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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건축물 박물관인 스타니슬라스 광장은 행정과 문화의 중심이다

18세기 건축문화 유산으로 ‘스타니슬라스 광장 Place Stanislas’, ‘까리에르 광장 Place de la Carrière’, ‘알리앙스 광장 Place d’Alliance’ 등, 예술의 도시 낭시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1736년 낭시를 본거지로 하는 로렌 가문의 ‘프랑스와 공작 Duc Francois’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마리…

Nantes 과학 기술산업 및 예술의 본고장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미래 기술산업 및 녹색성장의 중심지 대서양에서 50km 떨어져 ‘르와르 Loire’ 강과 ‘에흐드르 Erdre’ 강의 합류점에 자리잡은 낭트는 프랑스 서부를 여행할 때 베이스 캠프로 잡고 동.서.남.북을 다녀오면 좋은 곳이다.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하여 일찍이 무역이 발달하였으며, 미래 기술산업 및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또한 현대 설치예술의 본고장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과거와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특이한 도시이다.…

Pont de Normandie 예술적인 미와 기술이 잘 융합된 노르망디의 현수교

한참을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경사를 갖는 노르망디 다리!!! 올라가다가 시동이 꺼지면 어쩌지? 특히, 디젤 자동차로 이 다리를 지날 때는 기름통을 꼭 확인하시길….. 현수 교와는 달리 두 개의 돛대에 돛대 줄로 잡아 올리는 형식은 현수교와 비교하여 훨씬 경제적이며 우아하고, 당시 프랑스인들의 자존심을 살려준 노르망디 다리!!! ‘에트르타 Etretat’, 또는 ‘페캉 Fecamp’을 구경하고 ‘르 아브르 Le…

La fête du Neu-Neu 1815년 ‘나폴레옹 1세 Napoléon’의 명령으로 시작된 축제

파리 서쪽의 ‘불로뉴 숲 Bois de Boulogne’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쟁 전까지만 하더라도 프랑스에서 가장 큰 축제이었단다. 1935년에 중지되었다가 몇 년 전부터 다시금 열리기 시작한 것으로 가족과 함께 꼭 들려보시길 강추. 알고가자, 뇌뇌 축제 !!!! 본래, 지금의 장소가 아닌 파리 서쪽의 ‘뇌이 Neuilly’ 시에서 열렸던 행사이기에, 애칭으로 ‘뇌뇌 축제 La féte à Neu Neu’라고 부르는 이 축제는 1815년…

Neuf-Brisach 17세기 프랑스 전체를 요새화시킨 ‘보방 Vauban’ 건축가의 주요 유적지

‘뇌프 브리작 Neuf-Brisach’은 프랑스 동부 ‘그랑 데스트 Grand Est’ 지방의 ‘오 랭 Haut-Rhin’ 지역에 속한 작은 마을로 ‘라인 강 Rhin’ 건너편에 마주한 독일의 유서 깊은 ‘브리작 Breisach’ 마을과 대척지점에 건립된 도시라서 새로운 이라는 뜻의 ‘뇌프 Neuf’를 붙인 요새마을이다. 추천 여행…

Île de Noirmoutier 제부도처럼 바닷길이 쫘~ㄱ 열리는 곳에서 조개잡이

프랑스 서부의 ‘방데 Vendée’ 지역에 속하며, 대서양에 위치한 이 섬은 우리나라의 제부도 처럼 ‘간조 干潮’ 에는 4.5 km 길이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1971년에 내륙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건설되었지만, 간조 시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아직도 ‘빠사주 드 구와 Passage du Gois’라고 불리는 바닷길을 이용한다. 홍해가 갈라지는 것 처럼…. 느와무티에!! 강추!!!! 느와무티에 섬은…

Noyers-sur-Serein 영화 셑트장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중세로 돌아간다

