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야르 성’은 12세기에 지어진 난공불락의 요새로, 파리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레 장들리 Les Andelys’라는 조그만 마을의 언덕에 있는데, 센느 강변 석회암반 위에 우뚝 솟은 요새는 영국의 왕이면서도 노르망디 공국을 다스리던 ‘리차드 사자심왕 Richard Cœur de Lion’ (獅子心王)이 프랑스의 ‘필립 오귀스트 Philippe Auguste ‘ 왕에게서 공국을 지켜내기 위하여 세운다. …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 선정된 유서깊은 ‘라 호슈 기용’은 노르망디 지방으로 흐르는 센느강이 교차하는 곳에 전략적인 요충지로 12세기에 노르망디 공작이 세운 성채에서 부터 유래하고 있다. 추천 여행 …
‘프로방스’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뤼베롱’ (Luberon) 산맥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한 이 작고 아름다운 ‘라코스트’ 마을은 ‘메네르브’ (Menerbes)와 ‘보니외’ (Bonnieux) 사이에 위치한 인구 400 명 정도의 아주 작은 중세 마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마을을 파괴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한다고??? …
파리에서 20 km 정도 서쪽에 위치한 말메종 성은 센느 강변을 끼고 아름다운 숲과 한적한 시골 풍경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나폴레옹 1세와 황후 조제핀이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냈던 보금자리. 첫 번째 부인이던 조제핀 사후, 1815년 워털루 패전 이후에 ‘나폴레옹 1세‘가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유배 가기 전에 마지막 하룻 밤을 머물던 말메종. …
화려함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베르사이유 궁전은, 절대 왕권의 상징인 ‘루이 14세’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하여 50년 동안 총력을 기울인 대궁전이다. 1682년 ‘루이 14세’가 왕궁을 국민들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갖기 위하여, 현재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용되는 ‘루브르 궁전’에서 이곳으로 옮긴다. …
재무장관을 지내며, 재력을 부정하게 축적한 ‘푸케 Nicolas Fouquet’ (1615-1680)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3개 부락을 없애고 아름다운 정원을 갖는 자신의 성을 완성한다. 1661년 8월 17일 ‘퐁텐블로 성’에 살던 젊은 ‘루이 14세’를 초대하여, 집들이겸 화려한 파티를 개최하는데….. 성을 관리하던 총지배인이며 주방장인 ‘…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알프-코트 다쥐흐’(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보클뤼즈’(Vaucluse) 지역에 인구 약 9백여명의 작은 마을로 해발 137-639 m 높이 언덕의 경사면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서 넓은 들판들과 풍경을 즐기기에 알맞다. 멀리 보이는 ‘몽 벙투’(Mont Ventoux) 발치의 ‘네스크 Nesque’ 협곡이 시작되는 언덕 위에 자리잡은 마을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프랑스 건축물의 정수로, 중세에서 고전주의에 이르는 건축의 변천사가 집약되어 있는 4개의 건물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블루아 성 내부에는 수 많은 초상화와 당대의 역사를 담은 그림들이 그득하다. 또한, 16-19세기의 풍부한 회화를 소장한 ‘예술 미술관 Musée des Beaux-Arts’과 선사 유물이 전시된 ‘선사 박물관 Musée archéologique’이 볼 만하다. …
‘샤토뇌프 뒤 파프’ (Châteauneuf-du-Pape)는 ‘프로방스 알프 코타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보클뤼즈’ (Vaucluse) 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아비뇽에 교황이 머무르던 ‘아비뇽 유수’ (1309-1377) 시절 교황의 별장지이며 13가지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 와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
우아하고 아름다운 샹티이 성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경치, 공원, 박물관을 자랑하는 샹티이 성은 숨은 관광 명소 중의 하나!!! 루브르 박물관 다음으로 중요한 작품을 소장한 콩데 박물관!!! 추천 여행 이 곳은…
