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베르의 집, 작은 공원??? 프랑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쏘 공원은 한가로이 산보하거나 운동을 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며,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모네’의 작품 < 풀밭 위의 식사 > 처럼 삼삼오오 짝을 지어 피크닉을 할 수 있다. …
낮에는 과거의 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이 멈춘듯 고즈넉하던 도시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인구 5만2천의 아를 밤거리는 반 고흐의 ‘밤의 카페’를 연상시키며, 로마 시대의 유적물과 문화들이 잠에서 깨어나듯 도시가 생동감을 찾기 시작한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 바람, 코발트 빛 하늘, 붉은 기와집들, 투우, 로마시대 원형경기장과 고대극장, 예술가들, 그리고 ‘카마르그 Camargue’ 늪……. 알고가자, 아를!!! …
1309-1377년까지 68년 동안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권좌를 계승하면서 교황청이 당시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으며, 두터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중세도시, 아비뇽!!!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면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이 곳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유명한 아비뇽 페스티벌 연극축제가 한달 동안 이 도시를 뜨겁게 달구어 놓는다. …
프랑스 남동부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Rhône-Alpes) 지방 ‘오트 사부아’ (Haute-Savoie) 도의 수도이며, “알프스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물의 도시 ‘안시’는 장엄한 산맥에 둘러 쌓여 있고, 호수에서 멋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기원전 18,000 년 전에 형성된 ‘안시 호수’ (Lac d’Annecy)는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27,59 km² 면적의 자연 호수이자 유럽에서 물이 가장 깨끗한 호수로…
노르망디 지방의 작은 도시 ‘알루빌 벨포스 Allouville-Bellefosse’의 1200년 자리를 지킨 참나무는 프랑스 최고령 나무로 유명하며 높이 18m 둘레 15m 정도인데, 바로 옆 ‘생 깡땡 Saint-Quentin’ 교회와 어우러진 모습에 경건함마저 느낀다.더군다나 나무의 텅 빈 속에 17세기 때부터 작은 예배당과 은둔 수도자를 위한 방이 자리하고 있다. …
16세기 초, 왕위에 오른 ‘프랑스와 1세’는 선대의 프랑스 왕들 처럼 이탈리아 정복을 꿈꾸며 밀라노를 침공한다.야만 수준의 프랑스 생활을 하다가, 밀라노를 중심으로 발달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는단다. 당시, ‘메디치 가문’으로 부터 팽 당하여, 실업자 수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국빈으로 초청하였고, 다빈치가 수석 제자와 하인을 거느리고 알프스를 넘어, 앙부아즈 성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앙티브’로 향하는 차장 밖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새파란 바다가 청초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작달막하고 하얀 예쁜 배들이 바다 한 가운데 여유로이 떠 있다. 수줍은 듯이 가려진 작은 앙티브 도시는 그리스인들에 의하여 식민지로 건설되었지만 로마의 ‘세자르 César’에게 정복을 당하였으며 이탈리아와의 국경에서 가깝고 군사적인 요새로 주목되어, ‘루이…
수 많은 전쟁을 통한 상이용사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1671년 건축가 ‘리베랄 브뤼앙 Liberal Bruant’ 이 공사를 시작하여 1676년 완공 되면서 4,000 명의 상이 용사를 수용하던 재활원, 앵발리드!!! 분명 민간인이지만, 예전의 군인 신분으로 모인 단체이기에 계급과 군율이 존재하는 기이한 생활이었다. 현재도, 일부는 상이용사를 위한 재활 센터및 병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세 봉건시대&…
‘스트라스부르그‘에서 공부하던 유학생 시절 주변 지역을 많이 다녀서, 제 2의 고향 같은 푸근함을 주는 곳 이다. 프랑스를 처음 방문한 가족들 위주로 여행 일정을 잡아서, 다시 찾은 ‘알자스 지방‘!!!!! 와인 가도를 따라서, 주변의 ‘콜마르‘ 마을을 찾아가다가, 별반 기대 없이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렀던 에귀샤임(에기솅). 깜짝 놀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마을이다. …