‘부르고뉴 프랑쉬 콩테 Bourgogne-Franche-Comté’ 지방에 위치한  ‘느와예-쉬르-스랭 Noyers sur Serein’은 아주 잘 보존된 중세 도시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과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마을 Le Village préféré des Français’ 에 선정된다. 이 마을에 들어서면 마치 드라마나 영화 셑트장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Carnival de Nice 말이 끄는 꽃마차, 수많은 꽃다발을 교환하는 세계 유일의 스펙터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남불 특유의 눈부신 햇살과 따사로움이 지중해에 반사되는 풍경 덕택에 일년 내내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구 35만의 ‘니스 Nice’는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의 최대 휴양지로 유명하다. 짙푸른 하늘색 물빛 때문에 ‘꼬뜨 다쥐르 Côte d`Azur’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1월의 평균 기온이 6도, 7월이 23도,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혹서나 눈과 얼음이 없는 온화한 기후를 갖는다. 일년 내내 전시회,…

Dunkerque 프랑스 최북단의 항구, 2차 대전 연합군 철수작전 영화 배경지

파리에서 북쪽으로 270km, 벨기에 국경에서 14km 지점에 위치하며 프랑스와 벨기에의 운하, 철도가 연결된 무역의 요충지로 1970년 확장공사를 통하여 10만 톤 급의 선박이 드나드는 항만시설을 갖춘 덩케르크, 알고가자!!! 플랑드르 언어로 DUN은 사구(砂丘), KERQUE는 교회란 뜻인데, 7세기에 ‘엘리기우스’ 성인이 이곳에 예배당을 지은 것에서 유래되었다. 처음에는 작은 어촌에 불과했으나 10세기부터 전략적…

Dinan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중세 요새

고대 켈트어의 언덕에 해당하는 ‘Dunos’와 ‘산 자들의 보호자이며 죽은 자들을 지키는 여신 ‘Ahna’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아나 여신의 언덕’이라는 뜻의 ‘디낭 Dinan’은 브르타뉴의 특성과 중세 성곽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한 곳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몇 세기 뒤로 돌아간 느낌을 주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브르타뉴 지방‘ 사람들이 꼭 방문해야 할 도시로 꼽는 중세도시 ‘디낭’으로의 시간여행을 즐겨보자.…

Communauté de Taizé 인류의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모임

‘로제 슈츠 마르소슈'(이하 로제 수사로 약칭)는 어린 시절부터 같은 하느님을 말하면서도,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호하는데 엄청난 힘을 소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부조리하다고 느낀다. ‘로제’ 수사는,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화해를 구체적으로 이루어가는 봉헌된 삶이야말로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하였다. 분열된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화해의 길을 찾고, 또 이를 통해 인류의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를 증진하기…

La Griotte 노르망디 지방의 독특한 초가집 농가에서 목가적 분위기

비릿하면서도 상쾌한 바다 바람이 일렁이는 작은 어촌. 사과나무가 많은 아늑한 정원에 ‘노르망디 지방‘의 독특한 초가집 농가 라 그리오뜨 민박집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직접만든 시드르와 ‘깔바도스‘ 한잔!!!! 각 방에 TV 설치되어 있고,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어서 자유롭고, 주차장 완비. ‘남과 여’의 도시로 유명한 휴양지 ‘도빌 Deauville’을 방문하고, 이 지방 특유의…

La Rochelle 템플 기사단과 성 요한 기사단의 주요 거점지이며 위그노 개신교의 성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 중 하나 프랑스 남서부 ‘누밸 아키텐 Nouvelle-Aquitaine’ 지방에 위치한 ‘라 로셸 La Rochelle’은 다양한 항구를 보유하여 ‘대서양의 문 Porte océane’이라고도 불리는데, 지리적 중요성으로 수 많은 전쟁을 거치면서 도시를 성벽으로 에워싸면서 요새화한 것이 잔존한다. 현재 ‘구 항구 Vieux-Port’ 좌.우 양측에 우뚝 솟은 ‘쇠사슬 탑 Tour de la Chaîne’과  ‘생…

La Corniche de Rolleboise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테라스에서 즐겨보시길

