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후와 청명한 햇살, 미식, 활기가 가득한 유명 포도주 생산지, 수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서 숨쉬는 리무쟁, 푸아투샤랑트, 아키텐 지방
프랑스의 서남쪽 ‘누밸 아키텐 Nouvelle-aquitaine‘ 적포도주로 유명한 ‘보르도 Bordeaux’ 도시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도르도뉴 Dordogne’ 강 위쪽의 가파른 경사지에 자리잡은 ‘생테밀리옹 Saint-Emilion’은 중세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된 곳으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 고딕 양식의 종탑, 13세기 방어용 성벽, 유명 와이너리의…
프랑스 남부 ‘누벨 아키텐 Nouvelle-Aquitaine’ 지방의 ‘꼬레즈 Correze’ 지역에 위치한 인구 약 490 명의 유서 깊은 작은 도시로 리무쟁에서 “25 타워의 요새 la cité aux vingt-cinq tours “라는 별명을 가진 가장 예쁜 마을이다. 15-16세기에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가옥들로 형성된 마을 전체가 붉은 색인데, 마을 주변의 푸른 밤나무와 포도밭과 어우러진 모습이 가히 절경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 중 하나 프랑스 남서부 ‘누밸 아키텐 Nouvelle-Aquitaine’ 지방에 위치한 ‘라 로셸 La Rochelle’은 다양한 항구를 보유하여 ‘대서양의 문 Porte océane’이라고도 불리는데, 지리적 중요성으로 수 많은 전쟁을 거치면서 도시를 성벽으로 에워싸면서 요새화한 것이 잔존한다. 현재 ‘구 항구 Vieux-Port’ 좌.우 양측에 우뚝 솟은 ‘쇠사슬 탑 Tour de la Chaîne’과 ‘생…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인류가 그린 최초의 회화는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와 프랑스 중부의 조그만 마을 ‘몽띠냑 Montignac’ 남쪽 언덕에 자리잡은 라스코 동굴을 꼽는데, 수렵생활을 하던 구석기 시대에 풀을 찾아 이동하던 초식 동물들을 뒤쫒아 따라다니며, 변변한 무기도 없이 사냥에 나서는 인류들은 어떤 주술적 염원으로 그림을 그렸을까??? 선사시대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라스코 동굴!!! 라스코…
‘깡뚜'(Le cantou)라는 단어는 이 지방 사투리로 난로, 굴뚝 또는 벽난로를 뜻하는데, 긴긴 겨울철 우리의 화로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정을 엮어가던 삶의 공간이다. ‘꼴롱즈 라 후즈‘ 마을의 전통 생활양식과 음식을 맛 보는 곳! 15세기에 지어진 집에서 8 대째 살아가는 집안에서 전해지는 토속음식 비법으로 유명하다. 좀 투박하지만 1961 년 이래로 3 대쨰 이어오는 주인장들의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현재 프랑스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보르도’의 건축물은 대부분 18세기에 새롭게 건축되었고, ‘껭꽁스 광장 Esplanade des Quinconces’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지만 항구 변에 늘어선 18세기의 호화 저택들에서 옛 선주들의 부귀 영화를 알 수 있다. 로마시대에 이미 도시로 번성한 보르도는 옛 선사유적지와 사원, 요새나 교회 수도원 등 오랜 역사의 유적들이 남아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도시 형태와 부두,…
중세건축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영화 촬영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중세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를라 Sarlat-la-Canéda’는 로마 가톨릭 교회 소속인 베네딕트 수도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로 오래된 성벽, 아기자기한 기와 지붕과 골목길 주변으로 상점, 식당, 숙박업이 발달하여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산티아고 성지순례 길에 위치한 마을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세 도시인 ‘사를라 Sarlat’는 1964 년…
‘아르카숑 Arcachon’은 ‘보르도 Bordeaux’에서 6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7km가 넘는 모래 사장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가에 빅토리아 건축 양식의 집들이 들어선 이 마을은 온화한 겨울 날씨와 선선한 여름으로 ‘나폴레옹 3세’가 휴가 때 머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온화한 기후와 적당한 바람으로 해수욕 장소로 적합하고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풍부한 해산물 특히 아연 함유량이 많은 ‘아르카숑…
인구 10만명의 프랑스 중도시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은 지방자치정부, 만화산업전문가, 시민단체, 문화지원 기업과 정부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1972년에 몇 명의 만화가, 출판업, 서점업자들이 모여 ‘천만개의 영상’ 이란 발표회를 했는데 시정부가 이에 고무 받아 페스티벌을 정기적 으로 열기로 한 것이 시발점이라고…. 알고가자, 앙굴렘 만화 축제!!! 1974년 1월 25일 첫 번째의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