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낭만의 파리! 몽마르트르, 샹젤리제 ,개선문, 에펠탑, 노트르담, 물랭 루즈... 끊임없는 문화, 미식 축제의 향연이 이어지는 축제의 도시 파리를 만나보자.
파리 여행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약국쇼핑!!! 현재 한국인이 운영하거나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약국 중에 가장 넓고 저렴하면서 할인혜택도 풍성한 “에펠 커머스 약국”(구, 몽쥬약국 15구 에펠점) 한인타운이라고 불릴 만큼 한인 마트와 미용실,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는 에펠탑 근처 파리15구에서 가장 큰 약국중의 하나인 “에펠 커머스” 약국은 지하철 6, 8, 10호선이 지나가는 La Motte Piquet…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거장으로 꼽는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마지막 숨결이 머문 공간을 방문해보자. 방 2개에 거실 하나인 이 아파트는 그의 마음에 쏙 들었고, 무엇보다도 약 120평 규모의 아담한 정원에 자신만의 정원과 아뜰리에를 만들고 만족해 하였단다. …
센느 강을 지나다 보면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에 꼬깔 모자 모양의 지붕을 갖고 있는 독특한 건물이 있다. 중세의 요새처럼 생긴 ‘콩시에르주리’라는 이 건물은, 14세기 초에 건립되어, 왕궁의 고문서 및 보물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추천 여행 …
벼룩시장은 프랑스 전역에서 주로 봄철과 가을철에 많이 열리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역사도 오래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벼룩시장은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릴 (Lille)이라는 도시에서 매년 9월 첫 번째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이 가장 크다. 또한, 남프랑스의 ‘릴 쉬흐 소르그’는 마을 전체가 세계 3대 벼룩시장으로 유명하다. …
1785년 파리 시내의 ‘레 알 Les Halles’ 지역의 ‘결백한 자들의 무덤 Cimetiere des Innocents’을 이전하면서, 유골들을 15개월 동안 발굴하여 이곳으로 옮겨 보관하게 된 것이 유래인데, 그 후에도 파리 시내의 여러 성당 묘지의 유골들이 이전되면서, 현재 600만 이상의 이름없는 유골들이 지하 20 미터의 갱도에 쌓여 있다. 지하세계 카타콤(까따꽁브)!!! …
루브르 궁전의 북쪽 측면에 위치한 ‘빨레 루아얄’은 파리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수 많은 방문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이니까 꼭 들려보자! ‘루이 13세’ 시절, 1624년 ‘리슐리외 Richelieu’ 추기경이 재상으로 임명되자마자 이 땅을 사들이고, 1629년 건축가 ‘쟈크 르메르시에 Jacques Lemercier’에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추기경 궁전 Palais Cardinal’을…
소르본 대학이 위치한 ‘성녀 쥬느비에브’ 언덕에 높이 솟은 돔 지붕의 ‘팡테옹 Pantheon’은 프랑스를 빛낸 위대한 인물들을 기리는 전당인데, 과연 어떤 사람들이 잠들어 있을까? 근대역사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여기는 위인들을 살펴보면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추천 여행 …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아주 먼 미래의 사건으로 생각하며 살아간다. 파리시내 공동 묘지는 공원처럼 조성되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고 유명인을 찾는 관광객도 많지만 주민들이 산책을 위해서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공동묘지에서 죽음이라는 마지막 거처로 옮겨가기 전까지 어떤 삶을 살아갈지를 반문해 본다. …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 소설 속에서, 주인공 ‘쟝 발쟝'(Jean Valjean)이 어린아이 ‘마리우스'(Marius)를 안고 파리 지하로 도망치는 내용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악취나는 파리의 하수도 시스템을 견학 할 수 있는 파리 하수도 박물관!!! 추천 여행 …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4동의 건물에 품목별로 진열되어 있으며, 한국부 직원의 설명을 잘 듣고 지도를 받아서 쇼핑하기를 추천!!!!! 파리 중심가 ‘오페라 하우스‘ 뒷편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으로 메이커 상품과 기획상품들을 쇼핑할 수 있다. 유럽 연합 국가 이외의 거주자로서 3개월 이하 체류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백화점에서 하루 175 Euros 이상 구입하면 12% 면세 혜택을 받는다. (면세 혜택을 받기…