동화의 한 장면처럼 강물 위로 하얀 그림자를 드리우며 떠 있는 ‘쉬농소 성’은 지극히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이다. 6개의 아치 위에 지어진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쉬농소 성’이 ‘쉐르 Cher’ 강에 비치는 모습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르와르 계곡의 고성들‘ 중에서 연중 최다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
‘부르고뉴 프랑쉬 콩테 Bourgogne-Franche-Comté‘ 지역의 ‘코트도르 Côte-d’ Or‘에 위치한 ‘스뮈흐 엉 녹수와 Semur-en-Auxois’는 분홍색 화강암 언덕 위에 중세 요새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이다. 추천 여행 …
‘레만’ 호수 중간에서 프랑스와 국경으로 맞대고 있는 가까운 곳이라서 ‘샤모니‘ 또는 ‘에비앙‘을 방문할 때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인 ‘시옹’ 성은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청동기 시대에도 사람이 거주한 유적이 발견되고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로 가는 길목의 지리적 요충지로서 수백 년간 통행료를 부과하던 곳이다. …
1309-1377년까지 68년 동안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권좌를 계승하면서 교황청이 당시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으며, 두터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중세도시, 아비뇽!!!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면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이 곳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유명한 아비뇽 페스티벌 연극축제가 한달 동안 이 도시를 뜨겁게 달구어 놓는다. …
16세기 초, 왕위에 오른 ‘프랑스와 1세’는 선대의 프랑스 왕들 처럼 이탈리아 정복을 꿈꾸며 밀라노를 침공한다.야만 수준의 프랑스 생활을 하다가, 밀라노를 중심으로 발달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는단다. 당시, ‘메디치 가문’으로 부터 팽 당하여, 실업자 수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국빈으로 초청하였고, 다빈치가 수석 제자와 하인을 거느리고 알프스를 넘어, 앙부아즈 성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앙티브’로 향하는 차장 밖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새파란 바다가 청초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작달막하고 하얀 예쁜 배들이 바다 한 가운데 여유로이 떠 있다. 수줍은 듯이 가려진 작은 앙티브 도시는 그리스인들에 의하여 식민지로 건설되었지만 로마의 ‘세자르 César’에게 정복을 당하였으며 이탈리아와의 국경에서 가깝고 군사적인 요새로 주목되어, ‘루이…
‘니스 Nice‘에서 12km ‘모나코 Monaco‘에서 8km 떨어진 지중해안 해발 429 m 높은 절벽위 산봉오리에 있는 ‘에즈 빌리지’는 문명의 세계를 멀리하고 시간이 멈추어 버린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중세도시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처럼 중세의 건물들과 꾸불꾸불한 길이 주는 분위기는 여행객을 매료시키는데, 골목마다 작은 카페와 그림 가게, 민속품 선물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오 쾨니스부르그 성’은 ‘알자스 지방‘의 평원보다 757 미터 높은 산봉우리 위에, 동화 속에 나오는 듯 장엄하면서도 환상적인 중세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1105년 ‘수아브의 공작 duc de Souabe’인 ‘프레데릭 르 보흐뉴 Frédéric le Borgne’는 자신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기 위하여, 경계지역에 요새를 건설한다. 1114년에 ‘호헨슈타우펜의 프레데릭 1세 Frédéric I de …
파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1만 7천 헥타르의 어마어마한 퐁텐블로 숲에 위치한 궁전은 나폴레옹 1세가 천혜의 유배지 ‘세인트 헬레나 Sainte-Hélène’ 섬에서 퐁텐블로 궁전을 회상하며 « 몇 세기에 걸친 왕들의 진정한 집이다 »라고 표현한 것처럼 프랑스를 다스리던 왕들이 가장 선호하던 궁전이다. 추천…
프랑스에서 가장 위엄 있는 12-15세기 중세 방어용 성곽으로 전체 2헥타르 (약 6천 평)에 달하는 면적을 갖는 푸제흐 성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비록 성주가 살았던 건물은 폐허가 되었지만 3중의 성벽은 아주 잘 보존되어 있으며, 12개의 망루가 우뚝 솟은 모습에서 당시의 위용을 상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