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와 산으로 둘러싸인 코발트 빛 바다와 황금 해변의 혜택을 만끽하며 역사, 문화, 휴식, 웰빙, 맛과 향을 찾아가는 남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낮에는 과거의 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이 멈춘듯 고즈넉하던 도시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인구 5만2천의 아를 밤거리는 반 고흐의 ‘밤의 카페’를 연상시키며, 로마 시대의 유적물과 문화들이 잠에서 깨어나듯 도시가 생동감을 찾기 시작한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 바람, 코발트 빛 하늘, 붉은 기와집들, 투우, 로마시대 원형경기장과 고대극장, 예술가들, 그리고 ‘카마르그 Camargue’ 늪……. 알고가자, 아를!!! …
1309-1377년까지 68년 동안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권좌를 계승하면서 교황청이 당시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으며, 두터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중세도시, 아비뇽!!!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면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이 곳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유명한 아비뇽 페스티벌 연극축제가 한달 동안 이 도시를 뜨겁게 달구어 놓는다. …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앙티브’로 향하는 차장 밖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새파란 바다가 청초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작달막하고 하얀 예쁜 배들이 바다 한 가운데 여유로이 떠 있다. 수줍은 듯이 가려진 작은 앙티브 도시는 그리스인들에 의하여 식민지로 건설되었지만 로마의 ‘세자르 César’에게 정복을 당하였으며 이탈리아와의 국경에서 가깝고 군사적인 요새로 주목되어, ‘루이…
‘니스 Nice‘에서 12km ‘모나코 Monaco‘에서 8km 떨어진 지중해안 해발 429 m 높은 절벽위 산봉오리에 있는 ‘에즈 빌리지’는 문명의 세계를 멀리하고 시간이 멈추어 버린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중세도시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처럼 중세의 건물들과 꾸불꾸불한 길이 주는 분위기는 여행객을 매료시키는데, 골목마다 작은 카페와 그림 가게, 민속품 선물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이탈리아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길목에 산과 평야, 바다로 둘러싸인 풍부한 자원의 도시로 석회 탄산수염을 함유한 광천수 덕분에 로마시대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물의 도시 ‘엑상 프로방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북쪽으로 32km, ‘아비뇽’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엑상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지방 ‘프로방스 알프 꼬트 다쥐흐’(Provence-Alpes-Côte d’Azur)의 중심이다. …
카시스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작은 어촌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중해의 유명 휴양지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조화로움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데, 남불의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로 추천한다. 추천 여행 19세기 오크어 문학의 진흥을…
국제적인 관광지인 칸은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크루아제트 거리의 화려한 호텔들, 언덕 위의 호화로운 빌라와 해변가 산책로, 항구에 정박된 호화 요트들, 사치와 도박,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 어우러지는 고급 휴양지이다. 추천 여행 페스티벌과 문화행사가…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로 지정된 152개 고을 중에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정원마을 구르동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방의 알프-마리팀 Alpes-Maritimes 지역에 인구 300명의 작은 마을이다. 향수 마을인 ‘그라스 Grasse’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루 Loup’ 골짜기의 꼭대기 해발 760 m 에 위치한 “독수리 둥지 Nid d’Aigle&…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남불 특유의 눈부신 햇살과 따사로움이 지중해에 반사되는 풍경 덕택에 일년 내내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구 35만의 ‘니스 Nice’는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의 최대 휴양지로 유명하다. 짙푸른 하늘색 물빛 때문에 ‘꼬뜨 다쥐르 Côte d`Azur’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1월의 평균 기온이 6도, 7월이 23도,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혹서나 눈과 얼음이 없는 온화한 기후를 갖는다. 일년 내내 전시회,…
