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몽마르뜨르 언덕‘을 떠나서, 허허벌판에 이제 막 개발하기 시작하는 몽파르나쓰 지역으로 이주하는데, 버려진 석탄창고를 32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실내장식을 꾸미고, 1927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식당 겸 술집으로 개업한 ‘라 쿠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라 꾸뽈 레스토랑은 이러한 전통을 간직하여, 현재도 많은 미술 전시회 및 연주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라 꾸폴 레스토랑 실내 바닥의 타일과 화가 ‘페르낭 레제 Fernand Leger’가 장식한 기둥들은 문화재로 등록이 되어 있다. 루이 암스트롱, 시몬 드 보봐리, 헤밍웨이, 달리, 쟝폴 벨몽도를 비롯한 수 많은 예술인들의 아지트였었단다. 아~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