 두 군데의 상처로 그는 비참하게 죽더라. Le lion jeune le vieux surmontera, En champ bellique par singulier duelle, Dans cage d’or les yeux lui crèvera, Deux classes une puis mourir mort cruelle. -노스트라다무스 ‘노스트라다무스 Nostradamus’는 프로방스 지방의 ‘생 레미 Saint Remy’에서 1503년 12월 14일 태어났다. 의사로 명성을 날리던 그가 약 3년 동안 작성한 예언집의 정확도에 세계가 놀라고 있으며,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기도…. 알고가자, 지구 종말론의 노스트라 다무스!!! ‘부르봉 가문’의 ‘앙리 2세’는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여자를 왕비로 맞이하는데, 메부리코의 왕비를 멀리하고, 자신보다 18세가 많은 과부 ‘디안느 드 뿌와띠에’를 첩으로 둔다. ‘르와르 고성지대‘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쉬농소 성 Chenonceaux’을 첩에게 선물한 것…. 왕비와는 별로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고 하면서도 10 명의 자녀를 둔단다. 어쨌든, 큰 딸의 결혼식 날…. 행사에 빼 놓을 수 없는 기사들의 기마 창시합을 보다가, 포도주에 기분이 들뜬 왕이 직접 선수로 나서는데, 국왕의 근위대 대장인 ‘몽고 메리’ 백작이 상대를 하게된다. 갑옷을 입어 안전할 줄 알았으나……. 실수로 ‘몽고 메리’ 의 창이 왕의 착용한 금빛 투구를 관통하여 ‘앙리 2세’의 눈과 목이 관통하였고, 왕은 열흘이나 괴로워 신음하다 죽는다고…. 조강지처 멀리하면 벌 받는다!!!!. 왕의 죽음을 은유적으로 기술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4년 뒤인 1559년 7월에 현실로 드러나기까지 완존히 무시당하다가, 이 사건 이후로는 홀로된 왕비 […]
단두대 (기요틴)
프랑스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단두대 Guillotinne’!! 우리가 잘 못 알고있는 단두대의 진실을 알고가자!!!! 단두대의 기원은, 본래 이탈리아에 존재하던 장치에서 본따 온 것이다. 두 개의 나무 기둥 사이를 초생달 모양의 날카로운 칼날이 떨어지며 사람의 목을 자르는 기계인데, 당시에는 칼 또는 도끼로 목을 자르는 참수형이나 마차 바퀴 또는 말이나 소에 묶어 죽이는 참시 형, 목을 메는 교수형보다 죄인을 고통 없이 순간적으로 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당시의 대중들이 ‘국가의 면도칼 Rasoir national’ 또는 ‘과부 Veuve’라는 이름으로 불렀던 이 고성능( ?) 기계를 공식적으로는 «루이젵트 Louisette» 또는 «루이종 Louison»으로 불렀다는데, ‘프랑스 대혁명‘ 이후 혁명정부의 ‘헌법 의회’에서 총무를 맡은 ‘기요땡’ 박사의 자질에 늘 못마땅해하던 한 신문 기자가 비꼬는 투로 이 기계에 ‘기요띤느 Guillotine’라고 이름을 붙이면서, 오명(?)을 뒤집어 쓰고 역사에 기록된 것이란다. ’기요땡 Guillotin’ 박사 오명을 뒤집어 쓴 박사는 사형수라도 고통없는 죽음을 갖을 권리를 주장하며, 1789년 11월 28일, ‘정형외과 아카데미 Académie de chirurgie’의 사무총장이던 외과 의사 ‘앙뚜완 루이 Antoine Louis’가 고안한 기계를 사형수들의 목을 자르는데 이용하자며 ‘헌법 의회 Assemblé constituante’에 선보인다. 죄인의 사회적 신분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같은 종류의 위법행위는 같은 종류의 형벌로 처벌하여야 한다. Les délits du même genre seront punis par le même genre de peine, quels que soient le rang et l’état du coupable 는 생각으로…. 휴머니스트이며 의사로서 삼부회의에 평민대표로 참여하였고, ‘프랑스 […]
담배! 애연가들의 천국?
경찰 앞에서 무단행단은 기본이고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담배 꽁초를 거리에 자연스럽게 버려도 전혀 눈치를 받지 않는 프랑스는 애연가들의 천국일까? 동양인들이 담배 인심이 좋은 것을 알고 프랑스의 젊은이들이, 관광객에게 담배 한가치를 구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담배는 럭비공 형태의 간판이 있는 곳에서만 파는데,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담배 한 갑에 대략 9,000원 정도이다. 면세점에서 사재기 필수!!!! 애연가들의 천국? 프랑스는 흡연을 개인의 기호품으로 인정하여, 개인의 자유로운 영역임으로 타인의 흡연에 대하여 관대하였지만, 1995년부터 관공서, 학교, 병원, 전철이나 버스 등의 공공 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고, 까페나 식당에도 흡연 구역과 금연 구역으로 구분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교실에서도 교수님 동의 하에 너구리 굴이 되곤 하였고, 심지어 공항 내부에서도 타인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흡연하는 사람도 많다. 담배 꽁초를 거리에 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프랑스에서도 금연 열풍이 불고있다. 최근부터, 이러한 인식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프랑스에서도 금연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실정이다. 간접 흡연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비 흡연 가들의 시선이 따가워지고 흡연 행위는 더 이상 관용의 대상이 아니다. 담뱃값을 올리면서 금연 운동을 벌인다. 지난 10년 만에 100 %의 담뱃값 인상으로 인하여 아마추어 애연가들과 어린 학생들의 흡연율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흡연 구역이 점점 좁아지면서 애연가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뻑뻑~~~휴~~
라 마르세예즈 (프랑스 국가)
