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이 꿈틀거리는 3월 첫째 주말부터 각 지역에서 축제 소식이 밀려오는데…. 알프스 산자락 끝에 호수와 목골가옥, 풍경이 화려하고 인심이 후덕한 ‘안시 Annecy’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면축제를 매년 열고 있단다. 축제에는 프랑스 각 지역에서 모여든 200 여명의 가면 애호가(?)들이 스스로 만든 복장으로 알프스의 작은 ‘베네치아’로 알려진 안시 거리를 활보하며, ‘생 프랑스와 Saint-François’ 광장까지의 가면행렬이 열린다.
마지막 일요일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구 도시의 운하로 쏟아져 나와 관광객들을 기쁘게 한다니, 프랑스에 살면서 놓치지 말고 볼만한 축제 중의 축제!!!!! 강추!!!!
www.aria74.fr
www.lac-annec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