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빌랑드리 성은 르와르 지역 최후의 르네상스 건축물로, 성과 함께 정교한 프랑스식 정원으로 유명하다. ‘앙브와즈 고성‘을 신혼집으로 건설하던 중, 사고로 사망한 ‘샤를르 8세 Charles VIII’가 이탈리아에서 데리고 온 정원사들의 영향을 받아서, 16세기 정원 계획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랑스 최고의 정원은 시간이 아무리 없더라도 꼭 들려 볼만하다. 알고가자,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빌랑드리 고성!!!


 

빌랑드리 성 역사

1189년 7월 4일, 프랑스의 왕 ‘필립 오귀스트 Philippe-Auguste’와 영국의 왕 ‘헨리 2세 Henri II’가 만나서, 장시간의 대화로 평화협정을 맺었던 요새가 있던 곳 이다. 16세기, ‘프랑스와 1세’ 시절, 이탈리아 대사로 파견되어 당시 유행하던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정원과 성에 감명을 받은 ‘브르똥 Jean Le Breton’은 자신의 성을 좀 독특하게 만들고 싶어하였다고……. 선진문물을 도입한 셈!!!!

중세 봉건시대‘ 방어용으로 만든 튼튼한 요새를, ‘동종 Donjon’만을 남기고 모두 허물어 버리고는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고성을 건설하기 시작한다. 특히, 대칭을 강조한 구획과 도형학적인 요소가 특징인 ‘이탈리아 양식’의 정원을 변형하여 이 곳에 만든다고……

 

빌랑드리 정원

성을 둘러싸고 있는 정원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화려하게 형형색색 변하는 3단계의 정원으로 유명한데, 가장 높이 위치하고 거울처럼 반사하는 ‘물의 정원 Jardin d’eau’에서 물이 분수나 폭포를 이루며 해자 쪽으로 흘러간다.

장식 정원 Jardin d’ornement’은 사랑, 음악, 약초의 화단으로 나뉘고, 12,500 평방미터 면적의 ‘장식용 채마 밭 Jardin potager d’ornement’에는 과실수, 야채들이 다양하게 심어져 있다. 시간이 흐르고 주인이 바뀌면서 증축되고 개조되었던 것을, 1906년 새로운 주인이 된 ‘까르발로 Joachim Carvallo’의 세심한 복원공사로 본래의 모습을 찾았고, ‘루이 15세’ 양식의 가구와 장식으로 성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층의 전시실에는 16-18세기 스페인 학파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발코니에서 내다보는 정원과 르와르 계곡의 풍경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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