‘알자스 지방‘의 국경에서 근무하던 ‘후제 드 리슬르 Rouget de Lisle’라는 공병장교가 ‘스트라스부르그 Strasbourg’의 숙소에서 만든 노래가 현재, 프랑스의 애국가이다. 1792년 4월 25-26일 밤 사이에, <라인강 부대를 위한 군가 Chant de guerre pour l’armée du Rhin>를 작사 작곡하였는데, 산넘고 물건너 남쪽 항구도시 ‘마르세유‘까지 전파된다. 유행가처럼…… ‘프랑스 대혁명‘ 이후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파리로 진격을 하자, 전국에서 파리를 구하기 위하여 의용군들이 몰려든다. 1792년 8월 10일 ‘마르세이’의 의용군들이 이 노래(유행가)를 부르면서 파리로 입성하였기에< 라 마르세유 군단의 노래 La Marseillaise>라는 뜻으로 불리워졌고, ‘나폴레옹 1세’ 시절과 왕정복고 시절에는 금지되었다가, 제 3공화국 시절인 1879년 공식 국가로 채택되었다. 작사와 작곡가인 ‘루제 드 리슬르’의 유해는 1915년 ‘대혁명 기념일 행사때’ 영웅들의 무덤인 ‘앵발리드‘에 이장되었고, 유명한 조각가 ‘뤼드 Rude’의 부조물이 ‘샹젤리제 거리‘에 서 있는 ‘개선문‘에 보인다. La marseillaise 1절 Allons enfants de la Patrie, Le jour de gloire est arrivé ! Contre nous de la tyrannie, L’étendard sanglant est levé, (bis) Entendez-vous dans les campagnes Mugir ces féroces soldats ? Ils viennent jusque dans vos bras Egorger vos fils et vos compagnes ! 후렴 Aux armes citoyens! Formez vos bataillons, Marchons, marchons! Qu’un sang impur Abreuve nos sillons. 2절 Que veut cette horde d’esclaves, De traîtres, de rois conjurés ? Pour qui ces ignobles entraves, Ces fers dès longtemps préparés ? (bis) Français, pour nous, […]
마리안 (프랑스 상징 여인)
세계의 미인을 뽑는 대회와는 별도로, 가장 프랑스적인 여인이 프랑스 공화국을 대표하며 « 자유, 평등, 박애 Liberté, Egalité, Fraternité »를 상징하는 ‘마리안느 Marianne’!!!! 프랑스 각 지방의 단체장들 3,600명 중에서 350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마리안느 협회 Association des Marianne d’or’ 에서, 매 4년마다 가장 프랑스적인 여인을 선정한다. ‘프랑스 대혁명‘ 때 바리케이드 위에서 민중을 선동하던 여인의 모습으로,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 ‘들라크르와 Delacroix’의 작품 중에서 1830년 2월 대혁명을 묘사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Liberté guidant le peuple>이 구체적 모델로 나타나면서 대중에게 인정 받기 시작한다. 1848년 7월 3차 대혁명 때 프랑스를 상징하는 여성상이 공식적으로 공포되고, ‘마리안느 Marianne’ 라는 이름으로 전국 3 만 6000 여 개의 도시 시청 입구에 조각을 세운다. 공화국의 상징으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인기 여성을 모델로 선정하는데, 1969년에는 가끔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문제 삼는 ‘브리지트 바르도 Brizite Bardot’, 1979년 가수 ‘미레이유 마티유’, 1989년에는 여배우 ‘카트린느 드뇌브 Catrine Deneuve’가 각각 프랑스를 상징하는 ‘마리안느’ 이었다.
만우절 기원이 프랑스?
Poisson d’avril 공영방송조차도 거짓 기사를 내 보내고, 거짓을 말하여도 용서가 되는 4월 1일 만우절!!! 역사적인 기원이 프랑스라는데….알고가자, 만우절!!!! 오랫동안 율리우스력을 사용하던 프랑스에서는 1년의 시작이 4월 1일 이었다. 우리나라의 구정개념인데, 농경사회이다보니 자연변화와 달력에 의거한 생활주기를 이용하였기 때문이리라…. 4월 1일이 새해를 처음 맞이하는 날이기 때문에,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친한 사이끼리는 덕담을 하고,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선물을 주고 받고 하였다. 마침, 이때가 사순절(고기를 먹지 않음)의 끝 무렵이라서 생선을 선물하고는 하였다. 그러나 1562년 그레고리력이 전파되고, ‘샤를 9세 Charles IX’ (1560-1574)가 1564년 역법의 변화를 공포하면서, 1565년의 1월 1일(신정)을 새해의 시작인 첫날로 여기고 덕담을 하고 선물을 주고받고 하였는데, 정작 4월 1일(구정)이 돌아오자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하다가 가짜로 선물을 주고받고 하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학설이다. 즉, 거짓으로…… 만우절!!! 구정인 4월 1일을 고집하는 ‘보수주의자’들에게, ‘꼴통’이라고 놀리면서 썩은 생선을 던지곤 하던 습관에서, 요즈음 등에 생선을 그린 종이를 붙이며 놀려대는 놀이가 생겨났다는 학설이 있는데,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 현재,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니는 아이들은 수업 시간 때 도화지에 물고기를 그려서, 테이프 같은 것으로 친구나 주위 사람들 또는 한눈 파는 사람의 등이나 옷자락에 종이 물고기를 붙이고 “쁘와송 다브릴 Poisson d’avril“(사월의 생선)이라고 놀린다. 현재 프랑스 국민들은, 4월 1일 만우절 Le premier d’avril 을 주위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장난을 치며 보내는 날로 여기는데….. 거짓말 많이 하세요~~~
버버리 역사
Burberry 인간은 자연의 동물이라서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생활하며 습관과 문화가 생긴다. 우리가 좋아하는 ‘버버리’는 영국에서 개발되어 세계적인 유명 메이커로 자리를 잡았는데, 서 유럽은 겨울철에 습도가 높아서 추위가 옷 속을 파고들어 체감온도가 낮아진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수은주 상의 온도만 놓고 한국과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기후의 특성 상, 공기중의 습기를 막고 바람을 막아서 보온하기 위한 기능으로 시작하여, 유명 메이커로 성장하는 역사를 살펴보자. ‘개버딘’을 만들어낸 ‘버버리’ 메이커의 창시자 ‘토마스 버버리’는 1835년 영국의 남서부의 ‘셔리 주’에서 태어나 1856년 영국 ‘햄프셔 주’ 윈체스터 거리의 한 포목상 주인이 되었다. 그는 당시 농부나 목동들이 즐겨 입었던 ‘스목-프록’ 이라는 옷감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입고 난 후에는 세탁하기가 수월하고 습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을 발견한다. 이 소재를 다른 직물에 적용시켜 더 좋은 옷감을 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그는 개량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1879 년 ‘개버딘’이라는 소재의 원단 개발에 성공하였다. 1880년대 초, ‘토마스 뉴먼’과 ‘아서’ 두 아들을 그의 사업에 동참시키면서 회사 이름을 “토마스 버버리 앤 선”이라 정한다. 사업이 확장함에 따라 ‘토마스’는 런던 서부 지역에서 사업을 활성화시키기로 결정하였으며 ‘개버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바상턴’과 ‘랜카셔’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였다. 또한 도매업 파트를 따로 두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리’ 등지에 매장을 오픈 한다. 20세기 초 최초로 ‘버버리 개버딘 레인코트’가 선보였다. ‘개버딘’은 무게에 따라 “AIRYLIGHT, DOUBLE-WEAVE, KAROO, WAIT A BIT, […]
