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철약으로 시작하는 ‘썸머타임 Heure d’été’!!! 1998년부터는 유럽 의회에서 각국의 시간 변동을 통일화하였는데,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하여 시작하고, 10월 마지막 일요일 새벽 3시를 기하여 썸머타임 해제 !!!!!
우리나라는 ‘그리니치’ 시계로 +9 이고, 프랑스는 +1 이기에 평상시에는 8시간의 시차가 나지만, 썸머타임 시작으로 7시간의 시차가 나게 된다.
썸머 타임 제도는 경제적인 이유로 1차 세계 대전 때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1916년부터 처음 실시하였고, 여러 번의 우여곡절 끝에 1973년 오일 쇼크 이후의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1976년부터 재실행하여 매년 봄의 초입에 시간을 한 시간씩 앞당기고 있다.
EDF (프랑스 전력 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여름철 1시간을 당김으로 매년 약 120억 kw의 전력 소비를 절약한다고….
썸머타임 시작할 때는 강제적으로 1시간을 덜 자게 되는데,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생체 리듬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 해외를 여행하면서 겪는 시차의 차이와 인위적으로 시간을 움직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