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동쪽으로 145km 떨어진 샴페인의 본고장인 ‘오빌레 Hautvillers’는 에페르네, 랭스를 거치는 ‘샹파뉴 아르덴 Champagne-Ardenne’ 지방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중세마을로, 그 집의 역사와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성껏 제작한 300 여 개의 간판을 찾아가는 것도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마을이다. …
파리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본 Beaune’ 마을은 ‘꼬뜨 도르 Cote d’or’(황금의 언덕) 구릉지에 자리 잡은 부르고뉴 와인의 중심지이며, 아기자기한 골목과 중세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힐링 여행지이다. 특히, 울긋불긋한 지붕의 독특한 문양과 붉은색, 갈색, 노란색, 초록색 유약을 바른 기와로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 ‘오텔 디유 Hôtel-Dieu de Beaune’는 놓치지 말고 꼭 보아야 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오 쾨니스부르그 성’은 ‘알자스 지방‘의 평원보다 757 미터 높은 산봉우리 위에, 동화 속에 나오는 듯 장엄하면서도 환상적인 중세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1105년 ‘수아브의 공작 duc de Souabe’인 ‘프레데릭 르 보흐뉴 Frédéric le Borgne’는 자신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기 위하여, 경계지역에 요새를 건설한다. 1114년에 ‘호헨슈타우펜의 프레데릭 1세 Frédéric I de …
인상파 화가들이 즐겨 찾던 항구 매우 활기찬 ‘옹플뢰르’는 17-18세기의 ‘노르망디 지방’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옹플뢰르 항구의 수 많은 갤러리들을 기웃거려보고, 도시의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어슬렁어슬렁 거니노라면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추천 여행 …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거장으로 꼽는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마지막 숨결이 머문 공간을 방문해보자. 방 2개에 거실 하나인 이 아파트는 그의 마음에 쏙 들었고, 무엇보다도 약 120평 규모의 아담한 정원에 자신만의 정원과 아뜰리에를 만들고 만족해 하였단다. …
파리에서 북서쪽 노르망디 방면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 삼십분 거리에 위치한 ‘울가트’….. 다양한 문화 시설, 카지노, 조그만 어촌 항구, 전통 가옥 등이 해안가에 늘어서 있는 아름다운 휴양도시이다. 추천 여행 매력적인 마을의 자태와…
‘님므’에서 북쪽으로 약 25킬로미터, ‘아비뇽’에서 서쪽으로 약 4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위제스’(Uzès)는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Occitanie) 지방의 작은 중세마을이다. 이런 작은 마을에 40채의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된 예술과 역사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추천 여행 …
파리에서 중서부 쪽으로 340km 떨어진 ‘푸와티에’는 ‘누벨 아키텐’(Nouvelle-Aquitaine)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로 로마네스크 시대의 종교 건축물을 비롯하여 오래된 건물들이 늘어선 골목들이 정겨움을 준다. ‘푸아티에’(Poitiers)는 2016년까지 ‘푸아투-샤랑트’(Poitou-Charentes) 지방의 행정 수도이며 문화, 역사의 중심이던 이곳은 현재 행정제도 개편이후 누벨-아키텐(Nouvelle-Aquitaine)…
빛과 어둠을 주제로 그린 것이 아니라, 그의 작품이 어둠과 빛 속에 위치한다. Ce n’est pas la lumière et l’ombre qui sont l’objet de sa peinture mais la peinture placée dans l’ombre et la lumière. …
카시스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작은 어촌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중해의 유명 휴양지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조화로움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데, 남불의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로 추천한다. 추천 여행 19세기 오크어 문학의 진흥을…
국제적인 관광지인 칸은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크루아제트 거리의 화려한 호텔들, 언덕 위의 호화로운 빌라와 해변가 산책로, 항구에 정박된 호화 요트들, 사치와 도박,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 어우러지는 고급 휴양지이다. 추천 여행 페스티벌과 문화행사가…
2017년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마을”(Le village préféré des Français)에 1위로 선정된 알자스 지방의 아주 예쁘고 작은 마을, 알자스 지방을 여행 중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들려야 하는 ‘카이제르스베르그’(Kaysersberg)는 ‘황제의 산’이란 뜻이다. 추천 여행 …
프랑스 남부 ‘누벨 아키텐 Nouvelle-Aquitaine’ 지방의 ‘꼬레즈 Correze’ 지역에 위치한 인구 약 490 명의 유서 깊은 작은 도시로 리무쟁에서 “25 타워의 요새 la cité aux vingt-cinq tours “라는 별명을 가진 가장 예쁜 마을이다. 15-16세기에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가옥들로 형성된 마을 전체가 붉은 색인데, 마을 주변의 푸른 밤나무와 포도밭과 어우러진 모습이 가히 절경이다…
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로크 강 La Lauch’이 독일과 프랑스의 경계인 ‘라인 강 Le Rhin’으로 연결되는 지류이기에 예전에는 알자스 산 포도주를 수출하는 거점으로 16세기에 최고의 번영을 누렸으며, 양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고 가장 잘 보존된 꼴마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자스’ 산 백포도주를 생산하는 아름다운 ‘와인가도 Route des Vins’와 더불어 꼭 방문하여 보시기를 강추한다.  …
센느 강을 지나다 보면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에 꼬깔 모자 모양의 지붕을 갖고 있는 독특한 건물이 있다. 중세의 요새처럼 생긴 ‘콩시에르주리’라는 이 건물은, 14세기 초에 건립되어, 왕궁의 고문서 및 보물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추천 여행 …
500년 전의 천재 ‘다빈치’가 남긴 도면을 토대로 IBM 사가 제작한 비행기, 자동차, 헬리콥터, 전차, 낙하산, 돌아가는 다리 등등의 40 여 개의 발명품들이 정원에 전시되고 있어서 자녀 교육용으로 아주 좋다.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Léonard de Vinci’가 생애 마지막 3년을 프랑스에서 살면서, 프랑스에 ‘르네상스 문화‘를 전파해준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알고가자…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진 ‘투르’는 르와르 강 유역의 고성을 둘러 보는 데 거점이 되는 도시이다. 소설가 발자크의 출생지이기도 하며 4세기 이후, 중세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중세시대까지 왕가들이 머물던 곳으로 실질적인 프랑스의 수도 역할을 하였지만, 부르봉 가문의 ‘앙리 4세 Henri IV’가 왕위에 올라 파리로 옮겨가면서 점차 침체하기 시작한다. …
벼룩시장은 프랑스 전역에서 주로 봄철과 가을철에 많이 열리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역사도 오래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벼룩시장은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릴 (Lille)이라는 도시에서 매년 9월 첫 번째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이 가장 크다. 또한, 남프랑스의 ‘릴 쉬흐 소르그’는 마을 전체가 세계 3대 벼룩시장으로 유명하다. …
1785년 파리 시내의 ‘레 알 Les Halles’ 지역의 ‘결백한 자들의 무덤 Cimetiere des Innocents’을 이전하면서, 유골들을 15개월 동안 발굴하여 이곳으로 옮겨 보관하게 된 것이 유래인데, 그 후에도 파리 시내의 여러 성당 묘지의 유골들이 이전되면서, 현재 600만 이상의 이름없는 유골들이 지하 20 미터의 갱도에 쌓여 있다. 지하세계 카타콤(까따꽁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