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e de l`Enfer
“로댕은 수백 점의 인물 군상에 인간의 정념, 쾌락의 절정과 여러가지 악의 무거운 짐을 표현하였다. 다닥 다닥 붙어서 동물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서로의 몸을 깨물면서 뒤엉켜 지옥의 나락으로…
Ugolin
“아픈 손을 깨물며 아이들의 얼굴에서 내 자신의 행색을 확인할 때, 배 고픔 때문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이 갑자기 일어나며 ‘아빠! 차라리 우리를 먹는다면 덜 괴롭겠어요……
Quand j’eus…
La Status de Balzac
“인물의 깊숙한 내면을 엿 보고, 그 사람의 생각을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술은 결국 신비한 세계로 빠져드는 것이다. J’ai…
Le Baiser
1275년경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써, ‘Guido da Plenta’의 딸인 ‘프란체스카 Francesca’는 ‘리미니 Rimini’의 영주 …
Le Penseur
“그는 말없이 생각에 잠겨 앉아 있다. 모든 힘을 모아 생각하는 그의 온 몸이 머리가 되고, 혈관에 흐르는 피는 뇌가 되었다.” – 릴케 Reiner Maria Rilke &…
La main de Dieu
작품의 제목이 가리키듯, 아담과 이브의 창조를 신의 손을 모티브로 삼아 1896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이름없던 하나의 원석을 다듬고 형상을 만들어 이름을 지어주듯이, 신의 손이 ‘무’ (원석)에서…
Paolo et Francesca
마치 미완성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거칠게 손질한 부분과는 대조적으로 아주 매끈하게 처리된 두 형상은 공포 속에서 눈을 꼭 감은 채 서로를 부여잡고 있다. 표면에 반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