보스롱 (프랑스 토종 목양견)
벨기에 목양견인 ‘마리 노이즈’가 각종 대회의 시상식을 독점하고 있지만…. 목축업이 성행하던 프랑스의 들판에서 맹수나 이리로부터 양떼를 지키던 건장한 목양견 ‘보스롱 Beauceron’을 사랑하는 프랑스인들이 도심지에서 애완견으로 키우며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맹목적으로 따르는 애완견은 ‘자식’처럼 귀여워하고, 덩치 큰 견종에게는 ‘주인과 종’ 관계라는 느낌을 받는데, ‘보스롱’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은 웬지 믿고 의지하며 친구처럼 존중하며 대하는 듯 하다. 보스롱 견종은 위압감을 주는 덩치이지만, 때 묻지 않고 대쪽같은 시골 신사의 모습이 보이는 독특한 견공이다. 한 수도회에 < 시골 풍의 귀족 Gentilhomme campagnard >이라는 제목의 그림에서 보여주듯이 ‘보스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야생성이 강한 신사로 통한다. 집을 지키는 모습이나, 양떼를 잘 지키기 위하여 거만하게 버티고 서있는 모습을 보면 그의 귀족성이 돋보이며 거짓이 없고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현명하면서도 대담하며 일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목양견으로 제격이며, 충성심이 강하면서도 야생적인 면을 간직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격은 프랑스의 초원이 갖는 생물학적 환경의 특성과 필요성에 의하여, 크고 강하면서도 지구력이 좋은 목양견의 소질을 연마시킨 것이란다. 목동들에게는 매일 50 km를 달린다든지, 사계절 전천후로 일을 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갖춘 충실한 동반자(?)가 필요하였고…… 강인하고, 침착하면서 용감하고, 영리한 보스롱 개채만을 존속시키고, 겁이 많거나 허약하거나 영리하지 않은 보스롱 개채는 과감히 제거하였단다. 현재 ‘보스롱’은 목양견으로 분류된 ‘제 1그룹’에서 제일 큰 견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순진하고 충실하고 엄격하면서도 강한 눈초리의 담갈색 진한 눈은 믿음을 주며 확실한 방어자의 느낌을 […]
사바트 (프랑스 전통 무술)
뱃사람들의 무식한 싸움기술이 패셔너블한 스포츠로… 알고가자, 사바트!!! 프랑스가 자랑하는 무술 ‘사바트 Savate’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160년 전(19C), 창시자인 미셀·카스에 의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됩니다. 미셀은 그때까지 뱃사람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오던 싸움기술을 정리하여 ‘사바트’라는 하나의 무술 유파로 자리를 잡게 했습니다. 19세기의 프랑스, 당시 뱃사람들 사이에서 미셀의 존재는 ‘싸움의 달인(達人)’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며, 실제로 그는 싸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대단한 열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미셀은 자신이 지닌 현란한 싸움실력과 뱃사람들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익힌 무술을 토대로 리스트를 작성하여 매뉴얼화 시키는 한편으로 체육관을 설립, 수련을 위한 무술로써의 사바트를 완성하고자 매달렸습니다. 당시 그가 작성했던 매뉴얼은 상당히 체계화되어 있었던 만큼 약간의 수정 부분을 제외하고 현재에도 옛모습 그대로 사바트 수련인들 사이에서 교본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미셀과 더불어 사바트를 프랑스 전역에 보급시킨 ‘샤를르몬·루크르’ 또한 사바트 역사를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미셀이 각지에 흩어져 있던 싸움기술과 자신이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바트를 무술로써 체계화시켰다면, 미셀의 제자인 샤를르몬은 사장되어버릴 수도 있었던 사바트를 프랑스 전역에 전파시키고, 당당하게 무술의 한 유파로서 자리잡게 한 장본인입니다. 사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진보된 무술이라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흥미를 갖고 대하지 않는다면 그 무술은 유구한 역사를 지닐 수가 없습니다. 현재 세상에 널리 보급되어있는 상당수의 무술 역시 처음에는 수용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소설이나 만화, 영화 등의 각종 매체를 동원하거나,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들을 적절히 이용하거나, 거리에서 활발한 이벤트(무술시범)를 […]
삼색기 (프랑스 국기) 의미
프랑크 왕국의 ‘샤를르마뉴 Charlemagne’ 대제는 한 가난한 사람에게 적선하였던 망토의 색깔과 같은 파란색을 깃발로 삼았단다. ‘끌로비스 Clovis’의 ‘메로뱅 왕조‘ 때부터 ‘샤를르 10세 Charles X’에 이르기까지 왕권의 권위를 나타내고, 신하들이 왕에게 바치는 충성의 상징으로 파란색 망토를 걸쳤었다고….. ‘위그 카페’ 왕조에 이르러서는 빨간색이 왕실의 깃발로 사용되었으며, 1638-1790년과 1814-1830년에는 흰색이 왕실의 깃발로 사용되었단다. 삼색기 역사 ‘역대 프랑스 왕조들‘은 각기 다른 색깔을 사용하였다는데….. 삼색기의 역사에 대해서만 보자면 이는 ‘프랑스 혁명‘의 격동기인 1789년 7월 17일 탄생했다고 말할 수 있다. 1789년 7월 14일 ‘바스티유 감옥’이 함락되고, 3일 후에 ‘루이 16세 Louis XVI’가 파리에 도착하여 ‘샹 드 마흐스 Champ de Mars’에서 파리 시민들과 만날 때, ‘라파이에트 Lafayette’ 사령관이 ‘부르봉 가문’을 상징하는 흰색 휘장을 가운데에 놓고, 당시 파리 시장이던 ‘바이 Bailly’가 파리의 상징인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만든 깃발을 놓았단다. 이렇게하여, 민중의 승리를 상징하는 프랑스 국기가 탄생하였으며, 청색이 깃대쪽에 있어야 한다는 ‘신고전주의‘ 화가 ‘다비드 David’의 의견을 받아들여 1794년 2월 15일 ‘삼색기 Le Drapeau Tricoloré’를 프랑스의 국기로 지정한단다. 색깔이 바뀔 뻔…. 이처럼 ‘프랑스 대혁명‘ 때부터 세가지 색을 섞은 삼색기가 화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었고, 1815년 왕정복고가 되면서 다시 흰색을 공식적인 왕실기로 사용한다. 1848년 2월 혁명에는 공화국을 상징하는 깃발로 빨간색을 사용하려고 시도하지만, 제 3공화국부터 공식국기로 삼색기를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모든 공공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삼색기는 국가적인 추도, 기념식 등에도 쓰이며, 삼색기에 […]
