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Jeune Garçon au Chat – Pierre Auguste Renoir
이상주의적인 아름다움이나 신화를 주제로 선택하지않고, 아직 성숙하지 않은 소년을 광택나는 천과 고양이 그리고 어둠과 빛으로 표현하였다. 알고가자, 르느와르의 고양이와 소년!! 아직 성숙하지 않은 소년의 섹시함을 강조하였는데, 부끄러움 없이 관람객을 힐끗 바라보는 시선은 자연스러움을 넘어서 ….. 유혹???
‘루브르 박물관‘에서 감탄했던 거장들의 전통적인 주제 속에서, 더 이상 ‘비너스’나 ‘오달리스크 Odalisque’ 처럼 신화적으로 구실을 찾거나 이상화된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벌거벗은 나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고양이와 소년!!! 혹시, 당시 파리에서의 매춘 상황(?)을 고발하는 것은 아닐까 ? 1865년 ‘살롱전’에 출품되어 스캔달을 일으켰던 ‘마네 Manet’의 < 올랭피아 Olympia >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