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낭만의 파리! 몽마르트르, 샹젤리제 ,개선문, 에펠탑, 노트르담, 물랭 루즈... 끊임없는 문화, 미식 축제의 향연이 이어지는 축제의 도시 파리를 만나보자.
대 부분의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이 파리 동쪽의 호텔에 묵으니까, 아침 일찍 센느강변을 따라서,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가기 위하여 센느 강을 건널 때 맞은편으로 보이는 자연사 박물관 및 식물원은 조경이 잘 가꾸어진 입구에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들려보시길….. 1793년 6월 10일에 개관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은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되고, 필요한 기관이 생겨난다는 ‘용불설&…
파리 유학생들은 이 곳을 ‘평화 다방’이라고 부른다.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샤를르 가르니에’가 실내 장식을 담당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이 머무는 오페라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여 보자!!! 파리 시내의 가장 중심가 ‘오페라 하우스‘ 지역에 1891년에 개업!! 오페라에서 공연을 마친 후 배우들이 뒷…
시인 ‘아폴리네르 Apollinaire’가 화가 Picasso’ 및 시인들과 손잡고 이 곳에서 《파리의 저녁》을 창간하였던 곳.. ‘사르트르’와 그의 여인 ‘보부아르’, ‘피카소’, ‘드랭’, ‘카뮈’, 어린 왕자의 ‘생 텍쥐뻬리’, 조각가 ‘자코메티’, ‘헤밍웨이’, ‘카뮈’, ‘앙드레 말로’, ‘롤랑 바르트’도 단골이었으며, 대통령이 되기 전의 ‘미테랑’도 단골이었다고…. 화가, 작가, 지식인, 언론인, 정치가, 디자이너와 많은 사람들이…
초록색 차양이 인상깊은 이곳은, 20세기 초, 실존주의 문학과 입체파 회화를 태동시킨 곳 이다. 까페의 이름은 중국인형 두개라는 뜻인 레 두 마고!!! ‘사르트르 Sartre’와 그의 여인 ‘시몬 드 보부아르 Simone de Beauvoir’, ‘헤밍웨이 Hemingway’가 앉았던 자리에 이름표가 붙어있다. ‘피카소 Picasso’, ‘페르낭 레제 Fernand Léger’, ‘카뮈 camus’, ‘앙드레 브레통 André…
죄인의 사회적 신분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같은 종류의 위법행위는 같은 종류의 형벌로 처벌하여야 한다. Les délits du même genre seront punis par le même genre de peine, quels que soient le rang et l’état du coupable. 센느강 우안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샹젤리제 거리의 시작점이며, 동쪽으로는 튈르리 정원의 끝에 위치한 콩코르드 광장은 지리적 여건과 정치적…
노출이 심한 차림의 무희들이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쇼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크레이지 호스’는 무희들이 붉은 반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음악에 맞춰 스테이지를 누비는 성인용 카바레이다. ‘살아있는 그림’을 제작하는 조명의 마술사 ‘알랭 베흐나흐뎅 Alain Bernardin’이 1951년에 창설한 곳으로, 관능적이며 정결하고도 세련된 에로티즘의 미학을 통하여, 여성의 몸을…
춤추기 좋아하고, 테크노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지치도록 춤추며 빠른 비트의 음악과 소음에 빠진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젊은이들의 무절제한 알콜 소비와 크고 작은 싸움, 파괴, 난동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민들로 부터 곱지 않은 눈총을 받는 테크노 퍼레이드!!! 1998년 최초로 테크노 퍼레이드 행렬이 파리 시내에서 시작하여, 매해 인기를 더 해 가면서 6월 21일 ‘음악의 날’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이들의 축제…
8만 5천 평의 면적에 분수와 조각으로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튈르리 정원을 거닐며 따사로운 햇살의 감미로움과 여유를 만끽하여보자. 1964-1965년 ‘앙드레 말로 André Malraux’ 문화 장관의 계획으로 ‘꾸스투 Coustou’, ‘로댕 Rodin’, ‘끄와스보 Coysevox’, ‘까르포 Carpeaux’의 조각 작품들이 놓여있다. 또한, 현대 조각가 ‘막스 에른스트 Max Ernst’, ‘앙리 로렌스 Henri…
이 광장은 ‘샤이오 Chaillot’ 언덕으로 불리다가, 1823년 스페인의 절대 왕정에 대한 반란 시에, 프랑스군이 진격하여 스페인의 남부에 위치한 트로카데로 성곽을 함락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827년부터 이름을 바꾸었다. 맞은편의 ‘사관학교’ 생도들이 ‘샹 드 마르스 Champ de Mars’ 에서 군사 훈련을 할 때에 마지막으로 고지 점령 훈련을 하던 곳이며, 요즘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도시 파리. 화려한 예술의 세계를 연출하는 음악, 영화, 오페라, 그리고 연극에 이르기까지 무한히 펼쳐지는 파리에서의 공연 관람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온 몸으로 체험하는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다. 아래에 소개된 홀 공연외에도 파리내에 있는 많은 교회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나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파리시 주최아래 무료 야외 콘서트가 20여 곳의 정원과 공원에서 5월부터 9월 사이에 수시로 열린다. 각…
