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 로렌 샹파뉴 지방, 게르만과 라틴 문화가 공존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지정된 곳이 많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어울린다
랑그르는 파리에서 300km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프랑스 동부 ‘그랑 데스트’(Grand Est) 지방의 해발 475m의 암석으로 된 언덕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요새인데, 접시를 엎어놓은 듯한 형상의 지리적 이점 덕분에 수 천 년의 역사 속에 버틴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프랑스 왕실에 늘 충성한 국경지대의 이 마을은 모든 세금을 면제받았고 방어를 위하여 군사를 소집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
파리에서 150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으로 국도변의 자연경치가 아름다우며, 코르크 마개를 밀면서 경쾌한 소리와 함께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하얀색 거품, 작은 기포방울이 입안에서 터지며 톡 쏘는 ‘샴페인‘의 진정한 고향. 석회질 토양과 배수가 잘되는 땅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포도와, 그 포도로 만든 샴페인으로 알려진 도시 ‘랭스 Reims’를 중심으로 ‘에뻬르네 Epernay‘, ‘트흐와 Troy’…
동화 속에 존재하는 요정이 나올 것 같은 ‘보즈 Vosges’ 산맥의 산자락에 위치한 이 마을은 중세 시대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목골 구조의 집들이 늘어선 꾸불꾸불한 길들과 병풍처럼 산이 둘러서 있고, 마을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포도밭……알고가자, 꿈의 풍경 리크위르!!! 추천 여행 …
250년이 넘도록 최고의 샴페인 가문 1683년 출생인 ‘끌로드 모엣 Claude Moët’은 1717년부터 ‘에페르네 Epernay’에 정착하여 포도주 무역업 및 중개업을 시작하여, 1743년에는 ‘매종 모엣 Maison Moët’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다. 그의 샴페인 중 상당량은 파리로 운송되었으며 ‘베르사유 궁전‘의 ‘루이 15세’를 비롯하여, 여러 궁전에서 “거품이 이는 흰 포도주”로 인기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1897)의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 무대인 ‘알자스 로렌’ 지방 수도인 스트라스부르그는 아주 독특한 아름다움을 준다. 또한, 1792년 4월 26일, 프랑스 공병대위 ‘후제 드 리슬 Rouget de Lisle’이 프랑스의 국가 ‘라 마르세이예즈‘의 전신인 < 라인강 부대를 위한 군가 Chant de guerre…
‘스트라스부르그‘에서 공부하던 유학생 시절 주변 지역을 많이 다녀서, 제 2의 고향 같은 푸근함을 주는 곳 이다. 프랑스를 처음 방문한 가족들 위주로 여행 일정을 잡아서, 다시 찾은 ‘알자스 지방‘!!!!! 와인 가도를 따라서, 주변의 ‘콜마르‘ 마을을 찾아가다가, 별반 기대 없이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렀던 에귀샤임(에기솅). 깜짝 놀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마을이다. …
파리에서 동쪽으로 145km 떨어진 샴페인의 본고장인 ‘오빌레 Hautvillers’는 에페르네, 랭스를 거치는 ‘샹파뉴 아르덴 Champagne-Ardenne’ 지방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중세마을로, 그 집의 역사와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성껏 제작한 300 여 개의 간판을 찾아가는 것도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마을이다. …
‘오 쾨니스부르그 성’은 ‘알자스 지방‘의 평원보다 757 미터 높은 산봉우리 위에, 동화 속에 나오는 듯 장엄하면서도 환상적인 중세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1105년 ‘수아브의 공작 duc de Souabe’인 ‘프레데릭 르 보흐뉴 Frédéric le Borgne’는 자신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기 위하여, 경계지역에 요새를 건설한다. 1114년에 ‘호헨슈타우펜의 프레데릭 1세 Frédéric I de …
2017년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마을”(Le village préféré des Français)에 1위로 선정된 알자스 지방의 아주 예쁘고 작은 마을, 알자스 지방을 여행 중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들려야 하는 ‘카이제르스베르그’(Kaysersberg)는 ‘황제의 산’이란 뜻이다. 추천 여행 …
콜마르는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방에 위치한 아름다운 소도시로, 동화 같은 풍경과 중세 시대의 흔적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작은 베네치아(La Petite Venise)”라고 불릴 만큼 운하와 화려한 목조 건물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로 유명합니다. 추천 여행 …
