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Déjeuner – Claude Monet
나무 그늘 속에 벤치 위의 양산과 바구니, 헝클어진 식탁에 어지럽게 놓여진 접시와 비워진 포도주 잔, 나뭇잎을 통과한 빛의 농도에 따라서 다른 색상으로 보이는 한가로운 한 낮의 점심식사 풍경을 보여준다.
나뭇가지에 걸어 놓은 밀집 모자는 다른 부분들과 강한 대조를 이루며, 나뭇잎이 만들어내는 그림자의 농도가 미묘하고 신비한 분위기로…..알고가자, 모네의 점심식사!!! 1867년 모네와 ‘까미유’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장 Jean’이 식탁 왼쪽 그늘에서 블록 쌓기에 정신이 팔려 있고, 화면 뒤쪽의 유모가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모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보여 준다. 어떤 불행이 다가오는지도 모르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