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e Récamier – Jacques Louis David
미모와 지성을 갖추고 긴 의자에 앉아 있는 레카미에 부인의 섬세하고도 부드러운 얼굴과 고전적인 자세, 낮은 의자, 왼쪽의 길고 가는 스탠드 등…..
‘신고전주의‘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걸작으로, ‘나폴레옹 대관식‘과 마주 바라보도록 전시되어 있다. ‘다비드’의 의도와 기법을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정작 주문자였던 파리 은행가의 아내 레카미에 부인은 불만을 느껴, 2년 후 다른 화가에게 다시 초상화를 주문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