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리네르 Apollinaire’의 다리로 불러야만 할 정도로 한편의 시 때문에 이렇게 유명하게 되다니…. 이 시를 쓸 무렵, 시인 ‘아뽈리네르’는 파리 서쪽의 16구 지역인 ‘오뙤이 Auteuil’에 살았었는데, 센느 강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에 흠뻑 빠진 시인은 항상 이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가곤 하였단다. 알고가자, 미라보 다리!!!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도둑을 맞자, 평소에 장물을 취급한다는 소문때문에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어 심문을 받았던 아뽈리네르’ !!! 친하게 지내던 화가 ‘샤갈 Chagall’의 작업실에서 집으로 돌아가며, 자신의 연인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과의 실연을 괴로워하며 시간의 흐름과 사랑의 불확실성을 흐르는 강물에 비유한 시가 세계적인 명작으로 될 줄이야…..

센느 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유명한 ‘알렉상드르 3세교 Pont Alexandre III’를 건설한 ‘헤젤 Résal’에 의하여, 1893년 3개의 아치를 갖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이 다리에서 오늘도 사랑하는 연인들이 다리 밑을 흐르는 센느 강을 바라보며 밀어를 속삭인다.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에도 변치않을 사랑을 약속하며……

미라보 다리 밑으로 센느 강이 흐르고
우리의 사랑도 흐르네
기쁨은 항상 고통 뒤에 온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밤이 오고 시간이 울리고
세월은 가지만 나는 남아있네.

손에 손을 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서 있자.
마주잡은 팔 밑으로
영원히 바라보기에 지친 물결이 지나가더라도
밤이 오고 시간이 울리고
세월은 가지만 나는 남아있네.

사랑은 이 물이 흐르는 것처럼 떠나가고
사랑은 떠나가네.
삶이 느린 것처럼
희망이 격렬한 것처럼
밤이 오고 시간이 울리고
세월은 가지만 나는 남아있네.

날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도
흘러간 시간과
떠난 사랑은 돌아오지 않고
미라보 다리 밑으로는 센느 강이 흐르네
밤이 오고 시간이 울리고
세월은 가지만 나는 남아있네.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
Et nos amours
Faut-il qu’il m’en souvienne
La joie venait toujours apres la pein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Les mains dans les mains restons face a face
Tandis que sous
Le pont de nos bras passe
Des eternels regards l’onde si lass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L’amour s’en va comme cette eau courante
L’amour s’en va
Comme la vie est lente
Et comme l’Esperance est violent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Passent les jours et passent les semaines
Ni temps passe
Ni les amours reviennent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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