매년 봄이면,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 박람회. 파리 시내 남쪽의 ‘포르트 드 베르사이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데, 표밭 관리하는 정치인들이 너나없이 방문하여, 민심을 붙잡고자 애쓰는 행사. 알고가자, 국제 농업 박람회!!! 1960년대에 획기적인 농업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생산품을 알리고 시장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1963년 당시의 농수산부 장관 ‘에드가 피자니 Edgar Pisani’의 제안으로 농산품 경시…
파리 서쪽의 ‘불로뉴 숲 Bois de Boulogne’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쟁 전까지만 하더라도 프랑스에서 가장 큰 축제이었단다. 1935년에 중지되었다가 몇 년 전부터 다시금 열리기 시작한 것으로 가족과 함께 꼭 들려보시길 강추. 알고가자, 뇌뇌 축제 !!!! 본래, 지금의 장소가 아닌 파리 서쪽의 ‘뇌이 Neuilly’ 시에서 열렸던 행사이기에, 애칭으로 ‘뇌뇌 축제 La féte à Neu Neu’라고 부르는 이 축제는 1815년…
1914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몽마르뜨르 언덕‘을 떠나서, 허허벌판에 이제 막 개발하기 시작하는 몽파르나쓰 지역으로 이주하는데, 버려진 석탄창고를 32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실내장식을 꾸미고, 1927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식당 겸 술집으로 개업한 ‘라 쿠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라 꾸뽈 레스토랑은 이러한 전통을 간직하여, 현재도…
‘냄비에서 도망간 토끼’라는 뜻의 ‘라팽 아질’ 까페는 16세기부터 ‘몽마르뜨르 언덕‘의 포도밭 근처에 터를 잡은 오두막 집 주점이었는데, 랭보와 베를렌의 친구였던 앙드레 질이 1880년에 그린 간판으로 인해 비로소 카페로 변신한다. 프랑스 샹송을 그대로 간직한 카페에서 매일 저녁, 마이크도 없고 음향기기도 없는 순수한 생음악으로 샹송을 들을 수 있다. 라뺑 아질에는 로트렉,…
세계적 테니스 대회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 (Tournoi de Roland-Garros)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클레이 코트 대회이다. ‘호주 오픈 Open d’Australie’, ‘윔블던 오픈 Wimbledon Open’, ‘US 오픈 US Open’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인 그랜드 슬램 중에서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프랑스 오픈이 유일하다. 코트…
기원전 52년에 프랑스를 점령한 지배민족인 로마인들이 정착한 센느강 왼쪽편의 ‘라땡 지구’에 잔존하는 유적으로는 현재, 중세박물관으로 이용되는 로마 목욕탕과 뤼테스 원형경기장을 꼽는다. 2000년 전의 로마 목욕탕은 생 미쉘 대로변에 위치하여 잘 보이는 반면, 뤼테스 원형 경기장은 아파트 촌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적 유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주변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는 이 곳을 관광객들이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막달라 마리아에게 헌납된 마들렌느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성당의 모습보다는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특이함이다. 중세 초기까지만 해도 한적한 늪지대에 불과하였던 것을, 당시의 파리 대주교가 왕으로부터 하사 받고 복토를 하여 경작지로 탈바꿈 시킨단다. 사람들이 이주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주교마을 Ville-l’Eveque’로 불리어 졌고, 아직도 이 같은 이름의 길들이 있다고….. ‘…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구역에 있는 이 공원은 18세기 말, ‘부르봉 가문‘의 방계 가족인 ‘오를레앙 공작 Duc d’Orleans’이 여러 가지 장식물로 꾸며진 개인 정원으로 조성한 곳. 뒤쪽의 ‘꾸흐셀 거리 rue de Courcelles’ 45 번지에서 ‘마흐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가 거주하면서 자주 이 공원에서 산책을 하였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을 완성하였다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