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쉴피스 St-Sulpice 성당은 어딘가에 비밀을 감추고 있다. 회색 화강암의 교회 바닥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황동선, 이교도적인 천문관측기인 해시계, ‘로즈 라인 Rose Line’….” – 다빈치 코드

카돌릭과 기독교의 뿌리를 뒤흔들 증거물 ‘성배의 비밀’을 보관한 장소로 등장해 유명세를 타게 된 이 성당은 ‘로즈 라인’과 해시계 ‘그노몬 Gnomon’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바로 성당의 좌우 ‘스테인드 글라스에 새겨진 알파벳 PS와 SS. 다빈치 코드 소설에서는 시온 수도회의 이니셜 PS로 나오는데, 성당 측은 성 베드로와 성 쉴피스의 약자라며 시온 수도회와의 관계를 부인하는 안내문까지 내걸었지만 별로 효과가 없는 듯…..^-^

생쉴피스

성당의 역사

원래, ‘프랑스 왕조의 초기 ‘메로벵 왕조’ 시대에 ‘이시스 여신상’을 성모 마리아로 숭배했다고 전해지는 ‘생 제흐멩 데 프레’ 수도원이 있던 자리였는데 6세기 경,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부르주 Bourges’의 주교였던 ‘쉴피스 St. Sulpice’ 성자에게 바치는 성당으로, 1646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1745년에 완공된단다. 이상하게도, 성당 오른쪽 탑의 높이가 왼쪽 탑보다 5 미터 정도 낮은데, 이 두 개의 탑을 설계한 피렌체의 건축가 ‘장 밥티스트 세흐반도니 Jean-Baptiste Servandoni’가 탑이 건축되던 도중 자살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완성된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왜 자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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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라인

소설에서 언급된 ‘로즈 라인’이 바닥에서부터 우측의 흰 오빌리스크까지 남과 북을 연결하며 그어놓은 황동색 선이 보인다. 이 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본초 자오선으로, 런던의 그리니치 천문대가 그 역할을 하기 전까지는, 바로 이 곳이  전세계 시간의 중심점으로 설정돼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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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몬

1737년 생 쉴피스 성당의 ‘랑게 드 게르지’ 신부는, 부활절 날짜를 계산할 수 있는 시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금을 모아, 태양 광선의 변화에 따라 지구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일종의 해시계 ‘그노몬 Gnomon’을 완성하게 된다. 오벨리스크의 기둥에 태양빛이 닿는 위치에 따라 12궁도의 자리 표시가 있는 구조의 해시계 ‘그노몬’을 만든 목적을 상세히 기록된 비문에는 왕과 수상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는데, ‘프랑스 혁명 때 거의 지워버렸다고……

소설 속에서는, 예수의 연인이자 수제자로서의 막달라 마리아의 존재 즉 성배의 비밀에 이르는 단서가 숨겨져 있는 곳으로, ‘오푸스데이’의 살인자가 ‘루브르 박물관 관장을 살해한 다음에 찾아가는 곳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실제로 대리석 조각이 소설 속에서처럼 깨져있어서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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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간

성당 출입문을 들어서면서 위로 올려다 보면, 6천700 여 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이 오르간은 뚜르에 있는 ‘성 마틴 성당’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오르간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가장 섬세한 음을 내는 것이라고…..

성당 입구를 지나 오른쪽에는,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 ‘들라크루와 Eugene Delacroix’의 유명한 대형 프레스코화 두 점 <천사와 싸우는 야곱>과 <사원으로부터 쫓겨난 헬리오도로스>가 서로 마주보며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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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수의

머리에 상처들이 나 있고, 어깨에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운반하느라 찢어진 상처가 있으며, 손과 발에 못 박힌 상처, 오른쪽 눈꺼풀이 찢어진 모습, 늑골 5번째와 6번째 사이 창에 찔린 상처… 심지어 채찍 자국까지 선명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수난의 상징으로 주목을 받았고, 예수의 몸이 부활하는 과정에서 신비의 물질이 흔적으로 남았다는 주장에 이르면서 부활의 상징으로도 불리는 ‘토리노의 수의’.

생 쉴피스

12세기 십자군 전쟁 당시, 터키에서 발견돼 비밀리에 프랑스로 옮겨졌었고, 화재를 피해 1572년 이탈리아 토리노 성당으로 옮겨왔으며, 1898년에 이르러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아마포 사진!!!

생 쉴피스

만일…..예수와 막달라 마리아가 결혼을 해서 자녀를 낳고 가톨릭 교회에서 그리스도교의 기원에 관한 엄청난 사실을 숨기려했다는 내용으로, 사실과 허구의 경계 사이를 독자들이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혼미하게 넘나드는 ‘다빈치 코드’의 가설이 사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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