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보 만큼 경탄할만한 장소를 본 적이 없다. 이 곳의 경관은 우리를 거슬리는 모든 것들과 우리를 분리시킨다. Je ne sais pas de lieu plus admirable que Les Baux. Ce paysage nous sépare de tout ce qui nous offense.” – André Suarez lettre à Antoine Bourdelle ‘놀랄만한 미식의 장소 Site…
6세기경 독일 북부에 살던 앵글로 색슨족이 영국으로 이주하여 오자, 원주민이던 캘트족이 대륙으로 흩어지면서 그 일부가 정착하여 뿌리를 내린 브르타뉴 지방의 수도 렌!!! 1341년 브르타뉴 공작 장 3세가 사망하자 후계를 둘러싸고 친 조카인 ‘잔 드 팡티에브르’와 이복동생인 ‘장 드 몽포르Jean de Montfort’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 잔의 남편 ‘샤를 드 블루아 Charles de Blois’는 프랑스 왕 ‘필립 6세’의 조카이기에…
세계적 테니스 대회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 (Tournoi de Roland-Garros)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클레이 코트 대회이다. ‘호주 오픈 Open d’Australie’, ‘윔블던 오픈 Wimbledon Open’, ‘US 오픈 US Open’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인 그랜드 슬램 중에서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프랑스 오픈이 유일하다. 코트…
프랑스의 성지 ‘루르드 Lourdes’ 는 1858년 14세의 소녀 ‘베르나뎃트 수비후 Bernadette Soubirous’에게 18번이나 성모 마리아가 현신 하신 곳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해발 420미터의 피레네 산기슭에 위치한 아주 매력적인 조그만 마을이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다. ‘생 자크 드 콩포스텔’(St Jacques de Compostelle) 순례길에 방문하거나 중환자, 장애인…
‘루르마랭 Lourmarin’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뤼베롱 Luberon’ 자연공원에 위치한 인구 1천여명의 중세마을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에 선정된 곳이다. 추천 여행 …
기원전 52년에 프랑스를 점령한 지배민족인 로마인들이 정착한 센느강 왼쪽편의 ‘라땡 지구’에 잔존하는 유적으로는 현재, 중세박물관으로 이용되는 로마 목욕탕과 뤼테스 원형경기장을 꼽는다. 2000년 전의 로마 목욕탕은 생 미쉘 대로변에 위치하여 잘 보이는 반면, 뤼테스 원형 경기장은 아파트 촌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적 유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주변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는 이 곳을 관광객들이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깡뚜'(Le cantou)라는 단어는 이 지방 사투리로 난로, 굴뚝 또는 벽난로를 뜻하는데, 긴긴 겨울철 우리의 화로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정을 엮어가던 삶의 공간이다. ‘꼴롱즈 라 후즈‘ 마을의 전통 생활양식과 음식을 맛 보는 곳! 15세기에 지어진 집에서 8 대째 살아가는 집안에서 전해지는 토속음식 비법으로 유명하다. 좀 투박하지만 1961 년 이래로 3 대쨰 이어오는 주인장들의…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발원하여, 파리를 관통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센느강 하구에 위치한 ‘르 아브르’ 항구도시는 프랑스에서 ‘마르세유‘ 항구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고 대형선박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무역항구이며, 오르세 미술관 다음으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한 ‘말로 현대박물관 Musée d’art moderne André-Malraux ‘이 유명하다. 항구와 도시는 1517년…
‘파-드-칼레 Pas-de-Calais’ 지방의 ‘오팔 해안 Côte d’Opale’에 위치하고 있는 ‘르 투케 파리 해안 Le Touquet – Paris-Plage’은 빼어난 자연 경관과 다양하게 구비된 상업 지역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들도 많다. 자전거 가이드 투어, 해변에서의 승마, ‘베 드 깡슈 Baie de Canche’ 자연 공원…
30여명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낭트 Nantes’와 ‘쌩 나제흐 Saint Nazaire’에 이르는 르와르 강의 모래톱에 예술작품들을 설치한다. 파리의 ‘밤샘 Nuits Blanches’ 행사를 제안한 ‘Jean Blaise’에 의하여 시작된 르와르 하구축제!!! 르와르 강 하류의 ‘낭트 Nantes’는 ‘부르봉 왕조‘의 시조 ‘앙리 4세’가 개신교도들의 집회 및 예배를 보장한 ‘낭트칙령’을 발표한 곳 이다. 또한,…