쇼핑 천국
유명 메이커의 산실인 프랑스는2차 대전 후에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서 탈피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메이커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한다. 세계 각국에서 프랑스 상표는 스타일, 품질과 적당한 가격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파리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유명하고, 요리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인들의 패션 감각은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뛰어나다고….. 프랑스 패션의 우수성은 단지 특이한 디자인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 재단에서부터 세심한 부분에까지 이르는 주의와 배려로 완성된 프랑스 패션은 보기에도 즐겁고 그 다양성을 연출해내는 기쁨도 크다. 향수는 뭐니뭐니 해도 프랑스제를…. 프랑스는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누구나 프랑스에 가면 몇 개 정도의 향수는 사고 싶어하는데 프랑스에서의 쇼핑이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히는 데는 이밖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 좋은 상품을 찾아 다니는 즐거움, 좋은 상품을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즐거움, 좋은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즐거움… 이 모두가 즐거운 여행 길의 가치 있고 아름다운 기억을 안겨줄 것이다. 다른건 없을까? 특히, 식탁 용품에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테이블 아트’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식탁 용품에는 음식을 담거나 손님을 접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런 식탁 용품은 프랑스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리모주 도자기’, ‘바카라 크리스탈’, ‘티에르의 나이프와 포크 세트’, ‘프로방스 지방의 솔레이아도 식탁 보’ 등이 유명하다. 벼룩 시장에는 벼룩이도 판다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단순한 중고품에서부터 오래된 골동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모여 있는 벼룩 시장은 보물 수집광들이 여러 날을 […]
수탉 (프랑스의 국조)
중요한 개막식에 ‘국조인 수탉 Le Coq de France’을 날리고 경기를 시작하는 것을 종종 보는데, 힘없고 나약하게 보이는 닭이 국조로 선택되는 과정을 알고가자!!!! ‘중세 봉건시대‘에 ‘골 족 Gaule’의 닭은 희망과 믿음을 상징하는 종교적인 의미로 널리 알려지고, ‘르네상스 시대‘부터 국가와 연관되기 시작한다. ’발르와 Valois’ 왕조와 ‘부르봉 Bourbons’ 왕조는 왕의 이미지를 상징하기 위하여 닭을 사용하였고, 동전에 왕의 얼굴과 함께 새기면서 프랑스의 상징으로 발전한다. 1789년 발발한 ‘프랑스 대혁명‘ 기간동안에 닭은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쓰여지지만, 유럽을 통일한 ’나폴레옹 1세 Napoleon I’는 황제의 권위와 제국의 힘을 나타내고, 로마제국의 힘과 ‘프랑크’ 왕국의 ‘샤를르마뉴 대제’를 모방하여, 나약한 닭보다는 강렬한 독수리를 군대의 휘장에 사용하고 프랑스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닭은 힘이 없으며, 그것은 프랑스와 같은 제국을 상징할 수 없다. Le coq n’a point de force, il ne peut etre l’image d’un empire tel que la France. 프랑스의 마지막 왕인 ‘루이 필립 Louis Philippe’이 1830년에 ‘국민 근위대 Garde Nationale’의 휘장과 군복의 단추에 닭을 새기라고 명령하여 국가를 상징하지만, 1848년 대혁명으로 실권하고, ‘나폴레옹 3세’가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통치하던 4년간은 닭을 그대로 사용한다. 하지만, 1852년 쿠데타로 제정으로 돌아가면서, 황제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삼촌인 ‘나폴레옹 1세’처럼 독수리를 사용한다. 제 3공화국 때는 대통령 궁인 ‘엘리제 Elysée’ 왕궁의 창살에 닭을 조각했는데, 요즘도 그 ‘닭의 창살’을 볼 수 있으며,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닭의 애국심을 내세워서 항독 운동과 프랑스인의 […]
스테인드글라스 무었일까?
최초로 발견된 ‘색유리 Vitraux’는 고대 이집트 왕국의 고분에서 발견된 유리제품들이다. 이것들은 지금의 색유리와는 다르지만 ‘스테인드 글라스’ 미술양식을 성립시키는 근원적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의 색유리 기술은 에게해를 거쳐 그리스 로마로 전달되어 로마 초기 교회 건축과 관계를 맺게 되었다. 오랜 종교 탄압 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유일신을 섬기는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채택함으로 대규모 교회 건축물이 신축되면서, 교회 건축의 내부 벽면 장식으로 색유리를 이용하게 되었다. 1. 로마시대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벽면 장식 법으로는 텃세라(tessera)기법이 있었는데, 이는 석회석 반죽을 하여 그것을 착색시켜 사용하거나 색깔 있는 작은 돌, 대리석 조각으로 모자이크를 하여 벽면을 장식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색유리 조각이 유리 모자이크 형태로 벽면에 부착되어 광채를 내는 보석과 유사한 효과를 내었다고…. 이는 유리 텟세라로 불리우며 벽면에 부착된 유리 텟세라는 ‘비잔틴‘, ‘로마네스크 시대‘를 거쳐오면서 건축의 변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차차 창문에 응용되었단다. 색유리 창으로 직접 빛이 투과되어 자연스럽게 시간과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빛과 색채의 예술로 변모하게 된 것이라고…. 이처럼 스테인드 글라스의 기원은 로마 시대 초기의 교회 건물내부에 유리 텟세라로 벽면을 장식하는 것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그리스도 교회와 교회 건축의 내부 장식과 관련하여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11세기경 로마네스크 건축 창에 도입되고 ‘고딕 시대‘에 이르러 고딕 건축양식에 응용되어 변화, 발전하는 등 중세 시대까지 교회와 교회건축과 계속해서 관련되어 발전하게 된다. 2. 중세 시대(11세기 […]
썸머타임은 왜 실시할까?