레 보 만큼 경탄할만한 장소를 본 적이 없다. 이 곳의 경관은 우리를 거슬리는 모든 것들과 우리를 분리시킨다. Je ne sais pas de lieu plus admirable que Les Baux. Ce paysage nous sépare de tout ce qui nous offense.” – André Suarez lettre à Antoine Bourdelle ‘놀랄만한 미식의 장소 Site…
‘루르마랭 Lourmarin’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뤼베롱 Luberon’ 자연공원에 위치한 인구 1천여명의 중세마을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에 선정된 곳이다. 추천 여행 …
‘프로방스-알프스-코트 다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작은 도시 ‘생 레미 드 프로방스 Saint-Rémy-de-Provence’는 지구종말론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Nostradamus’가 태어난 마을인데,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요양원에 불운한 천재화가 ‘반 고흐’가 입원하여 수 많은 작품을 남긴 곳으로 유명하다. …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 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에 위치한 ‘생트 마리 드 라 메르 Saint-Marie-de-la-Mer’에서는 자연공원 ‘카마르그 Camargue’의 광대한 늪에서 자유롭게 다니는 검은 소, 카우보이 복장을 한 목동들이 말을 타고 소를 모는 장면과 떼지어 춤추는 홍학 무리, 갈대밭, 모래 해변, 염전 등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또한, 집시들의 수호성녀 ‘검은 사라 Sara…
신이… 여인을 창조하였다 Et Dieu… créa la femme ‘프로방스-알프-코트 다 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한적한 어촌이었다. ‘생 트로페 Saint-Tropez’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의 ‘제로 포인트 ‘에서 704 km 남쪽으로 떨어진 따뜻하고 평온한 지중해의 ‘마르세유 Marseille‘와 ‘니스 Nice’ 사이에 위치한 ‘생 트로페 Saint-Tropez’는 남부 프랑스의 전통 가옥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노천극장에서는 민속 음악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들이 선보이고,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연극을 비롯한 음악, 무대장식 미술 ‘아비뇽 Avignon‘ 도시 전체가 설레이는 술렁임을 가지고 살아 숨쉰다. 알고가자, 아비뇽 축제!!! 이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극단이나 예술인들이 ‘아비뇽 시민극장’ 이외에도 도시 곳곳에서 매시간 끊임없이…
북쪽에서부터 ‘론 Rhône’ 계곡을 가로질러, 프랑스 남부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지나치는 오랑쥬 Orange는 옛 부터 교통과 문화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도시로, 관광객들이 찬탄해마지 않는 ‘로마 극장 Théâtre romain’과 ‘개선문 Arc de triomphe’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고대 로마 제국의 상징인 극장과 개선문은 오늘날까지 잘 보존된 대표적 건축물로, 1981년 ‘유네스코 UNESCO’에 의해 아름다운…
수 백년 전 부터 내려오는 집시들의 축제!!! 집시들의 수호성인 ‘사라’에게 미사를 드리기 위하여 전 세계에 흩어져 떠돌며 살아가는 집시들이, 매년 5월 24-25일에 모두 남프랑스의 땅 끝마을인 ‘생트 마리 드 라 매르 Saintes Maries de la Mer‘ 로 모여든다. 예수 부활 후, 세 명의 마리아가 ‘카마르그 Camargue’ 늪지에 한 작은 어촌인 이 곳에…
유럽의 호화로운 귀족 문화 중심지, 풍성한 햇빛이 빛나는 곳….. 남프랑스 해안의 ‘꼬따쥐흐 Côte d’Azur’ 는 프랑스나 외국의 부유층들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놓고 휴가를 보내는 고급스런 휴양지의 이미지에 남국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꼬따쥐흐’는 다른 지역과 달리 한해 300일의 일조량을 자랑한다. 지중해를 비롯한 혜택 받은 자연 환경 자연, 문화, 휴식, 웰빙, 맛과…
‘투르투르’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인구 약 500명의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그림 같은 마을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들’(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에 선정된 중세마을이다. 동쪽의 지중해 해안을 따라 자리하고 있는 ‘프레쥬’(Frejus) 마을에서부터 서쪽의 화가 ‘폴 세잔느’(Paul Cézanne)가 자주 그리던 ‘생트 빅트와르’(Sainte Victoire) 산악지대까지 이르는 프로방스…
프랑스 남부 지중해와 접해있는 ‘프로방스’ 지방은 열대 향기가 넘치는 정열적인 곳이며, 일년 내내 태양의 풍요로움을 넉넉히 받고 있는 이 지방 사람들은 프랑스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개방적이며 긍정적이다. 기원전 600년경에 그리스와 페니키아의 식민지로 발달되다가, 고대 로마 지배하에 가까운 로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까닭에 대부분 라틴계의 후손들이 정착하여, 다른 지방과는 좀 색다른 느낌을 준다. ‘프로방스&…