15-18세기 때 지어진 옛 목조건물과 흐드러지게 핀 제라늄의 강한 붉은색과 푸르른 포도밭이 어우러진, 가장 아름다운 여행코스로 꼽히는 알자스 포도주 길…. 와인가도의 진주 리보빌래!!! 향이 뛰어난 알자스 포도주 ‘리슬링 Riesling’으로 유명한, 이 자그마한 마을을 코끼리 기차를 타고 구석구석 돌 수도 있고, 5-10월에는 시청과 구 시가지를 가이드의 안내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료!!!! (월요일과 토요일 휴무)…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리옹은 프랑스의 북부가 끝나고 남불이 시작되는 일종의 경계지로 프랑스 동서남북의 중심으로 일찍이 산업의 발달과 함께 금용 자본의 중심지였으며, 많은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자들이 문학 활동을 펼친 도시이다.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문화와 역사의 도시 리옹은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푸르비에르 Fourvière’ 언덕을 중심으로 그리고 ‘손 Saône’과 ‘론 Rhône’ 강이 흐르는…
플랑드르 평야(Plaine de Flandre)에 위치한 ‘릴 Lille’은 될(Deûle) 강 주변으로 수세기를 거쳐 발전하기 시작했다. 중세 시대부터 상업이 매우 발달한 ‘릴’은 정치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이며, 옛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들과 독특한 북부 문화로 유명하다. 플랑드르(Flandre), 부르고뉴(Bourgogne), 스페인 등 릴은 폭넓고 풍부한 교류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이며,…
막달라 마리아에게 헌납된 마들렌느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성당의 모습보다는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특이함이다. 중세 초기까지만 해도 한적한 늪지대에 불과하였던 것을, 당시의 파리 대주교가 왕으로부터 하사 받고 복토를 하여 경작지로 탈바꿈 시킨단다. 사람들이 이주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주교마을 Ville-l’Eveque’로 불리어 졌고, 아직도 이 같은 이름의 길들이 있다고….. ‘…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메츠에는 풍부한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대 성당, 역사와 예술 유적지, 퐁피두-메츠(Pompidou-Metz) 센터(2010년 5월부터 오픈)… 메츠는 예술에 살고, 예술은 메츠에 산다! 모젤(Moselle)과 세이으(Seille) 강 주변으로 구성된 36 km의 산책로… 25 km 반경의 5개의 골프장. 메츠는 1인당 녹지 공간이 40m²에 달하는 정원의 도시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SBS 의 ‘파리의 연인’에서, 자동차 회사의 오너, 즉 한기주의 중요한 거래처인 ‘보디에’ 씨의 대저택으로 등장하였던 곳. 파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샹티이 성‘과 숲 속에 숨어있는 고성호텔!! 1985년부터 고급 호텔로 탈바꿈하여, 감미로운 전통 ‘프랑스 요리‘와 우아한 실내장식, 수준 높은 서비스로 정치, 경제, 예술계의 유명 인사들이 즐겨 머무는 곳…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구역에 있는 이 공원은 18세기 말, ‘부르봉 가문‘의 방계 가족인 ‘오를레앙 공작 Duc d’Orleans’이 여러 가지 장식물로 꾸며진 개인 정원으로 조성한 곳. 뒤쪽의 ‘꾸흐셀 거리 rue de Courcelles’ 45 번지에서 ‘마흐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가 거주하면서 자주 이 공원에서 산책을 하였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을 완성하였다는 곳!!!…
2000년 루아르 강변 고성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UNESCO’에 등재된 곳으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 ‘에 선정되었고 또한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마을 Le Village préféré des Français’로 지정된 아름다운 마을이다. 추천 여행 …
인구 26만명으로서 프랑스 제 8의 도시인 몽펠리에는 동쪽으로는 이탈리아로부터 서쪽으로는 ‘페리피냥 Perpignan’을 지나, 스페인까지 이어지는 ‘옥시타니 Occitanie’ 지방의 정치, 상업, 교육 중심지다. 프랑스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교육도시들 중 하나인 이곳은 특히 전체 시민의 1/3이 25세 미만일 만큼 대학도시로 유명하다. 가까운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해산물, 강렬한 태양을 삼키는 포도주…. 살기 좋은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