샴페인의 본고장 ‘에페르네‘ 동쪽으로 ‘샴페인 가도’를 따라서 약 7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였으며, 직접 포도 농사 및 샴페인을 제조하는 생산업자의 집에서 함께 묵는다. 알고가자, 1837년에 지어진 옛 ‘샴페인‘ 제조업자의 집을 개조한 민박집! 기 샤흐보 민박집은 독립된 화장실과 욕실을 완비한 6개의 방으로 꾸몄고, 미니 바가 있는 거실, 넓은 주차장과 개인 정원을 갖추었으며, 영어와 독일어가…
18세기 건축문화 유산으로 ‘스타니슬라스 광장 Place Stanislas’, ‘까리에르 광장 Place de la Carrière’, ‘알리앙스 광장 Place d’Alliance’ 등, 예술의 도시 낭시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1736년 낭시를 본거지로 하는 로렌 가문의 ‘프랑스와 공작 Duc Francois’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마리…
‘뇌프 브리작 Neuf-Brisach’은 프랑스 동부 ‘그랑 데스트 Grand Est’ 지방의 ‘오 랭 Haut-Rhin’ 지역에 속한 작은 마을로 ‘라인 강 Rhin’ 건너편에 마주한 독일의 유서 깊은 ‘브리작 Breisach’ 마을과 대척지점에 건립된 도시라서 새로운 이라는 뜻의 ‘뇌프 Neuf’를 붙인 요새마을이다. 추천 여행…
15-18세기 때 지어진 옛 목조건물과 흐드러지게 핀 제라늄의 강한 붉은색과 푸르른 포도밭이 어우러진, 가장 아름다운 여행코스로 꼽히는 알자스 포도주 길…. 와인가도의 진주 리보빌래!!! 향이 뛰어난 알자스 포도주 ‘리슬링 Riesling’으로 유명한, 이 자그마한 마을을 코끼리 기차를 타고 구석구석 돌 수도 있고, 5-10월에는 시청과 구 시가지를 가이드의 안내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료!!!! (월요일과 토요일 휴무)…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메츠에는 풍부한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대 성당, 역사와 예술 유적지, 퐁피두-메츠(Pompidou-Metz) 센터(2010년 5월부터 오픈)… 메츠는 예술에 살고, 예술은 메츠에 산다! 모젤(Moselle)과 세이으(Seille) 강 주변으로 구성된 36 km의 산책로… 25 km 반경의 5개의 골프장. 메츠는 1인당 녹지 공간이 40m²에 달하는 정원의 도시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항(Rhin)과 보쥬 산맥(massif des Vosges) 사이, 인접 유럽 국가들과 국경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뮐루즈(Mulhouse)는 지리적인 이점을 가진 곳이다. ‘알자스 Alsace‘ 지방의 특징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독일의 영향을 지닌 복합적인 도시이다. 독립된 작은 공화국이었던 뮐루즈는 도시가 지닌 장점을 이용해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중세 시대부터 19세기 산업 혁명기까지 텍스타일은 도시의…
프랑스 동부 ‘그랑 데스트 Grand Est‘ 지방에 속한 인구 약 600 여명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작은 마을로 해발 187-340 미터 높이의 ‘크락 Crax’으로 불리는 언덕 경사면을 따라 자리하고 있으며, 알자스 와인가도의 주요 마을 중에 하나로 알자스 지역의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주는 마을중에 하나이다.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마을‘에 선정되었고 특히 미식가들에게 알려져 있다. 알자스…
에페르내 마을은 ‘마흔느’ 강 좌안에 위치하였으며, 가까운 ‘랭스‘와 마찬가지로 발포성 포도주 ‘샴페인‘의 원산지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커들의 저장고가 ‘아브뉴 드 샹파뉴 Avenue de Champagne’에 몰려있다. 도시의 지하에는, 거미줄처럼 뻗친 석회암반 저장고로 수백만 병의 샴페인이 저장되어 있다는데……알고가자,…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여행객들에게 닳고 닳은 도시의 민박집과는 달리, 수줍은 듯한 소박함이 있다. 마흔느 강변의 산등성이 포도밭 속에서, 포도밭 사이로 자욱이 밀려오는 안개를 바라보는 조용한 아침을….강추. 발포성 포도주 ‘샴페인‘의 수도로 알려진, ‘에페르네‘ 근처의 산등성이에 위치한 곳. 아주 작은 마을의 옛 포도 재배업자의 집을 현대식으로 개선하였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된 5개의…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그랑 데스트 Grand Est’ 지방의 ‘노장 쉬르 센 Nogent-sur-Seine’ 마을에 우뚝 솟은 원자력발전소 2기의 냉각 탑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수증기는 이 마을의 일부이다. 연간 1700만㎾h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핵분열로 뜨거워진 핵연료봉을 식히는데 사용되는 냉각수는 수도 파리시민들이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센느강 물이다. 우리나라 한강 상류에 원자력발전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