에너지 철약으로 시작하는 ‘썸머타임 Heure d’été’!!! 1998년부터는 유럽 의회에서 각국의 시간 변동을 통일화하였는데,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하여 시작하고, 10월 마지막 일요일 새벽 3시를 기하여 썸머타임 해제 !!!!! 우리나라는 ‘그리니치’ 시계로 +9 이고, 프랑스는 +1 이기에 평상시에는 8시간의 시차가 나지만, 썸머타임 시작으로 7시간의 시차가 나게 된다. 썸머 타임 제도는 경제적인 이유로 1차 세계 대전 때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1916년부터 처음 실시하였고, 여러 번의 우여곡절 끝에 1973년 오일 쇼크 이후의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1976년부터 재실행하여 매년 봄의 초입에 시간을 한 시간씩 앞당기고 있다. EDF (프랑스 전력 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여름철 1시간을 당김으로 매년 약 120억 kw의 전력 소비를 절약한다고…. 썸머타임 시작할 때는 강제적으로 1시간을 덜 자게 되는데,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생체 리듬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 해외를 여행하면서 겪는 시차의 차이와 인위적으로 시간을 움직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38개
Unesco, Patrimoine mondial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증재된 프랑스의 유적물을 알고가자!!!! 상단메뉴의 ‘프랑스 알기’의 서브메뉴를 참조하면, 지도 상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Abbatiale de Saint-Savin-sur-Gartempe (1983) 생 사벵 쉬르 가르탕페 수도원교회 02. Abbaye cistercienne de Fontenay (1981) 퐁테네의 시토파 수도원 03. Arles, Monuments romains et romans (1981) 아흘르의 로마시대 기념물 04. Basilique et colline de Vézelay (1979) 베즐레 교회와 언덕 05. Bassin minier du Nord-Pas de Calais (2012) 깔레 지역의 탄광 06. Beffrois de Belgique et de France (1999) 벨기에와 프랑스 교회의 ‘종루’들 07. Bordeaux, Port de la Lune (2007) 보르도, 륀 항구 08. Canal du Midi (1996) 미디 운하 09. Cathédrale d’Amiens (1981) 아미앙 대성당 10. Cathédrale de Bourges (1992) 부르즈 대성당 11. Cathédrale de Chartres (1979) 샤흐트르 대성당 12. Cathédrale Notre-Dame, ancienne abbaye Saint-Remi et palais de Tau, à Reims (1991) 랭스의 노트르담 성당과 생 레미 수도원 및 토 궁전 13. Centre historique d’Avignon (1995) 아비뇽 역사 지구 14. Chemins de Saint-Jacques-de-Compostelle (1998) 꽁포스텔라의 생 작크 길 15. Cité épiscopale d’Albi (2010) 알비의 주교마을 16. Fortification du Vauban (2008) 보방의 요새들 17. Juridiction de Saint-Emilion (1999) 생때밀리옹 포도 재배 지구 18. Le Havre, la ville reconstruite par Auguste Perret (2005) 오귀스트 뻬레가 재개발한 ‘르 아브르’ 19. Les Causses et les Cévennes, paysage culturel de l’agro-pastoralisme méditerranéen (2011) 꼬스와 쎄벤느, 지중해 목농업의 풍경 20. Mont-Saint-Michel et sa baie (1979) 몽 생 미셀과 […]
유럽 국가별 물 소비량
Eau E.C 공동체의 각 나라별로 비누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프랑스가 최하위였다. 비누가 팔리지 않는다면 그 만큼 씻지 않는다는 뜻인데…., 물 소비량 최하위!!! 그래서 향수 산업이 발달??? 프랑스에서 1990년 물 소비량은 발전소용 58 %, 도시용 16 %, 산업용 13 %, 농업용 12 % 이다. 우리나라의 지하수 이용비율이, 프랑스의 18.9 %에 비하여 낮은 12.4 %이지만, 물의 사용량은 1인당 하루 395 리터로 프랑스 281 리터보다 훨씬 많은 편이란다. 우리나라 사람이 더 깔끔하다고….^_^ 1. 가정 용수 공업화된 대부분의 나라는 일인당 하루 소비량이 150 리터 정도 된다고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화장실용 20 %, 욕실용 40 %, 세탁 및 세척용 22 %, 식수 또는 기타 19 % 순으로 소비된다. 만약, 학교, 병원, 도로 청소용 등 공용을 추가로 계산하면, 일인당 하루 200 리터 정도 된다. 물 절약의 노력은 세탁기, 세척기가 물 절약형이 생산되고, 화장실, 공용 화장실에서 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약 80 %의 절약을 이루었고, 식수용 배관의 누수를 줄이면 10-40 % 까지 절약도 가능하다고….. 가정 용수는, 60 %의 지하수와 40 %의 건천수로 획득된단다. 2. 산업 용수 산업 용수는 열을 전달하기 위해 (냉. 난방), 산업용 쓰레기를 씻어 내거나 청소를 위해, 또는 음료수, 화학 품 생산에 섞어 넣기 위해 사용된다. 산업용은 최근 10 여년간에 막대한 물 절약을 하였다는데… 아마도, 제조업이 해외로 빠져 나가면서 산업용수 사용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오늘날, […]
유로 (유럽의 화폐)
많은 우려 속에서 출범한 유럽 공동체 단일 통화는 완전히 정착하였으며, 현재 모든 통화는 유로로만 가능하다.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는 26개국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스페인,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그, 네덜란드 및 포르투갈, 동구권의 나라들이다. 아직도 달라가 유럽에서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놀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낯설고 장난감 같다고 말하는 유로의 종류에 대해 알고가자!!!! 동전 종류 앞면은 12 개국이 모두 동일하고, 뒷면은 나라별로 각각 다른 디자인을 사용하는데, 1, 2 유로짜리 동전이 있으며, 100 쌍팀이 모여 1 유로를 만드는 동전은1, 2, 5, 10, 20, 50 쌍띰짜리가 있다.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 주의하여야 할 점은, 우리는 큰 돈에서 대금을 공제하고 잔금을 계산하는 습관이고, 이 사람들은 상품 대금에서부터 잔돈을 주면서 큰 돈으로 맞추어 가는 습관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에서 1만원을 내고 3천 2 백 원의 물건을 구입하면, 10,000-3,200 = 6,800원의 잔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유럽에서 100 유로를 내고 32 유로의 물건을 구입하면, 32+8유로를 하여 40 유로를 만들고 10 유로를 더하여 50 유로로, 그 다음에 50 유로짜리를 받게 된다. 작은 잔돈부터 더하면서 큰 거스름돈을 내어주는 습관인데, 환율 감각이 없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잔돈을 받고 확인하지도 않고 뒤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큰 거스름돈은 받지도 않고…^_^ 정직한 상인이라면 뛰어와서라도 거스름돈을 주겠지만, ‘몽마르트르 언덕‘의 상인들은 아마도 공짜(?) 돈이 생겼다고 좋아할 것이다. 일단 물러났다가 다시 찾아가서 따져보았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고, 상인들의 […]
