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val retenu par un palefrenier – Guillaume Coustou
종마로 유명한 아프리카 산의 야생마를 길들이는 조련사와의 역동성은 ‘바로크‘적인 경향을 띠면서도 자연주의적인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예술가 그룹에 많은 영향을 주었단다. 알고가자, 꾸스투의 조련사와 말!!!!
꽁꼬흐드 광장에서 ‘샹 젤리제’ 거리로 진입하는 초입 양쪽의 좌대위에 서 있는 조각상들은 진품일까? 가짜일까? 원작을 보호하기위하여 1894년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는 모조품을 세웠다니, 짝퉁!!! 창조와 모방의 차이…….. 알고가자!!!!
1719년에 ‘마흘리 성 Château de Marly’의 정원에 서 있던 전설적인 조각가 ‘크와스보 Coysevox’가 제작한 날개달린 말 조각을 도둑 맞는다. 20년이 흐른 후, ‘루이 15세’가 ‘코이세보’의 조카인 ‘기욤 꾸스투’에게, 말은 도둑맞아 없고 받침대만 남아 있는 곳에 말 조각을 세우도록 의뢰하였다. ‘기욤 꾸스투’는 왕정에서 요구한 거칠고 사나운 말이 새겨진 조각이라는 전형적인 도상 방식을 거부하고,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강렬한 힘, 노동, 그리고 투쟁에 관한 내용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