센느 강을 굽어 보는 절벽 위에 35개의 방을 갖춘 조용한 호텔 겸 레스토랑인 이곳은 ‘인상주의‘ 화가 끌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 방문 후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테라스에서 이 고장의 전통 음식을 즐겨보시길…….  알고가자 회원 전용^_^ 벨기에 왕 ‘레오뽈 2세 Leopole II’의 거처이던 고성에 20개의 객실과 이 지방의 농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조한 콘도, 5개의 세미나실, 수영장,…

La Coupole 헤밍웨이, 달리, 벨몽도를 비롯한 유명 예술인들의 아지트

1914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몽마르뜨르 언덕‘을 떠나서, 허허벌판에 이제 막 개발하기 시작하는 몽파르나쓰 지역으로 이주하는데, 버려진 석탄창고를 32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실내장식을 꾸미고, 1927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식당 겸 술집으로 개업한 ‘라 쿠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라 꾸뽈 레스토랑은 이러한 전통을 간직하여, 현재도…

La Tour d'Argent 오리 한 마리가 테이블에 서빙 될 때 번호를 준다

1582년 문을 열었으니, 430년 이 넘는 오랜 전통을 지닌 ‘라 투르 다르장’ La Tour d’Argent 레스토랑은 센느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까나흐 오 상 Canard au Sang'(피를 제거한 오리고기)이라고 부르는 이 집 특유의 비법으로. ‘미슐랭 가이드 북‘에 별 3개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키고 있는 초 일류 레스토랑이다. 수많은 권력자와 스타들이 ‘…

La Défense 제 3 개선문과 건축, 야외 조각품이 어우러진 신도시

파리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고, 미국의 도시를 모방한 라데팡스 신도시는 근대 건축가들의 모임에서 결성하였던 ‘보차분리’ 원칙을 실현한 최초의 도시이며, 50년간 개발을 진행한 유일의 도시이기도…. 지하에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가고, 땅 위로는 버스 및 개인 차량들이 지나가고, 지상 1층은 보행자들이 차량의 공포에서 벗어나서 평화롭게 움직이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둥둥 떠다닌다???   건설과정 …

르와르 강변의 ‘상트르 Centre‘ 지방에 위치한 인구 약 200 여명의 작은 마을 ‘라바흐댕’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르와르 계곡에 있는 여러 고성(古城) 가운데 하나로, ‘방돔 Vendôme’ 시와 ‘샤토덩 성 Château de Châteaudun’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선사시대의 돌도끼와 화살촉을 비롯한 신석기 시대의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면서 일찍이 토착민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Lascaux II 구석기 시대의 조상들이 동굴벽에 남긴 동물들이 마술처럼 깨어난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류가 그린 최초의 회화는 32000년 전의 ‘쇼베 동굴’, 14000년 전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와 프랑스 중부의 조그만 마을 ‘몽띠냑’(Montignac) 남쪽 언덕에 자리잡은 ‘라스코’ 동굴을 꼽는데, 수렵생활을 하던 구석기 시대에 풀을 찾아 이동하던 초식 동물들을 뒤쫒아 따라다니며, 변변한 무기도 없이 사냥에 나서는 인류들은 어떤 주술적 염원으로 그림을 그렸을까??? 선사시대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라스코 동굴…

Au Lapin Agile 근대 예술가들이 모이던 몽마르트의 전설적인 선술집

‘냄비에서 도망간 토끼’라는 뜻의 ‘라팽 아질’ 까페는 16세기부터 ‘몽마르뜨르 언덕‘의 포도밭 근처에 터를 잡은 오두막 집 주점이었는데, 랭보와 베를렌의 친구였던 앙드레 질이 1880년에 그린 간판으로 인해 비로소 카페로 변신한다. 프랑스 샹송을 그대로 간직한 카페에서 매일 저녁, 마이크도 없고 음향기기도 없는 순수한 생음악으로 샹송을 들을 수 있다. 라뺑 아질에는 로트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