자유의 여신상 (파리 센느 강)
혹자들은 ‘자유의 여신상 Statue de la Liberté’ 모델이 흑인이라는 소문도 돌고, 여신상의 발치에 노예제도를 상징하는 쇠사슬이 있기 때문에 노예 혁명을 뜻하는 것이라고들 생각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물론, 노예에서 해방된 의미의 끊어진 쇠사슬은 모든 종류의 노예에서 해방된 것을 뜻하는 것이지 유독 흑인들을 위한 상징은 아니다. 만약, 소문대로 ‘자유의 여신상’ 모델이 흑인 여성을 모델로 만들었다면, 미국이 이것을 선물로 받았을까 ??? 지금도 불가능할텐데…. 전 세계에 많은 이복 동생들(?)을 거느린 여신상에 대하여 알고가자!!! 이집트 여인상에서 변화한 자유의 여신상 ‘알자스‘ 지방의 ‘꼴마르‘ 태생인 조각가 ‘바르똘디 Bartholdi’는 이집트의 거대한 기념물들에 강한 인상을 받고, 거대한 ‘파라오 Pharaons’에 걸맞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였다. 마침, 1867-1868년 ‘스웨즈 운하’ 설계가 진행되면서, ‘수에즈 운하 Canal de Suez’의 입구에 세워질 것을 꿈꾸면서, ‘등대’ 역할을 하는 이집트 여인의 모습인 반라의 여인상을 만들어서, 수에즈 운하 측에 보내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운하 입구에 이집트 여인 모습의 등대를 세우려던 계획은 취소가 되었지만….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여신에게 다른 곳에서 행운이 찾아온단다. 공무원이던 친구와 식사를 하던 중,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을 맞아 프랑스 정부가 미국에게 무엇인가를 선물하기는 해야하는데 정하지 못하고 찾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1870년 초기의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여신상 Statue de la Liberté Eclairant le monde’을 바꾸어 만들어서 미국으로 떠난다. 이집트 여인을 닮았던 여인상의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얼굴에 있던 베일을 없애고, 끊어진 쇠사슬과 왼손에 법전이 추가되면서, ‘수에즈 운하’의 등대 ‘이집트 여인 Egyptienn’ 형상에서 유럽인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
전기 플러그
프랑스는 전압이 220 볼트인데, 유럽 여행을 나오기 전에 유럽형 플러그와 한국형 플러그가 달라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못 알려져 있어서 무조건 아답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가자, 전기 플러그 Prise électrique !!! 튀어나온 쇠 막대가 걸리네? 사진에서처럼, 프랑스의 콘센트에는 접지를 위하여 툭 튀어나온 쇠 막대가 있기 때문에 플러그 앞쪽의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이 납작한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손잡이 부분이 동그란 플러그는 아답터가 꼭 필요하다. 또한, 플러그의 접속 부분이 대부분 동그랗지만, 간혹 접속 막대가 납작한 형태의 가전 제품은 아답터가 필수.!!!!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지만, 프랑스에서 관광하면서 아답터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으니까 유럽 여행을 준비하면서, 전기 제품의 플러그 손잡이가 동그랗거나, 접속 막대가 납작할 경우에는 꼭 미리 준비를 해야만 한다.
진짜 모나리자? 가짜 모나리자?
Mona Lisa ‘라 조콩도 La Joconde’ (모나리자 Monna Lisa)는 1479년에 태어나 플로렌스의 거상 “Francesco di Bartolomeo di Zanoli del Giocondo”에게 1495년 시집을 가서 1550년에 죽은 “리자 게라르디니 Lisa Gherardini”를 모델로 그린 것인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 두 개가 존재한다??? 어린 딸을 여의어서 슬픔에 빠진 부인을 위로하기 위하여 ‘다빈치’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을 한단다. 이탈리아 말인 “gioconda”는 즐거운 여인, 매력 있는 여인이라는 뜻이어서 더더욱 ‘다빈치’는 이 여인의 웃는 모습을 그리고자 광대들을 동원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고….. 1503년 플로렌스에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하며, 우수에 젖은 모델을 사랑하게 된 ‘다빈치’는 그림을 빨리 끝내지 않고 시간을 끌면서, 미완성의 그림을 ‘모나리자’에게 보여주면서 사랑을 고백하지만 거절 당하고 실의에 빠져서 밀라노나 로마로 장기간 여행하며 완성하게 된단다. 1519년 ‘앙브와즈 Amboise‘에서 프랑스를 다스리던 ‘프랑스와 1세’의 공식초청으로 프랑스로 건너와서 ‘끌로 뤼쎄‘에 머물면서 왕에게 바친 그림들 중 하나…. 초상화를 그리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 ‘다빈치’에게 어떤 상인이 자신의 정부를 그려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여인의 모습이 ‘모나리자’하고 쌍둥이처럼 닮아서 승낙하고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두 장 모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것은 맞단다. 작품 이름의 ‘모나리자 Monna Lisa’는 영국이 소장하고 있고, 상인의 정부를 그린 것이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단다. 믿거나 말거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1503년 ‘모나리자 Lisa Gherardini’는 24 살의 젊은 여인이었고 (영국에 소장되어 있는 것은 20 대의 여인이지만)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은 모델이 40 대의 여인이기 때문에 상인의 정부일 가능성이 […]
파리의 견공이 싸는 황금?