파리 동쪽에 ‘뱅센느 숲 Bois de Vincennes’ 속에 위치한 동물원은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되어 있고, 방문 후에는 ‘뱅센느 숲’에서 산림욕도 하고, 호수를 한 바퀴 정도 뛰어보는 것도 좋다. 연인들이 밀어를 속삭이는 사랑의 신전과 동굴을 탐험하는 것도 추천할만하고, 놀이 배를 빌려서 호수를 유람하면서 머리를 식혀보자 !!!! 단, 밤에는 진풍경이 벌어지니까 조심하도록……
면세율은 약 13∼15%(귀금속, 보석, 향수는 22∼25%) 이다. 향수는 뭐니뭐니 해도 프랑스제를….^_^ 기능성 화장품 코너도 마련되어 있음. 알고가자, 파리 룩 면세점!!! 누구나 프랑스에 가면 몇 개 정도의 향수는 사고 싶어하는데, 프랑스에서의 쇼핑이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히는 데는 이밖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 좋은 상품을 찾아 다니는 즐거움, 좋은 상품을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즐거움, 좋은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파리 쁠라쥬 행사는 여름철 바캉스를 떠나지 못한 ‘불쌍한(?)’ 서민들에게, 남불 해변의 정취를 보여주고자 2002년에 처음 시작하였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파리 시민들 뿐만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하나의 문화행사로 완전하게 자리매김을 하였다. 파리 중심가의 센느 강 ‘강변도로 Voie Berges Georges-Pompidou’에서는 ‘뽕네프 Pont Neuf‘ 부터 ‘파리 시청’ 까지 800 미터의 강변을 완전히 해변…
박물관 관람자들에게 여러 종류의 정통 치즈를 맛보는 코스도 있고, 포도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럴듯한 포도주 지하 저장고 (동굴)에서 한잔의 포도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이 파리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파리 16구의 지하철 ‘파시 역 Métro Passy’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포도주 박물관 Musée du Vin 은 본래 석회암 채취장 이었단다. 파리의 건물 외관에 사용한 석회암을 캐내던 채석장에, 1493년 ‘미님므…
최초로 교량 위에 집을 짓지 않은 순수한 교량 목적의 “새로운 양식의 다리”라는 의미를 갖는다. 역설적으로, 파리의 센느강에 건설된 다리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410 살!!! 추천 여행 ‘아홉의 다리’라고…
센느 강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면, 유독 다리 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손을 흔들거나 음악 연주가 열리기도 하고, 맥주 캔을 들고 파티를 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 바로 예술의 다리 ‘뽕 데자흐’이다. 연인들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며, 예술의 다리 난간에 자물통을 채워 놓는것이 유행하여 엄청난 양의 자물통 무게때문에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지금은 난간을 유리로 처리하였고 자물통 금지!!! 시간이 허락된다면…
우리나라에도 상영된 ‘향수’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그르누이’가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았던 장소인 ‘레알 Les Halles’ 농수산물 시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로 인하여, 파리 중앙에 위치한 이 지역은 악취가 풍기고, 창녀 촌과 술집이 밀집하여 있어서 ‘보부르 Beaubourg’ (아름다운 마을)로 조소적으로 불렸단다. 미술, 음악, 영화 등 현대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퐁피두 대통령&…
프레타 포르테 (프레따 뽀흐떼) 기성복 전시회는 뜻으로 복식용어로는 고급기성복을 가리키는데, 1950년대 이전에 존재하던 기성복들은 값이 싼 만큼 질이 좋지 않았고, 맞춤 형식의 ‘오트 쿠튀르 Haute couture’ 옷은 너무 비싸서 일반인들이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고 짝퉁이라도 좋으니 싼 가격에 품질 좋은 ‘오뜨 꾸튀흐’ 수준의 기성복을 원하는 수요층은 늘어나고,…
밤에 순환도로를 타고 가노라면 삐까번쩍하게 돌아가는 놀이기구들…. 매년 봄이면 연례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장터란다. 알고가자, 천년이 넘은 행사, 프와르 드 트론!!! 957년 ‘로때흐 Lothaire’ 왕 때부터 시작한 프와르 드 트론!!! 파리 동쪽 ‘뱅센느 숲‘에서 12헥타르의 면적에 350 여 가지의 각종 놀이시설을 갖추고 열린다. 엄청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