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vieillard et un garçon – Domenico Ghirlandajo
당시 유럽에서 가장 번창하던 도시 ‘피렌체’의 은행가이며 중개상인이던 ‘프란체스코 사세티’를 그린 이 작품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하여 노인이 사망한 후에 ‘기흘란다이요’에게 이 작품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고가자, 기흘란다요의 노인과 손자!!!
이 초상화를 그리는데 있어서 ‘기를란다요’는 인물의 사회적 지위를 표면에 나타내지 않았다. 권위를 나타내지 않고, 이 작품에서 보이듯이 흰 머리카락과 옷의 보풀 처리가 유독 돋보이는 정확하고도 세밀한 묘사를 뛰어나게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화가이었단다. 오히려 얼굴의 깊게 파인 주름살, 사마귀가 난 못생긴 코, 무기력하고 매력 없는 모습으로 표현하였지만, 할아버지와 손자간의 따뜻하고도 애정이 가득한 눈길이 이 작품의 포인트라고…. 노인과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