중국과 프랑스가 국제 경기를 유치하고자 로비를 벌이는 과정에서, 중국 외무부가 <파리는 개똥이 많아서 국제 경기를 유치하기에는 알맞지 않다>고 딴지를 걸었었는데, 이에 프랑스 정부가 받아친 말…. <중국 거리에는 개가 돌아다니지 않는다. 다 잡아먹었으까….> 황금을 낳는 견공들 파리 시에 등록된 견공들이 20만 마리라고 하는데, 하루에 한번씩 대변을 본다면 최소한 20만 덩어리의 황금(?)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는 계산이다. 도로 가장자리나 인도 중간 중간에 견공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은 바로 이 황금 덩어리를 모으는 곳이란 뜻인데, 노상 무단 방분(?)은 30 만원 벌금!! 비싼 황금알을 낳는 견공을 우리나라에서는 잡아먹는다니까 부러워(?) 야단이다. 특히 ‘브리짓 바르도’라는 여인!!! 파리의 백골단 파리 시청에 90명의 < 백골단 > (모리에 흰색 안전모를 쓰고 있음)이 오토바이로 거리를 누비면서 하루에 약 50 킬로그램의 황금을 수거한다고 하는데, 파리의 아침을 제일 먼저 시작하는 무써운 < 백골단 > 덕분에 요즘은 대인 지뢰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자나깨나 발 조심, 왼발 오른발 가리지 말고 발 밑 다시 보자! 파리의 거리에 개똥이 지천에 깔린 것은 유명하다. 왼발로 밟으면 재수없는 날이고, 오른발로 밟으면 ‘로또 Lotto’를 사야 한다고….. ^_^
페탕크 (빼땅끄 구슬치기)
바캉스, 연휴, 주말에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에선 어떤 놀이를 할까? 여러 가지 다양한 놀이가 있지만 프랑스의 대표적인 놀이로 공원에서 즐기는 구슬치기 ‘페탕크 (빼땅끄 )Pétanque’는 야외에 적당한 공간과 쇠 공만 있으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이다. 놀이 방법도 쉬워서 몇 가지 방법을 익히면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우리는 구슬치기를 어린이들의 놀이라고 여기지만, 프랑스는 어른들이 모여 커다란 쇠구슬치기를 하는데 공의 지름이 7.5-8 센티미터, 무게는 650-800 그램 정도이다. ‘빼땅끄 Pétanque’는 “Pieds joints 모아진 발”이란 뜻의 프랑스 남부지방 사투리 “Pèd Tanco”가 어원이고, 공놀이의 역사는 기원전 5,200년의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다만, 빼땅끄 Pétanque 만의 역사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대중화된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에서 성행되던 ‘Jeu provençal’ 챔피언이었던 ‘쥴 르 느와 Jules le Noir’가 지병인 류머티즘으로 고생을 하던 중에 아픈 다리로도 즐길 수 있는 ‘빼땅끄’를 1907년에 고안하고, 1910년에 ‘라 씨오타 La Ciotat’ 도시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시작하고 점차 대중의 스포츠가 된 것이라고…… * 놀이 방법 여러 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하거나 개인별로 경기를 하기도 하는데, 한 팀에 몇 명이 있느냐에 따라 각각 던지는 공의 개수가 달라진다. 3명이 한조가 되어 경기할 때는 참가자마다 공을 2개씩 사용할 수 있으며, 2명이 한조가 되거나 각 개인별로 경기를 할 경우에는 공을 3개씩 던지는데, 정해진 순서에 맞게 한번에 공 1개씩 던진다. 두 발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원을 그리고, 전 게임에 […]
프랑스 왕조 계보
서유럽의 가장 노른자위 땅 떵어리를 차지하다보니, 바람 잘 날 없던 프랑스 왕조 역사를 알고가자!!!! 여러 분파의 골르와 족이 서로 싸움을 멈추지 않는 가운데, 훈족의 이동으로 시작된 민족 대이동으로 여러 종족들이 프랑스 땅에 정착하면서 영토 분쟁이 시작되는데…… 살아 생전 모습을 관 뚜껑에 조각하였기에, 80 여개의 프랑스 왕과 왕비들 관을 보관한 ‘생 드니’ 성당을 방문하면, 신권에 가까운 최고 권력자들의 얼굴을 만져 볼 수도 있다. 고딕건축 양식이 탄생한 곳 이기도 하다. 왕족의 납골당, 강추!!! 메로뱅 왕조 Merovingiens 498-768 서로마가 망하면서, 춘추전국 시대이던 프랑스 땅은 481년 ‘끌로비스 Clovis’에 의하여 통일이 되고, 카톨릭으로 개종하며 왕으로 등극하는 498년 ‘메로뱅 왕조 Merovingiens’를 세운다. 다빈치 코드에 의하면, 예수의 후손이라는 전설이….. 믿거나 말거나^_^ 카롤링 왕조 Carolingiens 768-987 이 후, 프랑크 족 ‘샤흘르마뉴 Charlemagne’의 정복으로 현재의 북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를 포함하는 거대한 프랑크 제국을 세우며 ‘카롤링 왕조 Carolingiens’가 768년부터 시작된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광장에 서 있는 동상이 바로 유럽 최초의 신성로마제국 대제 ‘샤흘르마뉴’!!!! 하지만, 형제간에 유산을 똑같이 분배하는 프랑크 족의 관습이 원인이 되어, 손자들 세대에 이르러 집안 싸움으로 치닫다가, 843년 ‘베흐덩 Verdun’ 조약으로 제국은 3등분 된다. 현재의 북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을 아우르는 영토를 지배하던 왕조. 까페 왕조 Les Capetiens 987-1328년 실제 프랑스의 역사가 시작되는 ‘까페 왕조’부터 ‘부르봉 왕조’ 까지 변천사를 알아보자!!!! * 위그 까페 Hugues Capet (941-996) 까페 왕조의 […]
프랑스 간단 상식
프랑스의 가장 간단한 상식들…알고가자!!! 프랑스 국토 551,000 평방 킬로미터 (남북한의 2.5배) 프랑스의 행정 구역은 22의 지역(ex. 영.호남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지역들은 여러 개의 도를 갖고 있어서 총 95개의 도로 분할되어 있다. 해외영토를 합치면 26개의 지방에 100개의 도가 있다. 2015년부터는 13개 지방으로 재편!!! 프랑스는 지형이 거의 6각형으로, ‘피레네 Pyrénées’, ‘보즈 Voges’, ‘알프스 Alpes’, ‘중앙산지 Massif central’, ‘쥐라 Juras’ 등의 5대 산맥을 제외하고는 국토의 80% 가량이 평야 지대 이며, 서유럽 최대의 농업국이다. 프랑스 인구 6,100 만 명 (불법 체류자는 빼고..) 현재 전 세계 17위의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젊은 인구는 줄어들고 사회의 노령화가 계속 되고 있다. 매년 80 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어서, 인구 감소는 없다고 하지만, 자식을 많이 낳는 이방인들의 비중이 커지는 것이 골치라고….. 파리는 210만 명. 프랑스 언어 프랑스어는 라틴어를 모체로 한 언어로 제 2차 세계대전 이전 까지만 해도 국제적인 외교 용어로 위세를 떨쳤으며, 지금도 전 세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27 개국이나 된다. 영어를 못하는 것이 당연….. 영어에 밀리고 있지만, 아직도 사교계에서는 고급 언어로 통한다. ‘알자스어’, ‘바스크어’, ‘부르따뉴어’, ‘카탈로니아어’, ‘코르시카어’, ‘오크어’ 등 여러 가지 지방 방언이 있다. 영어를 할 줄 알면서도 모국어의 자부심때문에 일부러 안 한다구요??? 외국어를 배울 필요성이 없었기때문에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뿐!!!!!! 프랑스 자연과 기후 기후는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는데, […]
프랑스 여행, 준비사항!