우리나라에서 고급생수로 잘 알려진 에비앙은 스위스의 로잔과 레만 호수를 통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에비앙-레-뱅’ (Evian les Bains), Bains에서 알 수 있듯이 온화한 기후와 광천수, 1839년에 첫 개장된 온천과 ‘에비앙’ (Evian) 생수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물, 웰빙, 골프, 미식, 스포츠… …
‘니스 Nice‘에서 12km ‘모나코 Monaco‘에서 8km 떨어진 지중해안 해발 429 m 높은 절벽위 산봉오리에 있는 ‘에즈 빌리지’는 문명의 세계를 멀리하고 시간이 멈추어 버린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중세도시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처럼 중세의 건물들과 꾸불꾸불한 길이 주는 분위기는 여행객을 매료시키는데, 골목마다 작은 카페와 그림 가게, 민속품 선물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친구에게 처음으로 바다를 보여 주어야 한다면, 서슴없이 에트르타 마을을 보여 주리라. Si j`avais à montrer la mer à un ami pour la première fois, ce serait Etretat que je choisirais. – Alphonse Karr 추천 여행 …
이탈리아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길목에 산과 평야, 바다로 둘러싸인 풍부한 자원의 도시로 석회 탄산수염을 함유한 광천수 덕분에 로마시대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물의 도시 ‘엑상 프로방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북쪽으로 32km, ‘아비뇽’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엑상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지방 ‘프로방스 알프 꼬트 다쥐흐’(Provence-Alpes-Côte d’Azur)의 중심이다. …
파리의 북쪽으로 한시간 거리의 ‘오베르-쉬르-우아즈’ 는 ‘고흐’가 마지막 생을 보낸 곳이며, 많은 작품을 완성시킨 곳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 ‘오베흐-쉬흐-우아즈’!!! ‘인상주의‘ 천재화가 ‘고흐’의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 오베르의 계단 >, < 오베르의 골목길 >…
파리에서 동쪽으로 145km 떨어진 샴페인의 본고장인 ‘오빌레 Hautvillers’는 에페르네, 랭스를 거치는 ‘샹파뉴 아르덴 Champagne-Ardenne’ 지방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중세마을로, 그 집의 역사와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성껏 제작한 300 여 개의 간판을 찾아가는 것도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마을이다. …
파리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본 Beaune’ 마을은 ‘꼬뜨 도르 Cote d’or’(황금의 언덕) 구릉지에 자리 잡은 부르고뉴 와인의 중심지이며, 아기자기한 골목과 중세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힐링 여행지이다. 특히, 울긋불긋한 지붕의 독특한 문양과 붉은색, 갈색, 노란색, 초록색 유약을 바른 기와로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 ‘오텔 디유 Hôtel-Dieu de Beaune’는 놓치지 말고 꼭 보아야 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오 쾨니스부르그 성’은 ‘알자스 지방‘의 평원보다 757 미터 높은 산봉우리 위에, 동화 속에 나오는 듯 장엄하면서도 환상적인 중세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1105년 ‘수아브의 공작 duc de Souabe’인 ‘프레데릭 르 보흐뉴 Frédéric le Borgne’는 자신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기 위하여, 경계지역에 요새를 건설한다. 1114년에 ‘호헨슈타우펜의 프레데릭 1세 Frédéric I de …
인상파 화가들이 즐겨 찾던 항구 매우 활기찬 ‘옹플뢰르’는 17-18세기의 ‘노르망디 지방’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옹플뢰르 항구의 수 많은 갤러리들을 기웃거려보고, 도시의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어슬렁어슬렁 거니노라면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추천 여행 …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거장으로 꼽는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마지막 숨결이 머문 공간을 방문해보자. 방 2개에 거실 하나인 이 아파트는 그의 마음에 쏙 들었고, 무엇보다도 약 120평 규모의 아담한 정원에 자신만의 정원과 아뜰리에를 만들고 만족해 하였단다. …
파리에서 북서쪽 노르망디 방면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 삼십분 거리에 위치한 ‘울가트’….. 다양한 문화 시설, 카지노, 조그만 어촌 항구, 전통 가옥 등이 해안가에 늘어서 있는 아름다운 휴양도시이다. 추천 여행 매력적인 마을의 자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