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Monet – Pierre Auguste Renoir
인상파 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인물화에 전념한 작가인 ‘르느와르’는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작품을 많이 남기는데, 이 작품은 거의 유일하게 남자 친구을 그리는데….
‘바르비종 Barbizon’과 퐁텐블로 Fontainebleau’로 가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는 야외 스케치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작업실에서 초상화에 매진하며 인상파 화가들과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던 르느와르!!!
1862년 말 ‘글레르 Gleyre’의 개인 작업실에서 만난 ‘모네’와 ‘르느와르’는 가까운 친구가 되어, 1867년 경에는 ‘그르누이예흐 Grenouillère’, ‘부지발 Bougival’ 등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인상주의‘를 개척한다.
1875년 경 파리 서쪽의 ‘아흐장퇴이 Argenteuil’에서도 함께 작업을 하는데, 이 초상화도 그때 그려진 것으로, 끌로드 모네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작업 중에 진지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화가의 모습은 유연하고 섬세한 터치로 표현되었다. 끌로드 모네의 집과 작업실인 ‘지베르니‘를 방문하여 2층에 오르면 보이는 모네 초상화 작품은 짝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