1. 프랑스 여름에도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 긴 겉옷 한가지쯤은 챙기자! 여름이 건조기라서 30도가 넘어가는 기온에도 그늘 아래는 서늘하니까… 더우면 벗으면 되지만, 여행할때 춥고 배고프면 서럽거든요.^_^ 2. 직사 광선이 훨씬 강하니까 선글라스는 필수! 오랫동안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시신경이 피로하고 두통이 날 정도. 3. 화장실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용변을 볼 것! 장소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유료화장실은 50 상팀(약 600원)이 필요. 대 도시 길 거리에서 이용하는 깡통 화장실은 무료!!! 4. 상점들이 저녁 7시에 문을 닫으니까 생필품은 미리 사두자! 주말이나 연휴에는 악착같이 문을 닫고, 여름철 한 달간 바캉스를 떠나는 곳이 많다. 저렇게 일해서 돈은 언제 버나???? 5. 카페의 음료 값은 앉는 자리에 따라 값이 다르다! 바에서 서서 마시면 제일 싸고, 야외 까페에서 앉아서 마시면 두 배에서 세 배정도 비싸다. 바가지가 아니무니다~~~~ 6. 절대로 동성끼리는 손잡고 다니지 마라! 동성이 손을 잡고 다니면 레즈비언 또는 호모로 인정한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는 법! 7. 식당에서는 가지고 간 술을 마시지 말자! 한국에서도 식당에 술 갖고 가면 소금맞겠죠??? 8. 식사 후 위로 용트림하지 마라! 위로 트림하면 시선집중! 아래로 트림하면 망신! 냄새는 어쩌구요… 9. 공공장소에서 취하여 고성방가하지 마라! 유치장에서 잡범들과 하룻밤을 보내야 하니까…. 경험담. 10. 자나깨나 소매치기 조심! 특히 날치기를 조심하시라~. 안창 따기, 들창 따기 기술은 아직 없는 듯…. 국제 미아가 되기 싫다면, 여권 및 항공권은 […]
프랑스인들의 성격은 ?
프랑스인들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도 분명하게 밝히기를 좋아하고, 자유분방하지만 자신에 대하여 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가혹할 정도로 상대의 약점을 풍자하는 재치도 있다. 이러한 프랑스인의 성격은 그들의 조상인 ‘골르와 Gaulois’의 기질에서 비롯된다. 옛날 ‘골 Gaule’ 지방에는 ‘켈트 족’이 살았는데 이들을 로마인들은 ‘골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골르와 Gaulois’(라틴어로는 ‘gallus’)라고 불렀단다. 이 라틴어는 ‘골 지방 사람’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수탉’이라는 의미도 갖는데, 로마인들은 ‘켈트 족’ 사람들의 성격이 수탉의 성질, 즉 솔직하고 쾌활하며, 변덕이 심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랑스 국조가 수닭‘ 프랑스 민족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방식 또한 다양하다. 프랑스 인은 ‘켈트 족 Celts’으로부터 개인주의를, 로마인으로부터 법과 질서를 사랑하는 마음을, ‘게르만’ 족으로부터는 건축제조 재능을, ‘노르만’ 족으로부터는 진취적 기질을 이어받았다고 말한다. 말만……. 오랜 농경사회의 영향으로 고향에 집착하고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것을 싫어하며,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일 정도로 전통을 중시한다. 또한, ‘중세 봉건주의‘적인 영향으로 기사도 정신에 바탕을 둔 이상주의 성격을 갖고 있어서 쉽게 열광하고, 규율이 없을 정도로 개인주의적이다. 하지만, 외부의 압력에 대항하여 싸울 때에는 혁명적인 면을 보이는데, 이는 ‘프랑스 대혁명‘을 통하여 민중의 힘으로 자유를 쟁취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명랑하고 낙관적이며, 좋은 포도주와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이다.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 사람들은 태평하고 충동적이며 변덕스럽고, 불평이 많고 비판하기를 좋아하며 재치와 유머가 풍부하고, 어릴 적부터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하기 때문에 보는 눈이 날카롭다. 하지만, 외국 관광객들에게 치여서인지, 요즘은 점점 […]
할로윈 데이 (켈트족 풍습)
몇 년 전부터 영국과 미국에서 상륙하기 시작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된 10월 31일의 귀신 놀음!!!! 호박 속을 파서 만든 호박 등불이나 횃불을 들고 마녀와 귀신 분장을 한 의상 행렬과 가장 무도회가 벌어지는 ‘할로윈 데이 Halloween’ 축제의 기원과 유래를 알고가자!!! 지금으로부터 2,500 여 년 전 ‘켈트 족 Celtes’의 한 지파인 ‘골르와 족’의 달력으로는 여름이 끝나는 10월 31일이 한 해의 끝이고, 11월 1일부터 새해가 시작되었다는데, 들판에 방목하던 가축들을 외양간으로 불러들이고 목축에 도움을 준 태양에 감사 드리는 제사를 지냈단다. 한 해의 마지막 날에는 죽은 자의 영혼이 가족을 잠시나마 방문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바로 이때에 염라대왕이 그 해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일깨운다고 믿었단다. 송구영신하는 10월 31일 저녁에 모든 아궁이의 불을 다 꺼버리고, 처음 맞이하는 새해의 첫 시간에 새해에 좋은 일만 일어나도록 엄격하게 ‘샤먼 Samain’ 의식을 치루었다. 모든 사람이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앉으면 제사장이 신전의 ‘성스러운 불’을 장엄한 의식과 함께 꺼 버리고, 나쁜 귀신들을 몰아내고 태양신을 찬양하기 위하여 신성한 떡갈나무의 마른 가지를 비벼서 새로이 불을 피운단다. 각 가정의 우두머리는 붉은 숯으로 이 성스러운 불에서 새 불씨를 받아 아궁이에 불을 옮긴단다. 액운과 위험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이 불씨를 한 해 동안 절대로 꺼트리지 않았다고…… ‘샤먼 Samain’ 의식은 ‘골르와 족’에게는 가장 중요한 행사로써, 겨울맞이를 하는 의식의 제물로 사용된 흰 소 두 마리가 식탁에 오른다. 먹고 마시는 이 잔치는 보통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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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프랑스 여행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